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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된 <블랙팬서> 스틸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의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월 초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그의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 '블랙 팬서'의 옛 연인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 그리고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기자간담회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참여해 대한민국 관객과 호흡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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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 마이클 B. 조던 (시계방향)
이들의 내한에 앞서 <블랙 팬서>는 내한 확정을 기념해 부산 촬영 스틸사진을 국내에서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블랙 팬서> 속 부산 장면과 촬영 현장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익숙한 부산 골목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액션을 펼치는 '블랙 팬서'의 강렬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블랙 팬서>를 통해 전세계에 부산의 모습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앞서 <블랙 팬서>는 지난 2017년 3월, 자갈치 시장 일대, 광안대교 상판 등 부산광역시의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천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촬영을 인연으로 내한까지 이어진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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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된 <블랙팬서> 스틸
특히 이번 <블랙 팬서> 내한 행사는 아시아 유일 프리미어로 다수의 아시아 지역 매체들까지 참여해 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역대급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마블 스튜디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주목과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은 영화 팬들 사이에선 이미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번 <블랙 팬서> 내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마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2주전 공식 언론시사회를 개최, 북미에 이에 이어 가장 빠른 시점에 <블랙 팬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관객들과 만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랙 팬서>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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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첫 솔로 작품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2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16 11:48:00
수정 2018-01-16 11: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