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금시세(금값)는?
12월 10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5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고, 살 때 516,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332,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5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0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48,000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00원 올랐고, 살 때는 52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다. 18K는 팔 때 329,300원, 14K는 팔 때 255,3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00원, 1,100원 상승했다.한편, 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689.70달러로 0.15%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0 11:13:28
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마일리지 좌석 1만석 추가한다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하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16일~31일 매일 김포와 제주로 오가는 항공편 6편씩을 공급해 총 96편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추가한다.해당 항공편 잔여 좌석은 약 1만500석이며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일~15일 김포~제주 노선 항공편 잔여석 4500석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1차 프로모션을 시행했고, 이 항공편은 평균 98%의 예약률을 기록했다.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에서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를 소진할 곳이 없다는 고객 불만이 이어지자 이런 1차·2차 프로모션을 연이어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석 5000마일, 비즈니스석 6000마일을 공제하며, 성수기 기간인 25일과 31일은 50% 추가 공제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항공편 프로모션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0 11:01:18
제주도 방문하는 중국인 MZ세대 비중 크게 늘어
중국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중국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10일 제주연구원의 중국 MZ세대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중 10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연령층이 전체의 89.2%(945명)를 차지했다.중국인 MZ 관광객의 연령별로 보면 20대 51.1%, 30대 36.6%, 10대 1.5% 등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성별은 여성 60.6%, 남성 28.4%로 여성이 남성보다 갑절 이상 많았다.연간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비중은 2016년 85%로 정점을 찍었다가 사드 배치, 코로나19 등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도 절반 이상의 비중인 57.6%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제주 외국인 관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제주연구원은 중국 MZ세대 관광객이 자국 SNS 등 플랫폼을 통해 여행 정보를 얻어 친구끼리나 연인끼리 제주시 동부 해안, 서부 해안에서 맛집 탐방, 전통문화 체험 등을 즐기는 것으로 분석했다.교통수단은 내국인 관광객이나 도민과 같이 택시나 버스를 주로 이용하며, 제주 여행의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언어소통과 비싼 물가, 대중교통 불편, 여행 정보 부족 등을 꼽았다.제주연구원은 로컬관광을 선호하는 MZ세대 여행 트렌드를 고려해 제주 경관과 전통문화,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전통시장 등에서 체험 행사를 여는 방안을 제안했다.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국 MZ세대는 이른바 '깃발 여행'으로 불리는 단체 패키지여행과는 확연히 다른 여행 패턴을 보인다"며 "제주를 '한 번은 꼭 와야 하는, 다시 찾아도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중국 MZ세대가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2024-12-10 10:40:11
국내서 가장 많은 피자 가맹점 보유 회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피자 가맹점을 보유한 회사는 어디일까?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사모펀드 운용사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PE)가 오구쌀피자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오케스트라PE는 반올림피자(360여개)와 오구쌀피자(370여개)를 합쳐 국내에서 가장 많은 730여개의 피자 가맹점을 운영하게 됐다.피자마루는 작년 기준 524개, 피자나라치킨공주는 505개 등이 있다.반올림피자는 지난달 27일 오구쌀피자 프랜차이즈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을 전량 양수해 자회사화했다고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두 개의 브랜드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제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식자재 매입가 변동성을 방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오케스트라PE는 작년 1월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KFC코리아를 인수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0 09:57:25
'통신 검열' 괴담에 설치량 급증한 이 앱..."만일의 사태 대비"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이후 텔레그램 신규 설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계엄령 선포 직후부터 최종 해제 선언이 나온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신규 설치 건수는 4배 안팎으로 크게 증가했다.1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계엄령이 선포된 지난 3일 텔레그램의 신규 설치 건수는 4만576건으로 메신저 업종 당일 전체 신규 설치의 절반 가까운 47.09%를 차지했다.전날 신규 설치 건수가 9천16건인 것과 비교하면 4배 넘는 증가세다.텔레그램 신규 설치는 계엄 정국이 오전까지 지속된 다음날에도 3만3천33건에 달했고, 이어 5일과 6일에도 1만건 넘는 신규 설치를 이어가며 메신저 분야 1위를 유지했다.이는 국내에서 한동안 주춤했던 텔레그램 이용 추세와 선명한 대조를 보이는 수치다.지난달의 경우 메신저 업종 신규 설치 1위는 네이버 라인으로, 텔레그램은 4위에 그쳤다. 지난 10월과 9월에도 라인이 신규 설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텔레그램은 3위로 카카오톡의 뒤를 이었다.실제 계엄령이 선포된 직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포털 다음에 모두 트래픽이 몰려 접속 불안 현상을 빚으며 사회관계망(SNS) 상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텔레그램을 새로 설치했다는 메시지가 다수 올라왔다.특히 통신 검열 등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는 각종 괴담까지 나돌며 '디지털 망명'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계엄 선포 직후 앱스토어 등 인기 차트에서 50위권이던 텔레그램 인기가 삽시간에 3위까지 치솟기도 했다.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은 이전부터 보안성 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정치권과 관가 핵심에서 애용하는 메신저로 입소문을 타 왔다.지난 7일에는 계엄 핵심
