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에 국내 모든 투표소 정보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제공된다.
앞서 지난 3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원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SNS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종합상황지도를 제작했다.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 확진자의 동선과 공적 마스크 정보, 선별진료소, 학교, 신천지 시설 등과 질병관리본부의 제공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여기에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전 투표소 정보를 제공받아 투표소의 위치 정보와 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내 도서지역을 포함해 총 3437곳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경사 계단과 엘리베이터 설치 여부까지도 조회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