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용자 선호도, 클립보다 릴스였다
국내 이용자들이 오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스타그램이 언급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 시간은 1081억 분으로 조사됐다. 이어 카카오톡 339억 분, 인스타그램 233억 분, 네이버 206억 분 순으로 집계됐다.4월 유튜브(1021억 분), 카카오톡(325억 분), 인스타그램(209억 분), 네이버(200억 분)과 같은 순이지만,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의 경우 그 격차가 9억 분에서 27억 분으로 크게 늘었다.앞서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와이즈앱의 모바일 앱 통계가 시작된 2016년 3월 이후 최초로 네이버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은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도 2위를 굳혔다.지난달 인스타그램 실행 횟수는 178억 5524만 6930회로 카카오톡(787억 6736만 1094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 총 실행횟수는 143억 9131만 1518회로 3위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10 14:22:53
유모차 브랜드 큐터스, 2024 상반기결산 네이버 단독 할인 특가
독일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큐터스가 오는 23일까지 네이버 단독으로 24년 상반기결산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특가에서는 유모차 구매자 대상 10%의 알림 받기 쿠폰과 함께 구매자 전원 5,000원의 N포인트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모차별 전용 방풍커버까지 할인 판매하여 더욱 좋은 기회이다.큐터스의 대표 쌍둥이유모차 듀엣프로 듀오는 33% 할인이 적용되며, 프리미엄 디럭스유모차 듀엣프로 모노는 27% 할인이 적용된다. 더불어 두 제품 모두 유모차 라이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또한 웰-밸런스 휴대용유모차 핀치도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핀치는 오코텍스 1등급 원단을 사용하여 아이 피부에 민감한 엄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토폴딩 유모차로 40% 할인 및 여름 대비 쿨시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이와 함께 편리한 유모차 사용을 도와줄 악세서리 상품들도 최대 50% 할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24년 상반기 큐터스에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결산 특가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큐터스 공식 블로그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4-06-10 10:00:01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시간 3분의 1은 '여기' 쓴다
한국인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오랜 시간 접속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접속 시간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3분의 1을 차지했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33.6%(1021억분)를 차지했다.카카오톡은 2위로 10.7%(325억분)를 차지했는데, 유튜브가 이보다 3배 높다. 그다음은 인스타그램 6.9%(209억분), 네이버 6.6%(200억분), 틱톡 2.0%(60억분), 네이버 웹툰 1.6%(49억분), X(옛 트위터) 1.6%(48억분), 티맵 1.4%(43억분), 넷플릭스 1.3%(41억분), 브롤스타즈 1.2%(37억분) 순으로 집계됐다.이들 상위 10개 앱의 사용 시간은 전체 사용 시간의 66.9%를 차지했다.앱 개발사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면, 구글이 유튜브로 33.6%를 기록했고, 카카오톡·다음·카카오맵·카카오페이지 등 여러 종류의 실생활 앱을 제공하는 카카오가 13.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네이버·네이버 웹툰 ·네이버 지도·네이버 카페 등을 서비스하는 네이버는 11.4%,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포함해 총 7.7%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31 17:52:07
라인이 카카오톡 앞질렀다? 왜인가 보니...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라인'의 신규 설치 건수가 카카오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라인야후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나타내고, 이달 중순 카카오톡 오류가 3차례나 발생하면서 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30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5월 셋째 주(20~26일) 라인 앱 신규 설치 건수는 6만1천640건으로 카카오톡(5만6천771건)보다 4천869건 많았다. 또 소셜네트워크의 메신저·전화·영상통화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앞서 5월 첫째 주(6~12일)에는 7만1천220건, 둘째 주(13~19일)에는 7만2천888건을 기록했다.주간 집계에서 라인 앱의 신규 설치 건수가 카카오톡을 앞서는 현상은 2주째 지속되고 있다.라인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4월 넷째 주(22~28일)에 5만6천373건을 기록해 2022년 11월 중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카카오톡을 제쳤다.라인 앱 설치 건수 증가세는 이달 들어 더욱 강해졌다.네이버가 2011년 6월 출시한 메신저 앱인 라인은 일본 내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9천6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또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아시아 시장에서 이용자가 2억 명이나 된다.현재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보다 라인 앱의 신규 설치가 많아진 것은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현상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13년간 키워낸 라인을 일본에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면서 모바일 이용자들의 관심도 커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달에도 정치권에서 라인야후 사태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됐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 "양국 간 불필요한 현안이
2024-05-30 09:54:14
지난달 국내서 사용량 많았던 앱 1~3위는?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은 ‘유튜브’라고 14일 발표했다. 유튜브 앱 사용 시간은 1021억 분이다.그 뒤는 카카오톡 325억 분, 인스타그램 209억 분 순이었다. 이어 네이버 200억 분, 틱톡 60억 분, 네이버웹툰 49억 분, X 48억 분, 캐시워크 46억 분, 티맵 43억 분, 넷플릭스 41억 분을 기록했다.특히 인스타그램은 모바일 앱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쳤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10대부터 40대까지 인스타그램의 전반적인 이용률이 증가했다”며 “한국인이 SNS를 보는 시간이 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지난달 23일, 와이즈앱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횟수는 약 149억3374만 회다. 727억108만 회를 기록한 카카오톡에 이어 2위였다. 네이버와 유튜브의 실행횟수는 각각 141억2850만 회, 136억4151만 회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4 14:53:49
