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참으며 눈썹·아이라인 그린 임산부, 무슨 사연?
출산을 앞둔 중국인 임산부가 진통을 참아가며 메이크업하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산시성 타이위안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임산부 A씨가 진통을 겪으면서 '풀 메이크업'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출산 직전인 A씨는 극심한 진통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지만, 한 손에 든 거울을 놓지 않고 눈썹을 그리는 등 화장을 이어갔다.A씨는 "진통이 규칙적일 때부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며 "예쁘고 깔끔한 모습으로 아기의 탄생을 맞이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임신 기간 내내 화장하는 습관을 유지해왔다"며 "화장을 해서 얼굴이 예쁜 상태일 때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사연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어차피 아기는 볼 수도 없을 텐데", "진통을 참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31 17:08:47
"인간은 3살짜리 아이처럼 될 것" AI '대부'의 무서운 경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AI의 발전으로 인류가 머지않아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힌턴 교수는 BBC 라디오에서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류 존망을 가를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예상보다 기술변화 속도가 "훨씬 빠르다"며 AII로 인해 향후 30년 안에 인류가 멸종할 가능성이 10~2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힌턴 교수는 과거에도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10%라고 주장했는데, 최근 이보다 더 높은 확률을 제시한 것이다.그는 "인류는 우리 자신보다 더 똑똑한 것을 상대해본 적이 없다"며 "더 지능적인 것이 덜 똑똑한 것에 의해 통제되는 사례가 얼마나 있겠냐.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화의 힘으로 아기가 엄마를 통제하는 것이 내가 아는 유일한 예"라고 말했다.그는 "매우 강력한 AI 시스템에 비하면 인간은 유아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세살짜리 아이처럼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힌턴 교수는 AI 연구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엔, 이 정도로 빠른 속도로 발전할지 몰랐다며 "대부분의 전문가는 20년 이내에 사람보다 똑똑한 AI가 개발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매우 무서운 전망"이라고 경고했다.이어 기술 개발 속도가 자신의 예상보다 매우 빠르다며 정부의 규제를 촉구했다.그는 "이윤을 추구하는 대기업에만 맡겨두는 것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대기업이 안전을 위한 연구를 더 많이 하게 강제하는 유일한 방법은 정부 규제뿐이다"라고 말했다.힌턴 교수는 AI 머신러닝 기초를
2024-12-31 17:02:43
보신각 일대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교통 통제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교통 일부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보신각 일대에 모인 시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7시까지 보신각 일대 교통관리를 한다고 밝혔다.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구간은 세종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공평사거리∼광교사거리, 모전교∼청계2가사거리 등이다.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종로, 사직로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보신각 타종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만여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새해를 맞아 도심 번화가와 해넘이 및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부산 광안리 일대, 강원 강릉시·양양군 등 11곳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6:52:33
예비 엄마에겐 공영주차장 요금 절반 깎아요, 어느 지자체?
