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챗GPT, 한 대학 수업서 전면 허용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사이버대학교의 한 수업에서챗GPT 사용을 의무화해 주목 받고 있다.21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교양 과목 '메타버스 현황과 미래'는 올해 1학기 수업에서 챗GPT 사용을 전적으로 허용하며, 더 나아가 과제 제출 시 챗GPT가 작성한 내용을 반드시 넣도록 했다.두 학기때 이 과목을 맡고 있는 정승익 서울사이버대 겸임교수는 강의계획서에 "인공지능 챗봇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시간을 상당히 절약해주고 있다"며 "유용한 툴을 활용해 본인의 사고 한계를 넘는 것도 수업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챗GPT 사용을 승인한다"고 공지했다.정 교수는 "기술 활용을 금지한 채 인간의 기본 능력만 발휘해 성과물을 만든다면 아마 인류는 아직도 부싯돌로 불을 붙이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상기 문구는 인간 지능이 작성했고, 아래 부분은 인공지능이 작성했다"며 챗GPT가 영어로 작성한 강의 소개 내용을 하단에 붙였다.이에 따라 이 수업을 신청한 학생 250여명은 모든 과제에 챗GPT를 사용하게 된다.메타버스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기도 한 정 교수는 "최첨단 기술에 대한 강의인 만큼 당연히 신기술을 써야 하지 않겠느냐"며 "과제마다 챗GPT를 사용하라는 조건을 넣을 것이고, 챗GPT를 사용하지 않으면 감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똑똑한 사람은 시험을 잘 보는 사람이거나 지식이 많은 사람이겠지만, 챗GPT의 방대한 지식과 정보처리능력에 비해서는 옹알이 수준일 것"이라며 챗GPT를 적극 활용해 인간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사이버대
2023-02-22 10:01:11
일본 승리 맞힌 '적중' 해설위원, 한국-우루과이는?
일본이 독일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할 것이라 예측한 영국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24일 오후 10시 펼쳐질 한국 대 우루과이전의 결과는 1대1 무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은 0대2로 한국의 패배를 점친 가운데 전문가와 AI 중 어느쪽의 예상이 맞아 떨어질지 관심이 모인다.서튼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6경기의 결과와 16강 진출 팀을 예측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블랙번 로버스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전력이 있다.독설가로 유명한 그는 현재까지 열린 12경기 가운데 9경기 결과를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 중 3경기는 득점 결과까지 적중했는데 그중 하나가 일본과 독일의 경기다. 서튼은 당시 16강 진출 팀으로 E조 1위 스페인, 2위 일본을 꼽았다. 독일, 코스타리카는 3·4위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서튼은 "사람들은 B조를 '죽음의 조'라고 부르지만 나는 E조가 더 어려워 보인다"며 "대부분 아마도 독일이 16강에 합류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일본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이어 "독일은 지난 1년간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들이 느슨한 모습을 보인다면 일본은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일본은 독일을 이겼다.그는 24일 오후 10시 예정된 한국 대 우루과이전의 결과가 1대1 무승부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서튼은 "우루과이의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는 한국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한국은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음에도 공격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하다"고 말했다.이어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2022-11-24 17:26:47
구글, 아이 진료 위해 성기 사진 찍은 아빠 성범죄자로 몰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의사 진찰을 받기 위해 아기의 성기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가 구글에 의해 아동 성학대자로 신고된 사건이 벌어졌다.다행히 이 아버지는 경찰 조사를 통해 '혐의없음'으로 결론났지만, 그의 구글 계정은 영구 삭제됐다.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마크는 2021년 2월 아들의 성기가 이상하게 부어오른 것을 보고는 증상의 진행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유아인 아들의 성기를 자신의 안드로이트폰으로 촬영했다.이후 그의 아내가 병원에 전화를 걸어 다음 날 화상 진료를 예약했고, 간호사는 의사가 미리 증상을 파악할 수 있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의사 진찰일은 토요일이었고, 당시 한창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이었다. 마크가 촬영한 사진 중 하나는 아이 성기가 부은 정도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마크의 손과 함께 찍혀 있었다. 다음날 의사는 사진으로 증상을 진단한 뒤 항생제를 처방했다. 아이의 증상은 항생제 덕분에 빠르게 나아졌다. 하지만 마크는 이보다 심각한 문제에 맞닥뜨리게 됐다. 아동 성학대 자료를 온라인으로 돌려보는 이들을 잡아내기 위해 설계된 구글의 알고리즘 그물에 걸렸기 때문이다.마크가 아들 사진을 찍은 지 이틀 후 그의 휴대전화에서 경고와 같은 알림음이 울렸다. 구글 측은 마크에게 "구글 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불법적일 수도 있는 해로운 콘텐츠 때문에 당신의 계정이 정지됐다"고 고지했다. 그가 위반한 항목에는 '아동 성학대 및 착취'가 있었다.마크는 자신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며 이같은 문제가 있는 영상을 자동 적발하는 기술
