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운전 치사율, 평소보다 4배 이상↑
고속도로 빗길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도로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빗길 교통사고 분석 결과 지난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7.9명으로 일반도로(1.9명)보다 4배 이상 높다.또 지난 5년간 빗길 교통사고 6만7563건 중 38.5%(26,012건)가 여름철에 발생했다.이에 공사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어날 전망인 올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정비와 우천 시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노면이 젖어 있거나 폭우 시 제한 속도의 20~50%까지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해 돌발 상황에 항시 대비해야 한다.빗길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지므로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해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게 조절하거나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비 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해 운행 전 전조등 및 후미등 등 등화장치 점검과 와이퍼 점검도 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철에 앞서 미리 차량을 점검하고, 비 오는 날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7 14:26:36
"파리 한복판에 삼성 갤럭시S24로 찍은 '아트' 뜬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사진을 파리 전역에 공개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프랑스 파리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의 과거 올림픽 흑백 사진과, 그의 아들 사이먼 드파르동이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컬러 사진을 옥외 광고 형태로 소개하는 방식이다.올림픽 신규 종목과 전통 종목의 만남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브레이킹 종목의 사라 비, 스케이트보드의 오렐리앙 지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즈디 샬크, 시각장애인 축구의 이반 워안지 등 '팀 삼성 갤럭시' 프랑스 선수들이 모델로 참여했다.사진은 콩코르드 다리와 피라미드 거리, 생제르맹 거리, 포르트 도를레앙 등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비롯한 도시 전역에서 9월 초까지 전시된다.프랑스 사진작가 사이먼 드파르동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뛰어난 카메라를 통해 각 종목의 매력과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선수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7 14:11:45
한 마을서 5명 중 3명은 유산...이유 보니 '충격'
일본 한 마을에서 발암물질이 포함된 수돗물을 쓴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2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과불화화합물(PFAS) 농도와 정수정 정보 등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문서를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송했다. 최근 발암성 화학물질인 PFAS로 오염된 수돗물을 사용한 마을에서 잇따라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일본에서는 PFAS가 일본수도협회 통계 검사항목 중 하나지만, 급수 인구 5000명 이상 대형 수도만 대상으로 했다. 전국 단위로 수돗물 현황 조사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FAS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기불소 화합물을 일컫는다. 이 성분의 유해성은 최근에서야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자연에서도 분해가 잘 이뤄지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고 불린다.지난해 10월 오카야마현의 한 마을 수돗물에서 PFAS가 1400나노그램(ng)이나 검출됐다. 이는 일본의 안전 기준치인 1리터당 50ng의 28배에 달한다.마을에는 1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 사는 60대 여성은 혈액 검사 결과 1밀리리터(ml) 혈액 당 362.9ng의 PFAS가 검출됐다. 이는 미국 학술기관에서 주의를 경고한 20ng/㎖의 18배다. 혈액 검사를 받은 마을 주민 27명 모두 이 수치를 웃돌았다고 NHK는 보도했다.결국 이 여성은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고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NHK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의 혈액 검사 결과지에서 유산 경험이 도드라졌는데, 마을 주민 30대~40대 여성 5명 중 3명이 유산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마을의 43세 여성은 13년 전 도쿄에서 이 마을로 이주한 뒤 3번이나 유산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NHK는 "PFAS의 높은 혈중 농
2024-06-27 13:54:50
시중 냉동피자 섭취 시 영양성분 주의해야
시중에 판매되는 냉동피자 섭취 시 영양성분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냉동피자 14개 제품의 영양성분과 안전성 시험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냉동피자의 150g당 포화지방 함량은 4.8∼9.6g으로 일일 기준치의 32∼64%에 달했다. 나트륨 함량도 543∼780㎎(27∼39%)으로 과한 수준이었다.1회 섭취 참고량인 150g은 피자 1.5∼2조각에 해당하는 양이다. 통상 소비자들이 한 번에 피자 반 판(약 181∼271g) 정도를 소비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였고 가장 적은 제품은 '올바르고 반듯한 콤비네이션 팬피자'로 조사됐다.나트륨 함량은 '청정원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가 가장 많았고, '리스토란테 모차렐라 피자'가 가장 적었다.냉동피자 반 판 기준으로 열량은 일일 기준치의 21∼33%, 탄수화물은 12∼21%, 단백질은 36∼71%, 지방은 26∼59%를 각각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끼 식사로 삼기에는 탄수화물이 다소 부족한 편이었다.아울러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 '하림 시카고 피자' 등 3개 제품은 트랜스지방, 당류 등의 영양성분 표시 수치와 실제 함량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원으로부터 품질 관리와 표시 개선 권고를 받았다.안전성 검사에서는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소비기한 2024년 10월 23일) 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서 생육하는 정상 균총으로, 식품 제조·
2024-06-27 13:52:18
경북 구미 '로봇 주무관' 업무 수행 불가, 왜?
