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 부의금 얼마나 해야 할까? 관련 단체 답변은…
장례식에 갈 때 부의금은 얼마나 하는 게 좋을까? 성균관유도회가 이에 대해 5만원이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신(新) 장례문화 사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애경사가 생기면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주변에서 십시일반으로 돕는다는 전통문화의 취지를 고려할 때 조의금은 "현행 최고액권인 5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성균관유도회는 밝혔다.이 단체는 조의금이 "어디까지나 마음의 표시이며 성의이므로 형편에 넘치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죽음을 맞이하고 주검을 갈무리해 장사를 지내며 가까운 친척들이 일정 기간 슬픔을 다하는 의식 절차인 상례를 간소하게 하는 방안도 제안했다.예를 들어 신주와 영정은 둘 중 하나만 설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제단에 고인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인 신주를 놓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사진이 보급되면서 영정 사진이 이를 대신하게 된 것이므로 둘을 한꺼번에 놓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또한 유족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전통 상례와 무관한 관행을 지양하자고 제안했다.일례로 제단에 설치하는 꽃장식이 정성의 수준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므로 여기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성균관유도회는 의견을 밝혔다.유족은 갑자기 닥친 죽음에 황망하여 차분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당사자가 평소에 자신의 상·장례 절차나 방식에 관한 뜻을 담은 사전장례의향서를 가족과 공유하면 허례허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아울러 국내에서 화장률이 94%에 달할 정도로 화장이 보편화
2024-12-19 12:21:53
공공기관 청렴도 점수 몇 점? 최하위 등급 받은 곳은...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작년보다 하락했다.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등 460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지난해보다 0.2점 낮아졌다.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는 내부 공직자 8만5천여명과 민원인 약 21만명이 참여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기관의 제도적 부패 방지 노력을 나타내는 '청렴노력도', 기관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 실태 평가' 등이 활용된다.공공기관 청렴체감도 점수는 79.2점으로 전년보다 0.8점 내려갔다.특히 내부 공직자가 평가한 청렴체감도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2.5점 낮았다. 내부 업무 과정에서 공직자가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2.18%로 전년 대비 0.19%p 올랐다.기관별 청렴노력도 점수는 전년보다 1.3점 오른 83.5점이었다.종합청렴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청렴도 등급의 경우 장관급 기관 25곳 중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가 1등급을 받았고, 공정거래위원회, 국가보훈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가 종합청렴도 2등급에 포함됐다.3등급에는 검찰청, 교육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가 올랐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외교부, 환경부는 종합청렴도 4등급에 해당했다.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였다.공직유관단체 가운데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조폐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등급을 받았지만, 이기흥 회장이 경찰 수
2024-12-19 11:39:16
롯데백화점 본점에 '프리미엄 키즈관'…입점 브랜드는?
롯데백화점이 서울 소공동 본점에 '프리미엄 키즈관'을 선보인다.본점 7층에 조성된 프리미엄 키즈관은 전체적으로 베이지색을 사용하고 천장과 바닥에는 둥근 곡선을 강조해 몽글몽글하고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감성을 표현했다.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로 매장 곳곳을 장식하고 일부 브랜드에서는 킨더유니버스 전용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럭셔리 키즈 브랜드 봉쁘앙이 새로 입점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펜디키즈와 몽클레르 앙팡 등이 입점해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키즈관을 완성할 계획이다.유아복 대표 브랜드 에뜨와는 유명 공간 디자이너인 김종완 대표의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한 매장을 최초로 공개한다.롯데백화점의 자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편집숍인 '킨더아뜰리에'에서는 아뜰리에슈, 스토케, 베네피아 등 브랜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재단장 기념으로 20∼25일 키즈 브랜드 구매 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VIB', '골드키즈' 등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며 키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키즈 상품군 매출은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9 11:13:01
12월 19일 금시세(금값)는?
