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차려입고 광한루원 거닐자'…한복 체험시설 '화인당' 완공
전북 남원시가 17일 '한복 문화도시 남원'을 필두로 한 한복 체험시설 '화인당'을 완공했다고 밝혔다.화인당은 38억원이 투입된 총 건물 면적 435㎡ 규모의 2층짜리 한옥으로, 남원 광한루원 인근에 지어졌다. 넓은 규모 만큼이나 한복 관리실과 대여소, 한복 체험형 스튜디오, 전문 사진관, 다목적 파티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이 곳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통 한옥 체험단지 '남원예촌'과 광한루원을 둘러볼 수 있다. 화인당에 위치한 전문 사진관에서는 한복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다목적 파티룸 등의 시설에서는 한복을 입은 채로 각종 행사와 소규모 모임을 열 수 있다.남원시는 화인당이 남원예촌과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한복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화인당 활성화를 위해 한복을 입고 광한루원에 오면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시는 이날부터 사흘간 광한루원과 화인당 일원에서 한복 패션쇼, 전통혼례 체험, 한복과 이색 공연의 만남 등 다양한 '2021 한복문화 봄 주간' 행사를 연다.이환주 시장은 "화인당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대를 한복으로 물들이며, 남원을 한복의 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제공 = 남원시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4-16 13:50:53
남원시, 내달부터 '엄마愛(애) 간식비' 지원
전북 남원시가 다음달부터 전국 최초로 가정양육 아동 600명에게 간식비를 지원한다. '엄마愛 간식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86개월 미만)에게 매월 1만원(연간 12만원)을 간식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푸르미코리아 홍영복 대표(왼쪽 세번째부터)와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양육아동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간식비는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하며 시내 176개 가맹점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간식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원 실현을 위해 시책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7 14:25:00
남원시, '겨울방학 건강한 치아 만들기' 실시
전북 남원시 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 15곳 300여 명에게 겨울방학 건강한 치아 만들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내소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포괄적인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소는 아동기에 특히 중요한 구강관리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초기우식 구강검진을 실시해 ...
2019-01-17 15:29:57
남원시, 유모차·카시트 구입비 확대 지원
전북 남원시가 올해부터 모든 출산아에게 유모차 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절차는 출생신고를 한 후 확인증을 발급받아 육아용품점에 제출하면 되도록 간소화했다. 이 외에도 시는 넷째 아이 이상에게 주던 카시트 구입비 25만원도 셋째 아이부터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지역 업체에서 유모차 대신 10만원 한도 내에서 다른 육아용품을 사도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랑의 도시 남원'을 ...
2019-01-02 14:22:03
남원시, 육아공동체 한마당 '폴짝' 성료
남원시는 '2018년 행복한 육아를 위한 엄마아빠의 자유시간' 사업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한 육아공동체 공유 한마당 '폴짝' 행사를 9개 참여 육아공동체회원 150여명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남원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공적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육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한 육아를 위한 엄마아빠의 자유시...
2018-12-03 17:16:04
남원시 '출산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 체험전' 운영
아이낳기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남원YWCA(회장 인영희)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출산의 신비함과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출산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 체험전'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남원YWCA 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알기 쉽고 친근하게 우리 몸의 이름을 설명하는 우리 몸 알아보기와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알아보는 성교육은 물론 임신 주기별 태아의 모형과...
2018-11-22 17:34:49
남원시, 풍진·기형아 검사 지원
전북 남원시 보건소가 예비 신부와 임신을 희망하는 기혼여성에게 풍진 검사를, 임신부에게는 기형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은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풍진 항체 보유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가 직접 나서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 항체 및 B형간염, HIV, 매독, 성병, 풍진 등 16개 항목을 무료로 검사해 준다. 또한 풍진 감염으로 인한 태아의 유산 또는 선천성 심질환, 백내장, 난청 등의 기형아 출산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풍진 검사를 통해 이러한 여부를 알 수 있다.이에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14~19주)는 관내 산부인과에서 태아 기형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 검사로 태아의 다운증후군, 선천성 기형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예비신부, 기혼여성, 임산부는 신분증, 산모수첩 등 확인증을 가지고 보건소 모유 수유실에서 등록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초기 임신부에게는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은 물론 임신·출산관련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 받을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12 16:20:17
남원시, 출산장려금→출생축하금 명칭 변경
남원시가 '출산장려금'의 명칭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는 조례를 지난달 29일 개정 공포했다. 시는 최근 '남원시 출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이라는 용어를 '출생'으로 변경하고, '출산장려금'의 명칭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와 지원자가 아닌 수혜자 입장에서 용어를 순화하고,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하...
2018-07-02 17:34:18
'인구 늘리기 사활' 남원시…'출산 돌봄 거점형 네트워크' 구축
남원시가 출산 정책을 통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시 인구는 1965년, 18만7000여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15년 7월 현재는 8만5800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산율 저하를 근본적인 문제로 진단한 시는 출산장려 시책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출산 전에는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예비)부부 산전검사, 임신육아교실운영 등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출산환경...
2018-04-26 11: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