2024-12-10 09:54:14
크리스마스 선물 장만도 온라인이 대세…2021년 대비 50%↑
크리스마스 선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온라인에서 완구 선물을 주문한 고객 수는 2021년 같은 달 대비 50%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구매 고객의 연령을 보면 30대 고객 비중이 55%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39%로 뒤를 이었다. 30대에서도 여성 고객의 구매가 가장 활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30대 여성 고객의 1인당 완구 구매액 증가율은 다른 시즌 대비 약 70%로 30대 남성(35%), 40대 여성(50%), 40대 남성(36%)을 웃돌았다. 홈플러스는 고물가 여파로 완구 선물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인기를 끄는 양상이라고 자체 분석했다.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0 09:10:53
4주째 독감 증가...질병청 "고령층 무료 예방 접종 받아야"
4주째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올겨울에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이라며 예방 접종을 권고했다.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11월 24~30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집계한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분율은 5.7명이었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 41~44주차에 3.9명이었다가 45주 4.0명, 46주 4.6명, 47주 4.8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청은 아직 인플루엔자 유행 단계는 아니지만 겨울철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정부는 3년치 비유행 기간의 주별 의사환자 분율 평균에 표준편차르 적용해 유행 기준을 정하는데, 2024~2025 절기 유행 기준은 8.6명으로 현재 환자 수는 이보다 적다.하지만 예년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월 사이에 최고점을 찍었던 만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은 아니지만 (발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 올해 겨울에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또 "현재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노인층 외에도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에 해당한다.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이 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0 00:21:45
尹 대통령 '출국금지' 조치...해외 순방 못 간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출국금지 됐다.현직 대통령이 출국금지 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9일 법무부는 내란과 직권 남용 등 혐의로 수사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공수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 요청에 따라 출국금지 했다고 밝혔다.출국금지는 해외 도피 우려가 있는 조사 대상자가 외국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일시적으로 이동을 제한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출금이 해제되기 전까지 외국 순방 등을 이유로 출국할 수 없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0 00:15:11
韓 비상계엄이 양국 관계에 영향 줄까? 日 10명 중 6명은 '그렇다'
일본인 10명 중 6명은 한국의 비상계엄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NHK는 지난 6∼8일 122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6%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혼란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을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한일관계에 끼칠 영향을 '전혀 혹은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25%였다.이번 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38%였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포인트 상승해 지지율과 동일한 38%를 기록했다.정당 지지율은 집권 자민당이 28.7%로 가장 높았다.이어 제1야당 입헌민주당 8.7%, 제3야당 국민민주당 7.9%, 제2야당 일본유신회 3.4% 순이었다. 응답자 35.6%는 지지 정당이 없다고 했다.한편, 이시바 총리는 계엄 사태로 내달 초순에 한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연기하고 이 기간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생각을 완전히 접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09 23:17:10
국내 대형서점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는?
대형서점인 예스24와 알라딘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에 클레어 키건이 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선정됐다. 이 소설은 교보문고에서 진행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순위에선 공동 3위에 올랐다.9일 예스24에 따르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올해의 책 독자 투표에서 89만9444표 중 1만3320표(1.5%)를 가져가 1위를 차지했다.소설은 아일랜드의 한 마을에서 안온한 삶을 살아가던 한 남성이 수녀원에서 자행되는 불의를 보고 겪게 되는 내적 갈등을 다뤘다. 책은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최태성의 '다시, 역사의 쓸모'가 1만605표(1.2%)를 받아 2위를, 유시민의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9천612표(1.1%)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50만781명이 참여한 알라딘 독자 투표에서도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위에 올랐다. 김애란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2위를, 김호연 소설 '나의 돈키호테'가 3위다.키건의 소설은 소설가들에게도 주목받았다. 교보문고가 이날 발표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순위에서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영화로도 제작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조연상)을 받기도 했다.2024 예스24 올해의 책 10권▲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다산책방)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프런트페이지)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유시민·생각의길) ▲나의 돈키호테(김호연·나무옆의자)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문학동네)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서삼독) ▲부모의 어휘력(김종원·카시오페아) ▲불
2024-12-09 21:24:58
8년 연애 중 2년간 여친에게 1억3천만원 빌리고 잠수…그의 정체는