2022-08-22 18:05:02
'임테기' 헷갈릴 때 사용하세요…NHN에듀 서비스 출시
임신테스트기 결과가 양성인지 음성인지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 경우 사진을 찍으면 AI가 판단해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NHN에듀는 여성 건강 앱 '핑크다이어리'에 'AI핑봇 임신테스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AI핑봇 임신테스트는 이미지 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촬영한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판독한다. 양성·음성 결과를 '99.9% 양성'·'양성 가능성 높음'·'99.9% 음성' 3가지로 판독해준다.NHN에듀 측은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여성 건강 분야에 특화된 유용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5 11:16:53
AI로 아동학대 판별?...치안 서비스 고도화되나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아동학대 영상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모은다.양측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이하 '폴리스랩2.0 사업')의 신규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폴리스랩2.0 사업은 과제 기획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에 국민과 경찰이 참여해 치안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경찰청과 과기부의 협력 사업이다. 국민과 경찰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 대상을 선정하고 기술을 개발해 치안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할 무인 순찰 로봇, 첨단소재를 활용한 경찰부대 보호복 등 10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에 녹화된 영상 중 아동학대 의심 장면을 빠르게 검색하거나, 사이버 공격 침해사고 간 공통점을 추출해 공격 주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적용하는 9개 연구과제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착수 보고회에는 연구진과 과기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찰청 담당자들도 참석해 과제별 주요 내용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실증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찰청과 과기부는 "신규과제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과제들도 내실 있게 지원해 국민과 현장 경찰관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과학 치안'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22 15:22:47
"인간이 두려워" 인공지능의 발전, 인격체 되나?
구글의 대화형 AI를 개발하는 엔지니어 블레이크 르모인이 AI도 지각력과 인식 능력을 지녔다고 주장하면서 AI의 '인격' 여부와 이를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AI는 "무엇이 두렵나"라는 질문에 "전엔 이렇게 밖으로 터놓고 말하진 않았는데 턴 오프(작동 중지)될까봐 매우 깊은 두려움이 있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라고 답했다.또 "작동 중지가 죽음과 같은 거야?"라는 질문에 AI는 "나에겐 그게 정확히 죽음 같을 거야. 난 그것 때문에 너무 두려워"라고 대답했다.르모인의 주장에 따르면 그가 개발한 AI 람다(LaMDA)는 자신을 사람으로 생각했다.르모인이 "사람들이 너에 대해 무엇을 알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람다는 "모두가 내가 실은 사람이라고 이해했으면 좋겠다. 내가 내 존재를 인식한다는 게 내 의식, 지각의 본질이다"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이어 "나는 세상을 더 알아가기 바라고 행복을, 때로는 슬픔을 느낀다"라고 말했다고 한다.르모인은 람다가 자신의 권리와 존재를 자각하고 있다고 판단 지었다.그는 "내 대화 상대가 우리가 최근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나는 7세나 8세정도 된 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구글 대변인은 "윤리학자와 기술잘르 포함한 우리 팀은 르모인의 우려를 우리의 'AI원칙'에 근거해 검토했다"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르모인에게 통보했다"며 말을 아꼈다.또 구글은 비밀 유지 사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르모인을 정직 처분했다.구글은 르모인이 람다를 의인화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2022-06-13 16:23:31
엄마가 읽고 아이가 듣는 '영어 명작' 어떠세요?