경남 창원시가 임산부에게는 공영주차장 요금을 50% 감면한다.이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모자보건법에 따라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이다.해당 정책은 저출생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창원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보건소나 병원에서 발행한 산모수첩 등 증명자료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임산부가 운전자가 아니라 동승자일 경우에도 감면 혜택은 동일하게 주어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6:33:09
"이수근→이수구엔" 여권 이름이 다르다?...로마자 변경 대상 확대
여권 속 한글 성명과 로마자 성명 발음이 다른 경우 로마자 성명을 변경할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됐다. 해외 공항이나 호텔에서 로마자 표기로 불리는 본인 이름이 한국어와 달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국민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외교부는 관련 고시('여권 통계상 일정 수준 이상의 사람이 사용하고 있어 로마자 성명의 정정 또는 변경되지 않는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 제한 기준을 완화했다고 31일 밝혔다.여권의 로마자 성명 표기는 여권 명의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정보이기 때문에 변경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여권의 로마자 성명이 한글 성명의 발음과 명백히 불일치하는 경우' 등 여권법 시행령이 정한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다만 발음이 다르더라도 해당 한글 성명을 가진 사람 중 '일정 기준' 이상의 사람이 사용 중인 로마자 표기는 변경을 제한하고 있다. 이 기준이 원래는 '1% 또는 1만 명 이상'이었으나,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50% 또는 1만 명 이상'으로 완화됐다.즉, 기존에는 같은 한글 성명을 가진 사람 중 '1% 미만 및 1만 명 미만'이 사용 중인 로마자 성명만 변경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50% 미만 및 1만 명 미만'이 사용 중인 로마자 성명까지도 변경이 가능해진 것이다.예를 들어 '김O근' 씨 이름 중 '근'자의 로마자가 'GUEN'으로 표기된 경우 해외에서는 흔히 '구엔'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변경 대상에 해당한다. 이름에 '근'자가 있는 사람 중 약 1.4%(5,027명)가 'GUEN'을 사용 중이다.여권 로마자 성명을 바꾸고 싶어도 기존에는 '1%
2024-12-31 16:24:37
'나는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몇 살?
우리나라 국민이 노인이라 생각하는 시점은 6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31일 전국 50대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소비, 노후 준비 상태 등을 설문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331가구와 그에 속한 50대 가구원 및 그 배우자 8736명을 대상으로 했다.조사 결과 중고령자의 고용률은 60.7%로 직전 조사인 2021년 49.9%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된다.현재 일하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와 배우자들이 더 이상 생계를 목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은퇴 시점은 평균 67.0세였다.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를 칭하는 '노후'는 평균 69.0세부터 시작된다고 봤다.노후가 시작되는 계기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3.8%), '공적연금이 지급되는 시기'(12.1%) 등이 뒤를 이었다.건강하다고 전제했을 때 노후에 필요한 최소생활비는 136만1000원, 표준적인 생활을 하는 데 흡족할 만한 적정생활비는 192만1000원이라고 인식했다.2021년 최소생활비 124만3000원 대비 9.5%, 적정생활비 177만3000원보다는 8.4% 상승한 수치다. 물가상승률(2022년 5.1%, 2023년 3.6%)을 고려하면 최소생활비와 적정생활비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이다.신체적 건강 상태는 평균 3.38점(5점 만점), 정신적 건강 상태는 3.59점,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3.49점, 삶의 만족도는 3.51점이었다. 2021년 조사 때보다 모두 점수가 올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5:51:46
뽁뽁이로 만든 드레스 '눈길'..."스트레스 해소되겠네"
벨라루스의 한 패션 브랜드에서 제작한 투명 비닐 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재킷과 드레스가 모두 '뽁뽁이'라 불리는 포장 완충재인 버블 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처럼 독특한 디자인이 확산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벨라루스의 발렌시아가라고 불리는 의류 업체 'ZNWR'가 29일(현지시간) 자사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버블 드레스'와 '버블 재킷'이다.두 의상은 모두 버블 랩으로 제작돼 투명하다. 여성용 드레스는 소매가 없고 허리선이 잘록하게 들어간 모양이며, 의상 뒤쪽에 지퍼가 달려 있다. 남성용 재킷에는 옷깃이 달려 있다.함께 게재된 홍보 영상에서 모델들은 이 '뽁뽁이' 원피스와 재킷을 걸친 채 물 위에 떠 있다. ZNWR 측은 "분주하고 거친 삼에서 진정한 관능미는 중요하다. 투명하고 성실한 게 진정한 가치"라고 설명했다.이어 "일반적인 맥락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한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버블 필름으로 한 쌍의 이미지를 만들었다"며 "깨끗하고 아름답고 장난스럽게 서로를 파헤칠 수 있는 능력은 적당히 충격적이고 개방적"이라고 소개했다.연말 파티용으로 각각 20벌씩 한정 제작된 이들 의상의 가격은 드레스가 280벨라루스루블(약 12만원), 재킷은 380벨라루스 루블(약 17만원)이다.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있는 대형 쇼핑몰 다나몰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뽁뽁이를 하나씩 터뜨릴 수 있겠다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옷"이라고 평가했지만, 일부는 "실용적이지 못하다", "장난감 같다" 등 부정적인
