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지친 '눈'...피로 푸는 방법
하루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보며 혹사된 눈.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틈틈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눈 피로 푸는 법'을 소개한다. 눈 운동하기눈을 시계 방향으로 수 차례 회전시키고, 이후에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킨다. 또 30cm 정도 거리를 10초, 5m 이상 거리를 10초 바라보고 이를 1분 이상 반복해준다. 긴장된 눈 근육을 풀어주고 초첨을 맞추는 능력을 회복시켜 준다. 온찜질 해주기 온찜질을 해주면 눈의 피로가 해소되고 안구건조증에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온찜질용 눈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40~50초간 데워 5분에서 10분 정도 찜질을 해주면 된다. 눈을 따뜻하게 해주면 눈 주위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할 수 있다. 단, 너무 뜨겁게 해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온도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휴식 취하기지나친 근거리 작업은 피하고,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시 50분마다 10분 씩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또한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독서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볼 경우 과다한 조절이 일어나 근시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실내 조명은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을 자주 깜빡 거리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눈에 좋은 식품 섭취하기 눈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야채, 생선 등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등푸른 생선에는 안구건조를 개선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호박, 고구마, 감 등 노랑색을 띄는 식품,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는 토마토, 수박, 자몽 등 붉은 계열의 식품도 눈
2022-10-11 16:24:06
콧물 나고 피부 건조하고...가을철 주의 질환 4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드디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돌아왔다. 요즘처럼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에는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데, 가을은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가을철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들을 소개한다. 알레르기 비염 온도 변화가 크고 찬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는 코 기능이 떨어져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장애가 생기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일상 생활에서 불편할 수 있다. 비염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한 환경은 좋지 않으므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날씨가 건조해지면 눈물이 부족하게 되거나, 다른 원인으로 눈물 성분이 변해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한다. 주로 바람이 불거나 건조한 장소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눈을 오래 사용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눈이 마르고 뻑뻑하거나 이물감, 작열감,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챙이 넓은 모자를 쓰거나 자외선 코팅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도록 한다. 피부 건조증가을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2022-09-27 1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