공정위, 네이버·쿠팡 '중도 해지' 고지 미비 의혹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제대로 알리지 않다는 의혹을 받는 쿠팡과 네이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공정위는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도 중도 해지 안내 및 시행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벌인 바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쿠팡과 네이버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해지 약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공정위는 이들 기업이 멤버십 구독 서비스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계약 해지 유형은 중도 해지와 일반 해지가 있다. 중도 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끝나 이용이 종료되며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에서 이용한 부분을 뺀 나머지 금액을 돌려줘야 한다. 쿠팡은 '와우멤버십',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공정위는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7 16:10:13
네이버·유튜브도 제쳤다...'자주 쓴 앱' 2위는?
인스타그램이 네이버와 유튜브를 앞지르고 1분기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사용 시간 면에서도 3위 네이버를 바짝 추격 중이다.23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의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천374만회로 1위 카카오톡(727억108만회)에 이어 2위에 올랐다.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작년 1분기만 해도 109억8천954만회로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였다. 그러나 작년 4분기 137억373만회로 급증해 유튜브(136억4천151만회)를 제치고 3위가 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네이버(141억2천850만회)까지 넘어섰다.인스타그램은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앱' 순위에서도 네이버를 따라잡을 기세다.1분기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201억9천644만분으로 집계돼, 유튜브(1천57억7천777만분), 카카오톡(323억3천240만분), 네이버(206억7천809만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작년 1분기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의 사용시간 격차는 88억5천만분이었지만, 1년 새 4억8천만분으로 좁혀졌다. 따라서 조만간 사용 시간 면에서도 네이버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인스타그램이 이처럼 네이버를 위협하는 이유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대 초 출생)가 자주 이용하는 데다 실행 후 오래 머무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편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앱'을 의미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 부문은 1년 전과 같았다. 카카오톡이 4천825만명으로 1위를 지속했고 유튜브(4천666만명), 네이버(4천391만명), 쿠팡(3천27만명), 네이버지도(2천676만명), 인스타그램(2천427만명) 순으로 나타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3 09:42:11
순성, 네이버 단독 신제품 카시트 론칭 특가 '신상ON데이' 진행
국내 대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신제품 론칭을 기념하여 ‘신상ON데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신제품 및 행사 제품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첫 론칭하는 제품인 ‘빌리 프로’는 최근 6만대 판매를 돌파한 휴대용 카시트 ‘빌리’의 업그레이드 모델로서, 이전 제품의 뛰어난 안전성과 휴대성은 유지한 채 탑승감을 더욱 높여 출시 되었다.순성은 신상 출시를 기념하여 최대 67%의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신제품인 빌리 프로는 단독 할인 쿠폰 5000원과 킥매트 사은품 등이 추가되어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혜택이 증정될 예정이다.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순성의 대표 카시트 3종인 핀 뉴블랙, 브릭, 제나주니어를 각 20대씩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육아용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을 느낄 다자녀 가정을 위한 ‘1+1딜’ 특가에서는 휴대용 카시트 빌리와 i-size 주니어 카시트 노바를 추가 할인할 예정이다.순성의 대표 카시트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i-size 올인원 카시트 우노는 42% 할인 및 2종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휴대용 카시트 빌리는 43% 할인한다. 또한 i-size 주니어 카시트 노바도 48%의 높은 할인과 함께 컵홀더 사은품을 증정한다.브랜드 관계자는 “6만대 돌파 신화를 이을 휴대용 카시트 빌리 프로와 22일 진행하는 행사와 라이브 방송에도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성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4-04-22 09:00:02
네이버 정정보도 신청방식 다양해진다…댓글 1인당 10개 제한도
네이버가 기사별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1인당 10개로 제한한다. 네이버(NAVER)는 15일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와 추후보도 청구 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댓글 정책 개편안을 이날부터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명예훼손 또는 권리침해를 입은 이용자가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청구를 쉽게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서면과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던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정정보도 등의 청구 시 기존 네이버뉴스 본문 상단에 정정보도 등의 청구가 있음을 알리는 표시를 하는 이외에 뉴스 검색 결과에도 ‘정정보도 청구 중’ 문구 등을 노출한다. 또한 네이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한 선거법 위반 확인 댓글에 대해 즉시 삭제를 진행하며, 경고 후 반복 적발 작성자에게는 댓글 작성을 제한할 계획이다. 특정 기사에 답글을 과도하게 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답글 개수도 1인당 10개로 제한된다.아울러 네이버는 일정 개수 이상의 댓글이 달린 기사에 대해 누적 조회수 대비 댓글 수 비율에 따른 활성 참여도 정보를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5 13:11:01
네이버, 물건값 '먹튀' 막을 방책은?