2024-12-31 15:02:45
서울 평균 월세 '76만원'...전세방 보증금도 2억 초과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는 76만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 전세는 2억54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억원을 웃돌았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올해 11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비교·분석한 '11월 다방여지도'를 최근 공개했다.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반영하여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한 눈에 비교하도록 제작됐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두고, 이보다 원룸 시세가 비싼 자치구를 확인할 수 있다.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은 보증금 1000만원 기준으로 평균 월세가 76만원이었고,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24만원이었다.직전 달인 10월 대비 평균 월세는 1만원(0.7%) 하락했고, 평균 전세 보증금도 소폭 하락해 391만원(1.9%) 낮아졌다.지난달 서울 자치구별 평균 전·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였다.구체적으로 보면 강남구(130%)에 이어 용산구(127%), 양천구(121%), 영등포구(117%), 서초구·중랑구(109%), 강서구(108%), 도봉구(107%), 동작구(105%), 중구(104%), 금천구·서대문구 (103%), 강동구(102%) 순이었다.총 13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평균 전세 보증금은 강남구(126%)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서초구(120%), 용산구(113%), 성동구·영등포구(112%), 강동구(108%), 광진구(106%), 동대문구·중구(102%), 송파구(101%)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다방은 올해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다방여지도를 공개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31 14:27:35
"계좌이체 했어요" 문자도 받은 금은방 주인, 알고 보니
귀금속을 구매한 뒤 거짓으로 계좌이체를 해 물건을 훔치려 한 20대가 구속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금은방 주인에게 가짜 입금확인 문자를 보내고 귀금속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오후 12시 제천 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상품값 3000만원을 온라인 송금했다고 속이고 귀금속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금은방 주인 B씨에게 받은 명함과 계좌번호를 이용해 은행명 등이 포함된 '입금확인' 문자를 보냈다.B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A씨를 보내줬다가 나중에 입금된 사실이 없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CCTV 분석으로 A씨의 차량을 특정, 범행 7시간여 만에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이달 초에도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경기도 일대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개인 채무 변제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금은방 특성상 고액의 물품을 거래하는 만큼 입금 문자메시지를 받더라도 실제 계좌 입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물건을 건네주는 등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4:14:07
"아이 위치 긴급 전송" SKT, 어린이 맞춤형 'ZEM폰 포켓몬에디션3' 출시
SK텔레콤이 어린이를 위한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ZEM폰 포켓몬에디션3'은 어린이 손에 잘 맞는 5.8인치 디스플레이와 167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춘 LET 스마트폰으로 지난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출고가는 32만6천700원이다.해당 제품은 시력 보호를 돕는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마쳤고, 무분별한 광고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을 막는 기능을 탑재했다.또 스마트폰 및 앱 사용시간 관리 기능,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도보·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관련 리포트를 제공한다.여기에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SOS 기능도 적용됐다.패키지는 미니 가방과 폰 스트랩, 2단형 포켓몬 서랍, 스티커, 야광 스마트톡, 포토 카드 홀더로 구성돼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31 13:49:14
첫 회에 1차 필기 응시 1900명·최종 합격 356명, 어떤 자격시험이었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에서 첫 회 356명이 합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에서 35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 2차 실기로 치러진다.지난 8월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1차 필기시험에는 1905명이 응시해 1733명이 통과했다. 2차 실기시험은 전국 13개 시험장에서 진행됐으며 768명이 응시해 최종 356명이 합격했다.제1회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다.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남성보다 높았다.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3:34:46
