"증상이 코로나 뺨친다는데..." 8년 만의 독감 대유행, 예방접종 늦었다면?
대규모 독감 유행세가 지속되면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며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린 상황이다. 특히 요즘 독감은 단순한 몸살 증상에서 그치지 않고 고열과 근육통, 두통, 상하기도 염증 등 '고약한' 증상을 일으키며, 심하면 폐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환자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으로 전주(1000명당 31.3명) 대비 136%나 증가했으며, 2016년 86.2명 이후 8년만에 최고 수준이다.전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유행세가 심하다. 13~18세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151.3명으로 독감 유행 기준(1000명당 8.6명)의 17.6배에 달하며, 초등학생 연령대인 7~12세는 137.3명, 19~49세 93.6명, 1~6세 58.4명 순이다. 이처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으로, 38도 이상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특히 최근 독감에 걸렸던 환자들 사이에서 "코로나보다 더 아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신 통증, 기침, 고열 등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다.질병청은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을 통한 예방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독감은 특히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2025-01-06 14:56:54
예고 없는 싱크홀 해결되나…국내서 하수관로 개보수 공법 개발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효율적으로 보수하는 방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노후화로 변형이 생긴 연성 하수관로 개보수를 위한 새로운 비굴착 보수공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노후화된 하수관로는 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가 주변의 흙을 침식시켜 공간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지난 2020년 초반까지만 해도 노후 하수관로의 대부분이 콘크리트 등으로 만들어진 강성관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염화비닐(PVC)로 만든 연성관 사용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연성관은 강성관과 달리 외압으로 관로 변형이 생길 확률이 높으면서도 보수는 어렵다.이에 건설연 환경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유성수 박사)이 새롭게 개발한 '연성관 보강 라이닝 공법'은 기존의 유리섬유 보강재에 아크릴섬유를 부착함으로써 보강재의 신축성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신축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로가 변형된 곳에서도 잘 부착돼 들뜸 문제가 해결된다.연구팀은 보강재 부착에 필요한 시공 장비도 함께 개발했다. 이 시공 장비는 변형된 관로에서도 항상 중앙에 위치하고, 360도 동일한 압력이 가해지도록 설계돼 보강재가 관로에 잘 밀착되도록 돕는다.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새로 개발한 연성관 보강라이닝 공법이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6 14:32:04
일본 도쿄 거주 임신부, 분만 시 '이것' 지원받는다
일본 도쿄도가 임신부 무통 분만 비용을 지원한다.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쿄도는 도내 의료기관에서 무통 분만을 하는 여성을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도내에서 무통 분만을 하면 대체로 10만∼15만엔(약 93만∼140만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수만∼10만엔 정도로 조율하고 있다.무통 분만 지원 제도는 기초지자체인 군마현 시모니타마치가 시행하고 있지만, 광역지자체 중에는 도입 사례가 없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일본에서 출산 비용은 정상 분만의 경우 공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 대신 출산육아 지원금 50만엔(약 466만원)이 한 번에 지급된다.이번 지원은 마취의가 있고 임신부 건강이 악화했을 때를 대비한 기기가 갖춰진 의료기관에서 분만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도쿄도는 일본 47개 광역지자체 중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이 가장 낮다. 2023년에는 0.99명으로 1명에 미치지 못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6 13:50:24
도수치료 가격, 병원마다 '천차만별'...국민 84% "규제 필요"
