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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와 직장인이 평가한 '올해의 기업' 1위에 SK하이닉스가 선정됐다. 지난해 1위, 2위에 올랐던 네이버와 삼성은 각각 2위, 6위로 밀려났다.
12일 진학사 캐치는 입사·이직한다면 가고 싶은 '올해의 기업' 1위로 SK하이닉스가 꼽혔다고 밝혔다. '올해의 기업'은 매년 캐치 '기업개요' 페이지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직장인 투표를 실시해 선정한다. 올해는 3460명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조사에서 4위였지만 올해 3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는 2위, 3위는 CJ올리브영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순위는 작년보다 4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
CJ올리브영에 이어 4위는 LG전자가 차지했고,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CJ제일제당, 카카오, 포스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5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으로도 SK하이닉스가 1위에 올랐고, 2위와 3위에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4위, 네이버는 5위, LG전자는 6위였다.
진학사 캐치 측은 "SK하이닉스가 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