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휘둘러 남성 1명을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18일 오후 11시 54분께 경기도 이천의 한 주점에서 합석한 30대 남성 B씨를 주점에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