도수치료는 비급여 진료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시민단체 조사 결과 의료기관별 도수치료 가격은 최대 62.5배 차이가 났고,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천차만별로 형성된 비급여 진료비 가격을 제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병원 비급여 가격 실태조사 및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병원마다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고 있다.경실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9월 발표한 비급여 진료비 자료를 기반으로 규모가 큰 상위 5개 항목(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척추·요천추 자기공명영상(MRI), 슬관절 MRI)의 의료기관 유형별(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가격을 정리했다.그리고 병원 유형별로 각 항목 가격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기관, 가장 낮은 하위 10개 기관을 추려 최대·최소 가격 차이와 가격 비(배수)를 확인했다.그 결과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병원급에서 360만원(19.0배)까지 벌어졌다.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도수치료도 병원급에서 최대 49만2천원 벌어졌고, 가장 비싼 곳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보다 62.5배 높았다. 체외충격파치료 가격 차도 병원급에서 최대 43만원(22.5배) 차이가 났다.척추·요천추 촬영 MRI 비급여 가격의 최대·최솟값 차이는 종합병원급에서 63만390원(3.1배)까지 벌어졌고, 슬관절 MRI 촬영은 종합병원급에서 77만3천300원(4.0배)까지 차이가 발생했다. MRI 촬영은 일부 경우에 한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데, 급여 가격
2025-01-06 13:50:21
한국 법인 설립한 샤오미, 주력하는 제품은…
중국 IT 기업 샤오미가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6일 샤오미의 국내 법인인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스마트폰 신모델을 공개하고 올해 상반기 중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다. 선보이는 제품은 최신 모델인 '샤오미 14T'와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신제품으로 한국 판매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미 출시된 나라를 참고하면 20만~30만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국 법인 설립 전에도 샤오미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자급제용 스마트폰과 패드 등을 판매해왔다.지난해 10월 샤오미가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샤오미 레드미 14C'와 '샤오미 레드미 패드 SE'는 가장 낮은 용량 기준 각각 14만9600원, 14만9800원으로 10만원대에도 가격을 형성한 바 있다.샤오미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삼성전자 등과의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6 12:31:05
"유럽 10만명·중동 9만명"...전세계 '이 질환' 유행세 지속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홍역 유행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예방접종을 당부했다.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1만명(12월 11일 기준)이다.홍역 환자는 2022년 17만명에서 2023년 32만명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유행세를 이어갔다. WHO는 보고되지 않은 환자를 포함하면 2023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1천만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지난해 지역별 홍역 환자는 유럽이 10만명, 중동이 9만명으로 많았고 국내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3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2020년 6명, 2021년과 2022년 0명, 2023년 8명에서 크게 늘어 2019년(194명) 이후 최다로, 모두 해외여행 중 감염됐거나 해외서 감염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등이다.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영아가 홍역에 걸리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질병청은 생후 12∼15개월과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을 접종하라고 당부했다.백신 접종 시 예방률은 1차 접종 93%, 2차 접종 97%로 높은 편이다.해외 방문을 앞둔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영유아라면 신속하게 면역력을 획득하기 위한 가속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질병청은 예방접종 기록과 홍역 병력·항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1968년 이후 출생자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
2025-01-06 12:00:05