경북 구미시 '1호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구미시의회 건물 2층에서 행정 서류를 배송하던 로봇 주무관이 2m 높이 계단에서 떨어지며 파손됐다.구미시 경제정책팀 관계자는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으나 갑자기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다가 계단으로 돌진해 추락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로봇 주무관은 구미시가 지난해 8월 1월 자로 임명한 1호 로봇 공무원으로 공무원증을 부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퇴근했다.로봇 주무관은 문서 배달, 청사 안내 수준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구미시는 운영에 매달 업체에 사용료 200만원을 납부 중이었다.대체재인 2호 로봇 주무관 도입은 현재까지 예정에 없다고 구미시 측은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7 12:22:01
갑자기 "휴대폰 보여달라" 中 불심검문 주의 당부
중국에 장기체류 중이거나 단기 출장 및 여행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국가정보원이 현지 불심검문 가능성을 공지했다.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가 지난 4월 26일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대한 불심검문 권한을 명문화한 '국가안전기관 안전행정 집행 절차 규정' 및 '국가안전기관 형사사건 처리절차 규정'을 발표했기 때문이다.다음 달 1일 시행되는 해당 규정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 등 공안기관은 국가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내·외국인 불문)에 대해 ▲신체, 물품, 장소의 검사(제52조) ▲시청각 자료, 전자 데이터 등 증거의 조사·수집(제20조) ▲검사 현장에서 즉각적 행정처분(행정구류·벌금 등) 부과(제108조) 등을 할 수 있다.이에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VPN(가상사설통신망) 등을 통해 중국 내 사용이 금지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을 공개적으로 이용할 경우 불심검문 대상이 될 수 있다.앞서 중국 국가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경제쇠퇴', '외자 배척', '민영기업 탄압' 등을 주장하거나 유포하면 단속·처벌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노트북 등에 저장된 메시지·사진 등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국정원은 중국 현지 체류 교민과 출장·여행자 등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불심검문을 당했을 경우 중국 측 법 집행인과의 언쟁을 삼가고 즉시 외교부 영사콜센터 또는 주중 대한민국대사관, 체류 지역 총영사관에 알려 영사 조력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7 11:43:41
노년에 '이것' 없으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근육량 감소가 인지기능을 저하하는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임현국 가톨릭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김성환 임상강사)은 근력과 근육기능이 뇌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즈앤디멘시아(Alzheimer’s & Dementia) 6월호에 실렸다.연구팀은 가톨릭노화뇌영상데이터베이스(CABI)를 바탕으로 치매가 없는 528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점수와 인지기능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근감소증이 있는 경우 걸음걸이 이상, 낙상 골절 등 일상 기능이 저하된다. 또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인지 기능 장애 질환을 겪을 위험이 커진다.그러나 근감소증이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켜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근감소증으로 인한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뇌 두께 감소, 혈관성 변화 등 복잡한 대뇌 변화와 인지기능 장애 유발 기전도 규명되지 않았다.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전문 장비로 측정한 근육량, 근력, 근 기능 등은 모두 인지기능 장애와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뇌 백색질 변성 정도, 뇌 위축 정도, 뇌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 등에는 차이가 나타났다.근육량이 적을수록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이 많았고, 근력이 약할수록 측두엽 대뇌 피질 두께가 얇아졌다. 또 근기능이 낮아질수록 양측 섬엽 두께가 위축되는 것을 확인했다. 나이, 교육 수준, 성별, 우울증 점수 등 다른 변수를 통제해도 결과는 같았다.반대로 근육량이 많으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이 억제됐고, 근력이 높으면 백색질 변성을 막아 인지기능 저하를 방지했다.
2024-06-27 11:27:48
'결혼 성공' 조건, 男 연봉 7천만원...남녀 연령은?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결혼에 성공한 남녀의 평균 조건을 공개했다.27일 듀오는 최근 2년간 듀오를 통해 성혼한 회원 3774명의 표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혼인통계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듀오가 보고서에서 제시한 '결혼에 성공한 남녀 표준모델'에 따르면 남성은 36.9세, 여성은 33.9세로 나타났다.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초혼 연령인 남성 34세, 여성 31.5세보다 높은 수치다.듀오에서 만난 초혼 부부는 남편이 연상인 경우가 8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궁합도 안 본다고 표현되는 네 살 차이가 17.6%로 가장 많다. 평균 나이 차이는 2.9세였다. 또 듀오를 매개해 만난 커플도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14.8개월이 걸렸다.평균 소득은 남성이 7000만원, 여성은 4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연 소득이 여성보다 높은 경우가 81.3%였다. 결혼에 성공한 남성의 평균 키는 176cm, 여성은 162.9cm였고, 일반사무직 사이 만남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문직과 공직의 경우 유사 직종 간의 결혼을 선호했고, 부부 5쌍 중 3쌍은 동일 학력과 혼인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7 11:03:26
적절한 신체활동 1주일에 집안일 150분…등산은 몇 분?