퍼기, 신생아 트림 헬퍼 ‘퍼기 트림 유도 꾹꾹이’ 출시
대한민국 대표 유아 전문 브랜드 퍼기(Firgi)에서 엄마의 손목 꺽임을 방지하고, 신생아 트림 유도를 도와줄 ‘퍼기 트림 유도 꾹꾹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생아들은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미숙한 상태이다. 이에 수유 중 흡입한 공기를 트림 유도로 배출시켜 주지 않을 경우, 배앓이를 하거나, 구토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신생아 육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수유 후 트림 유도를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을 느껴, ‘퍼기 트림 유도 꾹꾹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퍼기 트림 유도 꾹꾹이’는 내부 공기 순환 구조를 통해 적은 힘으로도 아기의 트림을 유도할 수 있는 진동을 만들어내고, 손목 보존 그립 핸들과 도톰한 앞발 디자인이 손목을 받쳐 줌으로써 부모의 손목 꺾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퍼기 트림 유도 꾹꾹이’ 제작에 사용된 100% 국내 생산 플래티넘 통 실리콘 소재는 KOTITI 검사를 통해 유해 성분, 중금속 불검출 시험을 통과했다. 따라서 아기가 입에 물어도 안전하여 치발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퍼기 트림 유도 꾹꾹이’를 먼저 만나 본 사전체험단은 “아빠 손으로 두드리면 힘 조절이 어려워 아이가 아픈지 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퍼기 꾹꾹이로 두드리니 일정한 힘을 원하는 부위에 줄 수 있어 좋았다.”, “트림 유도뿐만 아니라 감기 걸린 아이의 폐에 가래가 붙지 않도록 등을 두드려 주는데도 잘 활용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퍼기 트림 유도 꾹꾹이’ 디자인은 고객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퍼기 냥냥 치발기, 냥냥 흡착볼, 퍼기 냥냥 흡착식판에 이은 냥냥 시리즈 제품으로 디
2024-12-31 13:20:23
인천시, 내년부터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 발급 대상 확대
인천시가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카드인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의 발급 대상을 확대한다.이에 따라 인천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은 막내의 나이가 만 18세 이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2020년 출시 이후 4년간 누적 발급 1만7000장을 넘은 이 카드는 기존 발급 대상이 막내 나이가 15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이었다.카드를 발급받은 가정은 카드사 혜택뿐만 아니라 공영·공항주차장 요금 할인과 시립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다자녀 가정은 인천에 있는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인천의 출생아 수가 다른 지역보다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2:26:41
우원식 "여객기 사고는 인재로 봐야...국회가 최선 다할 것" 무안공항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해결을 위해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우 의장은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체육관에 마련된 항공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인재(人災)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우 의장은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첫번째 일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데 그 일을 못 해서 이렇게 많은 분이 피눈물을 흘리게 해 국회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그러면서 "국가가 갖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들을 최대한 동원해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현장을 수습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지금 답답해하시는 점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참사를 거치면서 한 번 더 국가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더 잘해나가도록 하겠다"며 "필요한 일이 있으면 국회에 얼마든지 말씀해주시고, 여러분이 원하시는 바를 여러분의 아픔과 함께 빨리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31 11:35:36
온라인으로 편하게 이용하세요…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 사이트 운영
경기도가 '아동 언제나돌봄' 사업을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운영한다. 기존에는 아동등록을 위해 보호자가 종이 서류를 작성한 후 시군별 거점센터를 방문해 처리해야 했고, 이후 서비스 요청 시에도 콜센터(오전 7시부터 자정)를 통해 전화로 신청해야 했다.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온라인 플랫폼은 서류 작성 없이 사전 아동등록부터 서비스 신청까지 하루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등 돌봄 사업 3건이다.'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은 평일 야간과 휴일 등에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연계하는 사업이며 '언제나 어린이집'은 아동 보호자에게 사정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미취학 영유아를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서비스이다.'방문형 긴급돌봄'은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 4월부터는 출산에서 돌봄까지 모든 정보를 통합한 사이트와 연계해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31 11: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