결혼한 상태에서 이를 속이고 미혼 여성과 장기간 교제하면서 100여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6개월 이상 A씨 소재를 확인할 수 없자 피고인 진술 없이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교제하던 피해 여성에게 "계좌가 모두 묶여서 일을 할 수 없다"며 "잠시 쓰고 갚을 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속여 2년여간 모두 136차례에 걸쳐 1억3095만원을 받아 챙겼다.A씨는 금융기관에 많은 빚을 지고 있어 빌린 돈을 갚을 상황이 아니었다. 또한 A씨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재판에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고 선고기일에도 나오지 않았다.정순열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2015년부터 미혼 여성인 피해자와 약 8년간 사귀면서 교제 막바지 2년여 동안 100차례 넘게 1억원 넘는 돈을 가로채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피고인이 시키는 대로 모아둔 전 재산과 가족에게 빌린 돈, 대출금까지 모두 줘 극심한 경제·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피고인은 재판에 임의로 불출석하고 현재 소재 불명 상태에 있는 점, 다수 동종 범죄 전과가 있는 점, 피해자와 그 가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대법원 양형 기준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해 A씨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09 20:52:05
"국민과 전쟁하자는 것" 투표 불참한 국힘 의원 사무실 '난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단체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에 근조화환이 놓이는 등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신동욱 의원(서초을) 사무실에는 대학생 전모 씨의 대자보가 붙었다.전모 씨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보인 모습은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지역구 의원이자 서울대 대학 선배인 신 의원에게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마포구갑) 지역구 사무실에도 계란이 투척 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현장에는 계란 오염물과 '마포를 떠나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이 놓여 있었다.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재섭(도봉갑) 의원 같은 당 의원들의 사무실 앞에 놓인 근조화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09 20:20:45
목 비트는 마사지 후 전신마비...태국 女 가수 결국 사망
태국 가수가 목을 틀어주는 마사지를 받고 후유증으로 사망했다.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더네이션·타이PBS 등 현지 매체는 태국 전통가요 가수 차야다 쁘라오 홈이 전날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의 한 병원에서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숨졌다고 전했다.그는 지난달 초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0월 초부터 한 달 동안 우돈타니주의 같은 마사지 가게에 세 차례 방문한 이후 몸에 마비가 왔다고 설명했다.그는 같은 마사지사가 두 차례 목을 틀어주는 마사지를 해줬다며, 첫 번째 마사지를 받고 이틀 뒤 머리 뒤쪽에 통증이 생겼고 일주일 뒤에는 팔다리가 굳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이후 두 번째 마사지를 받은 뒤 2주 후에는 몸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심해져 침대에서 몸을 뒤집기도 어려운 상태가 됐다. 그는 이 때문에 진통제를 먹었지만 아파서 잠을 잘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차야다는 "하지만 내 어머니는 마사지사이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태국 마사지를 공부했다"면서 "나는 마사지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 의심하지 않았고 (전신 통증)이 단순히 내가 마사지를 다시 받은 결과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손힘이 강한 마사지사에게 세 번째 마사지를 받은 뒤 온몸에 붓기와 멍이 생겼다고 전했고, 이어 감각 마비가 와 2주 뒤에는 오른팔을 들어 올릴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SNS에 글을 올릴 때는 몸의 절반 이상을 움직일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차야다는 "나는 회복해야 한다. 이미 일하고 싶다"면서 "내 이야기가 마사지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차야다는 지난달 중순 상태가 더 나빠져
2024-12-09 19:10:57
내일(10일) 날씨 오늘과 비슷…아침 영하 5도까지 내려가기도
10일도 오늘(9일)과 비슷하게 아침엔 춥고 낮에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예보됐다. 경기북·동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 꽤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1도 사이에 머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7도 ▲인천 0도와 영상 7도 ▲대전 영하 1도와 영상 9도 ▲광주 영상 2도와 영상 9도 ▲대구 0도와 영상 10도 ▲울산 영상 1도와 영상 10도 ▲부산 영상 3도와 영상 11도다.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부산, 울산 등엔 현재 건조특보가 발령된 상태로, 10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영서와 영남, 수도권에 건조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 중에도 건조한 지역이 있겠다.바람이 약간 세게 불며 불이 나기 쉬우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11일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비 혹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09 18:25:49
정세 불안에 국내 각종 지표 '휘청'…원·달러 환율 한때 1440원 근접
9일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40원대에 다가서다 1430원대에서 마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불발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가 한국 경제 전반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서 원화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7.8원 오른 1,437원을 나타냈다.주간 기준으로 이날 종가는 2022년 10월 24일(1,439.7원) 이후 2년 1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환율은 전장 주간 종가보다 6.8원 오른 1426원에 개장한 후 오전 한때 1438.3원까지 찍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7% 오른 106.184를 나타냈다.국내 증시도 장중에 연저점을 찍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코스피는 전장보다 2.78% 하락한 2,360.5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360.18까지 떨어져 지난해 11월 3일(2,351.83) 이후 1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원화 가치 하락으로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07원으로 전장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6.7원)보다 10.3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8% 오른 150.148엔을 기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09 17: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