에버셀, 파워 안티에이징 줄기세포배양액 탄력앰플 ‘에버셀 셀 유스 앰플’ 출시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 F&C 파워 안티에이징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에버셀(EVERCELL)이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은 브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최적의 안티에이징 독자 성분인 CHA-Stem Cell Core Complex™을 함유한 제품이다. 피부에 가장 친화적이며 국내 최초의 유일한 ‘표피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에버셀 셀 유스 앰플에는 차바이오그룹의 40여년 연구로 탄생한 표피줄기세포배양액 리포좀 300,000PPM이 함유돼 있다. 이 배양액에는 피부에 필요한 성장인자 59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감을 선사한다. 실제로 배양액에는 피부코어 단백질 성분인 CHA-NIDOGEN-1이 함유되어 피부층을 연결해 주는 피부코어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힘있게 연결하여 탄탄한 피부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E가 함유된 오일캡슐이 유효 성분을 보호해주고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는데 도움을 주어 고보습, 고영양을 선사한다. 에버셀 셀 유스 앰플은 임상시험에서도 그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시험에서 단, 7일만에 피부노화지수 17% 개선 및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임상결과를 받았다. 피부탄력 및 피부보습, 안면 볼륨, 치밀도, 깊은 팔자&목주름 등을 개선하는 데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의 효과가 나타난 것. 이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 중단 10일 후에도 피부탄력과 피부보습, 깊은 팔자와 목주름 개선 등이 유지되었으며, 완제품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고 피부결을 개선하는 등 뛰어난 임상 결과를 얻었다. 에버셀은 이와 같은 에버셀
2025-01-06 11:39:00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 외할머니 참여비율 가장 높아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에 참여한 조부모 중 외할머니의 비율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 리뷰'에 따르면 서울형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 가운데 54.0%는 외할머니가 보조 양육자로 참여하고 있었다. 친할머니는 36.4%였고 외할아버지 5.9%, 친할아버지 3.8% 순이었다.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참가자 중에서 조부모가 보조 양육자로 참여하는 사례 1109명(부모 631명, 조부모 478명)을 지난해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시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4촌 이내 친인척이 2세 영아의 양육을 월 40시간 이상 도울 경우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보미 사업을 하고 있다.다만 부모와 아이가 서울에 살면서 중위소득 150% 이하에 맞벌이·다자녀·한부모 등 이른바 '양육 공백' 가정이어야 한다. 맞벌이 가정은 부부 합산소득의 25%를 경감해 반영한다. 조부모 등 보조 양육자가 영아 1명을 돌볼 경우 월 30만원, 2명은 45만원, 3명은 60만원이다.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집 등 돌봄 기관 등·하원 전후'(부모 출퇴근 전후)가 70.4%로 가장 많았다. '필요할 때마다'는 19.3%, '하루 종일' 8.1%, 기타 2.2%였다.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전에 부모가 출근해야 하거나 하원 이후 저녁 시간에 퇴근하기 때문에 조부모가 아이 돌봄을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에게 자녀의 돌봄을 부탁한 이유(중복응답)를 물은 결과 '아이돌보미는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이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급할 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기 때문'은 46.4%, &
2025-01-06 11:17:51
한국 여성 고용률, 20년 전보다 4계단 하락...OECD 31위
한국의 성평등 고용 지표 순위가 지난 20년간 4계단 하락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OECD 38개 국가의 15~64세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 고용 지표를 결과, 2023년 기준 고용률은 61.4%, 참가율은 63.1%로 모두 31위였다.한국의 여성 고용 지표 순위에서 고용률은 2003년 27위에서 20년 뒤 31위로 4단계 내려갔고, 그사이 계속 하위권(26~31위)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32위에서 1계단 오르는 데 그쳤다.특히 2021년 기준 한국에서 15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의 고용률은 56.2%로, 이는 경제 규모가 비슷한 국민소득 3만달러·인구 5천만 이상 국가, '30-50클럽' 7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한경협은 이들 7개국 중 여성 고용률이 70%를 넘어 높은 편인 독일, 일본, 영국 3개국과 한국의 고용환경을 비교한 결과 유연한 근로환경 조성과 가족 돌봄 지원의 2가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한국은 근로 시간을 주 단위로 제한해 1주 연장근로를 최대 12시간으로 규정했지만, 독일, 일본, 영국은 월 단위 이상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족정책 지출 비중(2020년 기준)은 1.5%로, 독일(2.4%), 영국(2.3%), 일본(2.0%) 등 3개국 평균인 2.2%보다 낮았다.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국이 선진국처럼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히, 자녀를 가진 여성인력 일자리의 유지와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근로 시간 유연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과 가족 돌봄 지원을 강화해 여성의 경제활동
2025-01-06 10:59:59
1월 6일 금시세(금값)는?