아직 상품이 고객에게 도착하지 않았음에도 자동으로 '구매 확정' 처리가 돼 소비자가 소위 '먹튀(돈을 받고도 줘야 할 것을 주지 않는 행위)'로 인한 금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네이버가 제재 및 모니터링 대책을 시행한다.15일 ICT(정보기술·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음 달 20일부터 배송정보가 제대로 뜨지 않았거나 배송 일시에 오류가 있는 경우 자동구매확정을 무기한 연장한다.기존에는 구매자가 구매 확정 처리를 하지 않아도 국내 발송 상품은 발송 후 28일 뒤, 해외 발송 상품은 발송 후 45일 뒤 자동으로 구매가 확정되면서 판매자에게 대금이 입금됐다. 하지만 앞으로 무기한 연장 대상이 되면 자동구매확정과 대금 입금이 이뤄지지 않는다.따라서 앞으로는 배송 기간을 길게 설정해 놓고 상품을 발송하지 않는 등 자동구매확정 및 대금 입금만 노린 사기를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로 2022년 네이버 쇼핑에서 80만원대 건조기 판매자가 이러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허점을 이용해 대금만 받아 챙긴 먹튀 사건이 발생해 60명 넘는 피해자가 손해를 보기도 했다.자동구매확정 무기한 연장 제재는 배송 추적 정보가 올라와야 할 운송장(택배, 등기, 소포, 물류 플랫폼 굿스플로 송장 출력 등) 중 자동구매확정일 5일 전까지 배송 추적 정보가 없는 건, 배송 추적정보 상 택배사의 집화일과 배송완료일 등이 주문 일시보다 빠른 건이다.이런 경우 구매자가 직접 구매를 확정하지 않는다면 판매자에게 대금이 입금되지 않는다.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구매 확정을 요청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이 같은 제재를 통해 앞으로 '먹튀' 사기가 줄어들 것으로 네이버는 기
2024-02-15 10:38:20
장거리운전엔 네이버지도 '나중에 출발' 기능 유용
특정 시간대에 도로 위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과 관련, 네이버가 유용한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네이버 지도 '나중에 출발' 기능을 활용하면 가장 덜 막히는 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지난 2020년 네이버지도에 탑재된 이 기능은 시간대별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이 있다. 특히 정확한 소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과거 연휴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아울러 주행 중 정체 구간, 교통사고 및 통제 상황, CCTV 등 다양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6 17:48:34
국민앱 1위 카톡, 유튜브가 제쳤다
국내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어플로 유튜브가 카카오톡을 앞질렀다.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유튜브는 작년 12월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4565만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2020년 5월 스마트폰 양대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구글)와 iOS(애플)를 통합한 모바일인덱스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매달 MAU 1위를 차지했던 카톡은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자리를 내줬다. 지난달 국내에서 모바일로 유튜브를 본 총사용 시간은 약 19억500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2위 카톡의 5억5000만 시간과 3위인 네이버의 3억7000만 시간과 비교하면 3~5배 차이가 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5 09:41:21
"딥페이크로 옷 벗기는 '언드레스', 청소년 유해 검색어 됐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네이버와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등 포털 회원사들과 협력하여 지난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검색어 110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딥페이크'와 관련된 유해 검색어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인공지능 기술의 부상으로 인한 유해 정보 증가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평가된다. 네이버, 카카오, SK컴즈 등 포털 3사는 KISO와 공동으로 청소년 보호 검색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관리하고 있다. 현재 약 51,000개의 청소년 보호 검색어 DB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진행한다.작년 KISO에서 추가한 검색어에는 불법 촬영물, 성 착취 관련 검색어, 마약류 매매 등 불법 및 유해 콘텐츠 관련 검색어가 다수 포함됐다.특히 AI와 관련해서는 '지인능욕', '지인합성' 등 딥페이크 관련 검색어가 눈에 띈다. 또한 검색에서 일부 성인 콘텐츠를 노출하게 하는 애플리케이션 '언드레스(undress)' 관련 검색어도 청소년 보호 검색어가 됐다. 이번에 추가된 ‘언드레스’의 사전적 의미는 '정장이 아닌 편안한 옷'이지만, 최근 사진 속 인물의 옷을 벗기는 딥페이크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해당 단어의 검색이 폭증해 우려를 낳기도 했다. 단어 자체의 뜻은 괜찮지만 동일 명칭의 애플리케이션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판단해 청소년 보호 검색어에 추가했다.황용석 KISO 자율규제DB위원회 위원장은 “딥페이크와 관련된 검색어 추가는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 기타 형법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줄이고, 성적 착취나 폭력으로의 연결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필