12월 19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상승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5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3,000원 내렸고, 살 때 51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5,000원 하락했다.18K는 팔 때 334,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내렸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59,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원 내렸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47,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3,000원 내렸고, 살 때는 516,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5,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328,600원, 14K는 팔 때 254,8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각각 1,800원, 1,700원 내렸다.한편, 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629.70달러로 0.89% 하락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9 10:58:16
금감원 직원 실명 대며 보낸 이메일, 사실은…
금융감독원 가상자산조사국 소속 직원의 실명을 대며 의문의 파일이 첨부된 메일을 보내 피해자를 양산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메일 열람 및 회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 팀장을 사칭한 범인은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금감원 이메일 도메인 주소를 위조한 이메일을 사용해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자, 개인 투자자 등에게 메일을 발송했다.해당 메일에는 가상자산 거래명세 등을 요청하는 '자료 통보서', '제출 양식' 등 위조된 공문 파일이 첨부됐다. 범인은 가상자산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자료제출 요구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불명 등 사유로 반송돼 이메일로 보낸다고 거짓으로 기재했다.특히 가상자산조사국 소속 직원의 실명과 명함을 실제와 동일하게 도용하고, 국가기관 공문 서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금감원은 "금감원에서 갑작스러운 메일을 받으면 언제든 문의해달라"며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메일을 받아 링크에 접속하거나 첨부파일 열람·제출 시 악성코드 감염이나 해킹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9 10:35:04
올해 성인 1600만 명 가입한 '이 앱', 대박 났다
올해 국내 성인이 가장 많이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은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였다.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올해 1~11월 누적 신규 설치 앱 순위에서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테무'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 설치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20대 여성 테무 설치자는 192만명으로, 20대 남성(144만명)보다 많았고, 30대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212만명과 175만명, 40대는 284만명과 210만명이었다. 5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199만명, 남성이 200만명으로 유사했다.10대 이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설치된 앱은 인스타그램이었다. 10대 이하 남성 184만명, 여성 154만명이 인스타그램을 신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올해 1~11월 누적 신규 설치 앱 1~3위는 모두 외국계 앱이었다. 그 중 테무는 1천804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계 숏폼 시청 앱 '틱톡 라이트'가 1천22만건, 인스타그램 934만건 순으로 나타났다.틱톡 라이트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26만1천889명으로 지난 1월보다 395만1천110명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쿠팡이츠의 지난달 MAU는 879만287명을 기록해 지난 1월 대비 325만6천521명이 증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9 10:32:36
'이 지역' 임산부, 시 운영 주차장 요금 절반 혜택
내년부터 부산시가 운영하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는 주차료를 50% 감면받는다.부산시의회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종철 의원(기장1)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시가 운영하는 모든 주차장에서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에 주차요금이 50% 감면된다.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에 지자체에서 발급한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발행한 산모 수첩 같은 임산부 증명자료를 제시하면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박 의원은 "조례가 개정돼 임산부와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임산부 혜택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9 09:59:08
감귤·딸기 가격 10% 올랐다...폭염 영향 지속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4천265원으로,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2천907원)과 비교하면 47% 비싼 가격이다.딸기의 경우 평균 소매가격은 100g에 2천532원으로 1년 전보다 14% 비싸고 평년보다 24% 올랐다.기록적인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감귤은 껍질이 벌어지고 터지는 '열과' 피해가 컸고, 지난 10월 지속적인 고온과 잦은 강우로 병충해가 늘었다.딸기는 고온으로 정식(아주심기) 시기가 늦춰지고 초기 생육이 지연돼 출하량이 줄었다. 다만 이달 들어 작황이 회복되고 있다.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감귤의 경우 착색 부진과 부패율 증가 등으로 이달 출하량이 1년 전보다 8.6%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올해는 열대야로 인해 노랗게 착색되지 않은 감귤이 많아졌다.이에 제주도는 착색도 기준을 완화하고 만감류 무게 기준을 제외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시중 유통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감귤과 딸기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유통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며, 대체 과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9 09:50:58
