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전쟁하자는 것" 투표 불참한 국힘 의원 사무실 '난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단체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에 근조화환이 놓이는 등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신동욱 의원(서초을) 사무실에는 대학생 전모 씨의 대자보가 붙었다.전모 씨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보인 모습은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비판했고, 지역구 의원이자 서울대 대학 선배인 신 의원에게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마포구갑) 지역구 사무실에도 계란이 투척 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현장에는 계란 오염물과 '마포를 떠나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이 놓여 있었다.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재섭(도봉갑) 의원 같은 당 의원들의 사무실 앞에 놓인 근조화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09 20:20:45
손 맞잡고 '활짝' 조정훈·홍준표 "총선 이야기 나눠"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조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에서 홍 시장님을 만났다"며 "국민의힘이 나아갈 길과 이번 총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저보다 훨씬 오래 정치를 해오신 선배님의 깊은 정치인생을 들으며,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이 있어 참 든든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조 위원장은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앞서 내달 중으로 총선백서를 공개하기로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3 14:24:37
조정훈 "아동에게 365일이 재난일 것" 경고...무슨 뜻?
국민의힘 조정훈 마포갑 당선자가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17일 조 당선자는 SNS에 '이젠 보수가 기후위기 문제를 풀겠습니다'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당장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당선자는 글을 통해 "그동안 보수정당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없고, 진보정당의 의제란 지적을 들어왔다. 지적은 받아들이고,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시대과제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그간 진보진영에서 해온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주장만으론 부족하다. 우리 삶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위기를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조 당선자는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아동에게는 365일이 재난이다'라고 말한다"며 "기후위기를 어른들이 방치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에겐 일촉즉발의 위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조정훈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재난을 준비하고 대응하는 일, 정치가 힘을 합쳐 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8 16: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