2024-01-22 18:38:07
작년 한 해 한국 직장인 행복도는? '100점 만점에...'
지난해 한국 직장인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41점 수준으로 나타났다.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는 한국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직장인 행복도 지표 블라인드 지수'(BIE·Blind Index of Employees' Happiness) 조사 결과, 지난해 점수가 전년 보다 1점 상승한 41점에 그쳤다고 15일 밝혔다.한국 블라인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년 6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 해당 조사에는 국내 직장인 5만216명이 참여했다.지난해 행복도 상위 10% 기업과 하위 10% 기업 간의 지수 격차는 2.5배로, 2022년(2.4배)보다 커졌다.상·하위 그룹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인 항목은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도였다.블라인드는 "한국 직장인의 평균 행복도는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한 번도 50점을 넘지 못했다"며 "높은 스트레스 수준과 낮은 직무 만족도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주요 그룹 가운데 블라인드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네이버(62점)였으며 이어 현대차(50점), SK(47점), 삼성(45점), 포스코·한화(각 43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위였던 카카오는 올해 39점으로 LG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개별 기업 가운데 지난해 재직자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82점)이었다.대학내일(79점), 구글코리아·SAP코리아·시높시스코리아(각 78점), 네이버웹툰·당근(각 76점), 한국중부발전·퀄컴코리아·넥슨게임즈(각 75점)도 70점을 웃돌며 상위 1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직군별로는 의사(60점), 약사(59점), 변호사(59점) 등 전문직이 높은 행복도를 보였다.반면 군인(30점)과 언론인(34점)은 낮은 행복도를 나타냈다. 특히 한국 군인은
2024-01-15 17:45:01
유튜브 대신 '이것' 볼게요...MZ 몰리는 곳 어디?
네이버 오픈톡 서비스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간단하게 전용 커뮤니티를 개설할 수 있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충성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1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오픈톡에 81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했다. 중복 방문자를 제외한 수치다.유튜브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경성크리처 영상 조회수가 평균 3만~8만회 수준이라는 점에서 오픈톡의 화력이 유튜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또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오픈톡에는 76만명이,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는 41만명이 참여했다.오픈톡은 2022년 9월 네이버가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해 6월에는 다양한 톡들을 모은 네이버톡 플랫폼도 나왔다. 다양한 주제별 오픈톡을 만들 수 있고, 네이버 사용자들은 원하는 주제에 모인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최근 OTT 업계는 콘텐츠 홍보를 위한 주요 플랫폼으로 오픈톡을 활용하는 추세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가늠하기에 유튜브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온다.콘텐츠 제휴사는 공식 오픈톡을 운영할 수 있는데, 운영자가 오픈톡 운영 기간과 방식, 검색 결과 노출 여부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특히 네이버에서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들에게 검색 결과로 오픈톡이 노출돼 관심도가 높은 사람들을 모을 수 있어 유용하다.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오픈톡은 시청자들과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어 유튜브보다 더 효과적인 소통 수단"이라면서 "최근에는 오픈톡 활성도가 콘텐츠 인기를 가늠하는 지표가 돼서 더 중요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 배우들
2024-01-10 11: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