세계 성인 인구 세 명 중 한 명은 신체 활동을 충분히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새로 분석된 데이터에 의하면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 성인 가운데 31%인 18억명 정도가 신체 활동 권장량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신체 활동 권장량 미달률은 2010년보다 약 5%포인트 늘었고 2030년에는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WHO의 권고는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 활동을 하거나 75분 이상의 고강도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다.중강도 신체 활동은 ▲빠르게 걷기(시속 6㎞ 미만) ▲집안일 ▲등산(낮은 경사) ▲자전거 타기(시속 16㎞ 미만)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라켓 스포츠 연습 ▲가볍게 춤추기 등이다.고강도 신체활동으로는 ▲상자나 가구 등 무거운 물건 옮기기 ▲달리기 ▲등산(높은 경사 혹은 무거운 배낭) ▲자전거 타기(시속 16㎞ 이상) ▲라켓 스포츠 시합 ▲격하게 춤추기 등이 있다.WHO는 이 같은 권고 수준에 못 미치게 생활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치매, 유방암·결장암 등의 병을 얻을 위험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신체 활동 부족률은 아시아·태평양 내 고소득 국가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40%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높게 관찰됐다고 WHO는 전했다.WHO는 신체 활동 부족 현상은 성별·연령별 격차도 있다고 설명했다.성인 여성의 권장치 미달률이 34%로, 남성(29%)보다 높고 60세 이상 고령자가 상대적으로 나이가 적은 성인보다 덜 활동적으로 나타났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재의 우려스러운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 각국은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2024-06-27 10:37:26
이마트, 7월 첫째 주 '56%' 할인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1~7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 노브랜드,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하나 되는 통합 이마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마트 패밀리 위크'에는 품목별로 정상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이마트 3사의 통합 매입으로 가격을 대폭 낮춘 '스타 상품' 15개를 선보일 예정이다.미국산 체리, CJ 비비고 왕교자,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 오뚜기밥 흰밥, 퐁퐁 오렌지 주방세제, 27인치 이동식 TV 등이 주요 할인 상품이다.미국산 체리는 그동안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산지와 협상해 수입했지만 이번에는 일괄 협상을 통해 약 300t(톤)의 물량을 한 번에 들여왔다. 따라서 산지 시세가 지난해보다 35% 급등한 상황에서도 단가를 오히려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또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의 물량을 합한 180t의 원료육을 시세보다 약 10% 저렴하게 매입해 판매가를 끌어내렸다.행사 기간 트레이더스에서는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 등 인기 상품 7종을 할인하고 이마트24에서는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SG페이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무작위 SSG머니 지급, SSG랜더스필드 스카이 박스 티켓 응모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7 10:25:09
전 세계 IQ 1위는 일본, 2위는 헝가리...한국은 몇 위?
전 세계 국가별 지능지수(IQ)를 조사한 결과, 일본인의 평균 IQ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인 윅트콤이 109개국 IQ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에 따르면 일본이 112.3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평균은 99.64점이었다.일본에 이어 헝가리(111.28), 대만(111.20), 이탈리아(110.82) 순으로 2~4위에 올랐고, 한국은 110.80으로 5위에 올랐다.주요 국가를 보면 독일(105.23)은 23위, 영국(97.63)은 66위, 미국(96.57)은 77위로 나타났고, 최하위인 109위는 모잠비크였다. 모잠비크의 평균 IQ는 90.06으로 세계 평균인 99.64점보다 9.58점 낮았다.다른 기관의 조사에서도 일본은 평균 IQ 1위를 기록했다. 세계인구리뷰가 얼스터연구소 발간 보고서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일본인의 평균 IQ 106.48로 세계 1위였고, 한국인은 평균 102.35로 6위에 올랐다. 2022년 국제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똑똑한 국가 순위'를 매긴 보고서에서는 싱가포르가 1679점으로 1위에 올랐고, 중국은 1605점, 일본과 대만은 각각 1599점, 한국은 157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7 09:56:36
트렌드를 아는 CJ 온스타일 라방 '맘만하니'서 프리미엄 유아용품 뉴나, 회전형 카시트 첫 라이브 방송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유아용품 글로벌 브랜드 뉴나가 27일 신생아 회전형 카시트 토들넥스트의 신규 컬러 2종을 CJ 온스타일에서 최초로 라이브 방송한다. CJ 온스타일 맘만하니에서 처음 진행되는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올해 뉴나에서 사랑받은 대표 상품인 토들 넥스트 아이사이즈 회전형 카시트와 피파넥스트 아이사이즈 카시트 그리고 두 제품의 호환 프로그램인 넥스트 시스템을 대표로 소개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글로벌 최신 안전 인증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공신력 있는 레드닷 & IF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카시트에 통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소재가 아닌 메리노울과 밤부 블렌디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소재에 대한 차별화를 주고 있다.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는 2024년 ‘스마트한 육아 생활’을 모토로 다양한 결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토들넥스트’는 뉴나의 제품군 중 가장 사랑받는 제품이다.토들넥스트 회전형 카시트는 0세부터 약 4~5세 평균 몸무게인 18kg까지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카시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꿀잠 카시트’로 언급되고 있다. 토들 넥스트는 유럽의 최신 버전 안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아이사이즈 안전 인증은 물론 독일 ADAC 카시트 안전테스트 ‘GOOD’을 받은 제품이다. 직전 라이브 방송인 론칭 방송에서 뉴나는 라이브 방송 중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뉴나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사랑을 받은 뉴나 제품을 더 많은 혜택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해당 라이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부
2024-06-27 09:49:04
전국서 귀농 가구 가장 많은 지역은?
