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나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고향인 전남 무안에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29일 박나래가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기부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기부 금액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나래의 출생지는 전남 무안군으로, 유년 시절을 목포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모 문구와 국화꽃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 간 국가애도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연예계는 예정된 방송과 콘서트 등을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