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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먹던 아이스크림서 '철제 너트' 나왔다...이게 무슨 일?

입력 2024-06-20 15:45:31 수정 2024-06-20 1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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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사건반장' 캡처



국내 대기업 컵 아이스크림에서 2cm나 되는 철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식약처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경남 창원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구입한 유명 대기업의 컵 아이스크림에 너트가 들어 있었다는 사연이 보도됐다.

제보자 A씨는 "딸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한 숟가락 뜨던 중 딱딱한게 박혀 있어 손가락으로 이를 잡아 꺼냈다. 이물질의 정체는 철제 너트였다"며 "길이는 2cm 정도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바닐라색 아이스크림에 묻혀 있던 너트는 초콜릿처럼 보였다고. 다행히 아이는 너트를 먹지 않았지만, 만약 모르고 삼켰다면 질식 등 위험한 상황에 놓일 뻔했다.

A씨가 문제를 제기하자 업체 측 관계자는 "외주에서 제조한다. 공정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A씨는 이 너트를 식약처로 보내 역학 조사를 의뢰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6-20 15:45:31 수정 2024-06-20 15:45:31

#아이스크림 , #너트 , #JTBC , #사건반장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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