전국 기준으로 귀농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 따르면 경북도의 귀농한 가구는 1911가구(2451명)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귀농 가구 1만307가구 가운데 18.5%를 차지하는 숫자다. 도내 시군별 귀농 가구는 의성군 196가구(전국 1위), 상주시 163가구(전국 2위), 영천시 157가구(전국 3위), 김천시 217가구 등이다.하지만 귀농 가구는 2022년 2412가구보다 20.7%(501가구) 줄어드는 등 귀농과 귀촌 모두 2년 연속 감소했다.경북의 귀촌 가구는 3만4006가구로 전국 3위이며 전년보다 5.1% 줄었다.전국적으로 귀농 가구와 귀촌 가구는 각각 17.0%, 3.9% 감소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인구 감소와 도시지역 실업자 수가 줄어들어 귀농·귀촌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통계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7 09:40:05
1억원 출산지원금 주는 부영그룹, 채용 지원자수 보니 '깜짝'
직원이 출산한 자녀 1명당 1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해 화제가 된 부영그룹의 최근 직원 공개채용에 예전보다 5배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부영그룹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경력 및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마지막으로 공개채용을 시행했던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지원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경력사원 모집에서도 20·30세대 젊은 지원자가 확실히 증가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월,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 1명당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총 70억원이 지급됐다. 출산 장려금으로 1억원을 지급한 기업은 부영그룹이 최초다.회사 내부에서는 이 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직원은 "임신부 배지를 착용한 직원들이 최근 눈에 많이 띈다는 얘기가 오간다"고 말했다.부영그룹은 지난 2월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 대해서는 내년 시무식 때 일괄 출산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채용은 건설, 영업, 재무, 레저, 홍보, 법규, 전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두 자릿수를 선발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7 09:37:45
인터넷 뱅킹으로 입출금 업무, 비중 얼마나 될까?
은행 입출금 업무는 대부분 인터넷 뱅킹으로 진행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출금 거래 기준 인터넷 뱅킹 비중은 83.2%로 전년 동기(79.8%)보다 3.4%p 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인터넷 뱅킹은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송금, 자금 이체, 대출 신청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전체 입출금 거래에서 인터넷 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통계 작성 첫해인 2005년 1분기 16.5%로 집계된 이래 최근까지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 2018년 3분기 52.1%로 50%를 처음 넘겼고, 2019년 4분기 60%, 2021년 1분기 70%, 지난해 2분기 80%를 차례로 돌파했다.인터넷 뱅킹 비중이 늘어난 만큼 은행 영업점을 통한 대면 거래와 현금자동인출기(CD)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비중은 추세적으로 줄었다.CD와 ATM 비중은 2005년 1분기 45.1%에서 점차 줄어들어 올해 2021년 1분기 20% 밑으로 축소됐다. 입출금 거래가 아닌 단순 조회를 기준으로 한 비중을 보면 올해 1분기 인터넷 뱅킹은 93.5%에 달했고, 대면 거래는 5.2%에 그쳤다.이에 은행들은 영업 점포를 없애거나 통폐합하고 있다.전국 일반은행 점포 수는 지난해 4분기 말 3905개로 1년 전(3918개)보다 13개 줄었다. 10년 전인 2013년 4분기(5666개)와 비교하면 1761개나 감소했다. ATM 수도 지난해 4분기 말 2만308대로 10년 전(3만1128대)보다 크게 줄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7 09: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