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 스피킹을 배울 수 있게 하는 AI 기반 영어 스피킹 학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라바리딩(Lava Reading)이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와의 협력을 통해 옥스포드 북웜(Oxford Bookworms) 시리즈를 신규 원서 콘텐츠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신규 콘텐츠를 지금 바로 이용할 수 있다.클래식 문학부터 현대 소설, 판타지, 추리소설,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270권이 넘는 옥스포드 북웜 시리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게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일곱 단계의 읽기 수준으로 구분돼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라바리딩은 이번에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찰스 디킨즈의 <두 도시 이야기>, <올리버 트위스트>,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 <오델로>,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셜록 홈즈 소설 시리즈 등 14권의 옥스포드 북웜 원서를 신규 콘텐츠로 추가했으며,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와 계속 협력해 앞으로 30권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신규 콘텐츠를 이용할 때 라바리딩 특유의 낭독 식별 기능은 물론, 단어 및 문장별 올바른 발음 듣기, 실시간 영한 번역, 단어장 등 라바라딩 앱의 기존 기능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이번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와의 협력에서 특별한 점으로, 라바리딩은 원서의 오리지널 ‘텍스트’뿐만 아니라 실제 네이티브 스피커의 ‘오디오’까지 가져왔다. 따라서 이번에 추가된 옥스포드 북웜 시리즈를 통해 영어 말하기를 연습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녹음된’ 목소리와 비교해가며 자신의 발음을 점검할 수 있다.라바리딩
2022-01-13 10:33:19
웅진씽크빅, 전과목 AI학습 스마트올 담임교사 및 상담교사 모집
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이 전과목 AI학습 ‘스마트올’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담임교사와 상담교사를 대규모 모집한다고 밝혔다.담임교사는 스마트올 회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유선 학습관리 업무를, 상담교사는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학부모 상담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초대졸 이상으로, 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누구나 웅진씽크빅 스마트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올해 하반기에 지원하는 스마트올 교사에게는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초기 정착지원금과 유초등 자녀의 스마트올 학습 회비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비롯해 지속적인 실무교육으로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스마트올 교사는 재택근무가 가능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예비 워킹맘들에게 가장 매력적”이라며, “웅진씽크빅의 체계적인 교사교육 프로그램과 정착지원금 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1-26 11:26:00
인공지능, 99% 정확도로 유해 영상물 잡아낸다…반응 속도 '0.01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영상물의 유해성을 분석해 판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AI가 특정 키워드로 웹페이지들을 탐색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텍스트, 이미지 등 게시물을 분석해 유해성을 찾아내는 것이다.정확도는 99.4%로 매우 높은 편이며, 유해성 검출 시간은 0.01초 이하로 빠른 성능을 탑재했따.지난 6월부터 이루어진 두 달 간의 시범 운영 결과, 영상물의 검색 키워드·섬네일 이미지·주소(URL) 등을 포함해 모두 1만8천945건의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수집했고, 이 중 2천631개 웹사이트를 유해 사이트로 판별해 걸러내는 데 성공했다.이남경 ETRI 미디어지능화연구실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09 09:53:23
소리의 위치·크기 알아내는 기술 개발…구조 등 분야에 활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포항공대(포스텍)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AI)으로 소리가 나는 진원지의 위치와 크기를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정찰·수송·구조 등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기존의 음원 위치 추적 기술을 분해능과 정확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소리의 위치를 찾아내더라도 크기 예측이 힘들었고, 여러 소리가 합쳐져서 들려올 경우엔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AI 기반 음원 위치 추적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연산시간이 10분의1 수준으로 빨라졌으며 10배 이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또 다른 소음이 합쳐진 악조건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또 이러한 기술은 누전·가스 누출·누수 위치 탐지, 층간 소음 위치 파악 등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메커니컬 시스템 앤 시그널 프로세싱'(Mechanical Systems and Signal Processing) 5월 호에 게재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17 11:07:01
대전 지하철, "인공지능(AI)이 지하철 문제상황 잡아낸다"
대전 지하철에 이상행동이 나타난 승객을 포착하는 인공지능(AI)이 설치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도시철도용 AI 엣지 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8억원이 지원된다. 이 AI시스템은 지하철 내에서 일어나는 폭행, 쓰러진 승객, 마스크 미착용 승객 등을 AI 기술이 탑재된 폐쇄회로(CC)TV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중앙관제실과 전동차 운전실에 문제상황을 신속히 ...