1월 6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하락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69,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 527,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346,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68,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6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64,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올랐고, 살 때는 532,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341,100원, 14K는 팔 때 264,5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각각 800원, 600원 올랐다.한편, 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660.20달러로 0.21%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06 10:34:53
전국 미세먼지 '나쁨' 수준…오전엔 '매우 나쁨'인 곳도
6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제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에 달하기도 하겠다.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은 이날 초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가 오래 머물지는 않아, 대기질은 7일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다.낮 최고기온도 영상 2∼10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높겠다.그러나 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서 0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겠다.6일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으니, 건조한 가운데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특히 전라서해안과 제주는 이날 밤, 경상동해안은 7일 새벽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제주산지는 90㎞) 이상인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서해먼바다와 제주남쪽먼바다에 이날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서해남부앞바다·제주앞바다·남해동부먼바다에 밤부터, 나머지 동해상에 7일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6 10:23:24
오는 7일까지 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 진행…오후 4~8시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가 6일과 7일 양일간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총 566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예비소집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아동과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입학 예정 학교를 방문하면 된다.장기 휴가 등의 사정이 있으면 온라인이나 화상통화 등으로도 예비 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지 못할 경우 학교에 문의하면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질병 등의 사정으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에는 보호자가 취학 면제나 유예를 신청하면 된다.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이 있으면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해당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아울러 시교육청은 "국립 및 사립초는 예비 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니 학교에 개별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6 09:54:31
이정재 "한동훈과 동창이라 밥 한번 먹은 것뿐" 친분 과시설 일축
배우 이정재가 재작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시작된 친분설에 대해 "동창이라서 밥 한번 먹었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나와 한동훈) 둘 다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 더 뉴스화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정재는 "오해를 풀고 싶다. 고등학교 동창이라서 저녁 식사를 한번 한 것뿐, 친분을 과시하려 하거나 그분 행보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다"며 "사진이 유출돼 그렇게 됐는데, 우리가 유출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2023년 11월께 고등학교 동창 모임 후 한 전 대표와 나란히 서서 웃는 사진을 남긴 이유도 설명했다.이정재는 "그날 식사 후 식당에서 겉절이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제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 한 전 대표 팬이 옆에서 이 모습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 것이 공개됐다"며 "한동훈 씨가 식당 들어가고, 나와서 걸어 다니는 사진이 올라와 기사화됐다"고 말했다.이어 "마치 우리 중 한 명이 친분을 자랑하려고 사진을 공개한 걸로 오해하는 데 절대 아니다"라며 "동창이라서 식사 한번 한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정재는 최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정재, 정우성과의 술자리 친분을 과시한 영상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그는 "영화·드라마 제작자, 음반 회사 대표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종사자 30∼40명이 모인 자리에서 술을 마신 적이 한 번 있다"며 "특별히 윤 의원과 저, 정우성 씨 세 명이 만난 자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김주미
2025-01-06 09:49:49
홍준표 대구시장, SNS 발언 엮어 책 낸다…어떤 내용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동안 SNS를 통해 했던 발언들을 한데 엮어 출간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정리한 책이 두 권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페이스북은 나의 정치 일기"라며 "1권은 '정치가 왜 이래' 이고, 2권은 '꿈은 이루어진다'로 구성했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페이스북이 나오고 난 뒤부터 정치하기가 참 편해졌다"며 "시간상 제약도 없이 언제라도 생각이 정리되면 발표할 수 있으니까 편리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글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기록이 되니까 그 글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져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그 책에는 내 나라에 대한 나의 꿈, 나의 생각이 묻어나 있고, 내 정치 인생이 기록되어 있다"며 "많이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6 09:19:05
배우 김정은, '훈남' 남편 공개..."반려동물 프로젝트 음원 나왔다"
배우 김정은이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김정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로 제가 노래한 음원이 나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올린 사진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은 김정은과 정장을 입은 남편, 그리고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웃고 있는 남편의 얼굴은 반쯤 가려져 있지만 훈훈한 외모를 짐작할 수 있다.김정은은 반려동물 프로젝트 음원도 소개하며 "강아지들이 작고 이쁘기만 한 시절은 그리 길지 않다, 이별해야 할 순간이 다가오는 노견들을 더 사랑해 주자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홍콩에 거주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05 22: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