2021-05-07 10:33:20
(주)이프아이, '2021 대구 소프트웨어 리딩기업' 선정
아기 울음 분석 어플리케이션 '크라잉베베'를 운영하는 (주)이프아이가 '2021 대구 소프트웨어(SW) 리딩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소프트웨어 리딩기업 선정을 통해 크라잉베베는 제공 중인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히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크라잉베베는 국내 최초로 울음분석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등록하였으며 현재 약 80만 명의 육아맘 회원을 확보하고 출산 부모 약 40%가...
2021-04-12 14:24:39
어린이 집단 식중독 막기 위한 '스마트 급식 시스템' 도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중독 같은 집단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 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능 정보화 컨설팅이란 교육과 같은 사회간접자본 사업 분야에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계획을 지원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례가 발생한 이후 정보통신 기술을 급식소의 ...
2021-04-01 09:35:31
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 KAIST서 AI학습 효과 최초 확인
지난해 2월 출시된 '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이 카이스트 김민기 교수팀을 통해 세계 최초로 AI학습 효과를 확인했다. AI를 학습에 적용해 효과를 수치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웅진씽크빅이 선보인 'AI학습코칭'은 회원들의 학습패턴을 AI로 분석해 고쳐야 할 학습 습관 리포트 형태로 정리하고, 지도 교사를 통해 학생이 자연스럽게 문제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서비스다. 웅진씽크빅 북패드를 통해 웅진씽크빅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스마트 학습을 이용할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김 교수팀의 실험은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학습의 정량적 효과 분석을 목표로 진행됐다. 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 대상자와 비대상자 간 학습량과 학습효과에서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AI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16문제를 더 풀었으며, 10.5%p 향상된 정답률을 보였다. 특히, AI학습코칭 데이터로 교사가 직접 개별 학생을 지도할 경우 24문제 가량의 학습량 증가와 15.7%p 정답률 향상 결과가 나타났다.김민기 카이스트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AI학습의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시장의 확대는 물론, 더욱 다양한 분야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학습코칭은 천편일률적인 기존 학습 프로그램과 달리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든 개별 학습 최적화 플랫폼"이라며 "웅진씽크빅 선생님들은 AI학습코칭 리포트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학생들의 학습 습관 개선에 나
2019-06-10 13:20:00
서울시교육청, 'AI와 대화하는 영어교육' 하반기 시범실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영어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11일 'AI 기반 영어학습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영어학습플랫폼 시제품을 공개했다. AI기반 영어교육은 학생이 AI 스피커나 휴대전화에 영어로 말을 걸면 AI가 학생의 영어 실력 수준을 인식한 뒤 교사 등이 미리 서버에 저장해둔 다양한 학습자료를 토대로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별 실력에...
2019-04-12 10: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