내년도 레지던트 모집에 산부인과 지원자 '1명'
내년도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서 산부인과 지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진료과목별 전공의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접수를 마감한 전국 수련병원의 2025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모집에 모두 314명이 지원했다. 총 모집인원 3954명을 기준으로 하면 7.9%가 지원한 셈이다.레지던트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 여러 진료과목을 돌면서 배우는 인턴 과정을 마친 후 전문의의 자격을 얻기 위해 전문 분야에서 추가적인 임상 수련을 받는 과정을 말한다. 산부인과의 경우 188명 모집에 1명만 지원했다. 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을 공고했으나 5명만 지원해 지원율은 2.4%였다. 내과는 모집인원 700명 중 27명 지원해 지원율은 3.9%, 외과는 215명 중 10명이 지원해 4.7%를 기록했다.지원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방사선종양학과로 모집정원 26명의 지원자는 0명이었다. 응급의학과의 지원율은 3.1%(모집인원 224명 중 7명 지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3.0%(모집인원 65명 중 2명 지원)였다. 필수 의료과로 분류되는 진료과목 중 상대적으로 모집인원이 많았던 과는 신경외과로 모집인원 119명 중 14명이 지원해 지원율은 11.8%였다.반면 인기 진료과는 지원율이 20%를 넘었다. 전공의들이 가장 많이 몰린 정신건강의학과는 152명 모집 공고에 42명이 지원해 27.6%의 지원율을 보였다. 대표적인 인기과로 꼽히는 성형외과 전공의 지원율은 24.7%(73명 중 18명 지원), 재활의학과는 21.9%(105명 중 23명 지원), 피부과는 12.5%(72명 중 9명 지원)를 각각 기록했다.강 의원은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 사
2024-12-19 09:15:03
식당서 어머니와 말다툼해 말리자 30대 딸이 한 행동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하던 중 말리는 이들에게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김포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0분쯤 김포시 음식점에서 끓고 있는 매운탕을 뒤엎거나 반찬과 국자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려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40대 식당 업주와 20대 손님을 발로 차거나 목을 긁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A씨는 당시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하던 중 다른 손님이 "목소리 좀 낮춰달라"면서 싸움을 말리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8 20:56:29
어르신·영유아·임산부 접종 서두르세요! 다양한 호흡기감염병 유행 지속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어르신과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게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18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과 함께 '제2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관련된 상황을 논의하고 부처별 대비책을 점검했다.최근 들어 인플루엔자는 5주 연속,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7주 연속 증가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양상이다.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민께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하시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며 "임신부와 어린이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백일해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행이 지속하고 있어 임신부와 1세 미만 영아 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유행주의보 발령 수준인 주당 250명의 2배가 넘는 입원 환자가 신고되고 있다.질병청은 일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다는 사실을 감안해, 다음 주 중 2차 약제 사용에 대한 의료진 교육 자료와 보호자용 복약 안내 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8 20:09:03
목요일(19일) 아침엔 춥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
목요일인 19일 아침에도 춥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로 18일(영하 14도에서 영상 1도 사이)과 비슷하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 나머지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겠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3∼10도로 18일(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사이)보다 높아지면서 평년기온 수준이 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와 영상 5도 ▲인천 영하 5도와 영상 3도 ▲대전 영하 6도와 영상 6도 ▲광주 영하 4도와 영상 7도 ▲대구 영하 5도와 영상 8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8도 ▲부산 0도와 영상 10도다.이후 일요일(22일)부터 다시 추워진다. 일요일 북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전남서해안에 18일 밤까지, 제주·강원동해안·강원산지·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 19일 새벽까지, 울산에 18일 늦은 밤부터 19일 이른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0㎝, 강원중남부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3∼10㎝(강원남부동해안 최대 15㎝ 이상), 강원북부동해안·산지와 제주중산간 1∼5㎝, 전남서해안과 울산 1㎝ 안팎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8 18:13:48
채시라, 20대 뺨치는 각선미로 시선 강탈...56세 맞아?
배우 채시라(56)가 미니 원피스와 시스루 스타킹으로 '멋쁜(멋지고 예쁜)' 분위기를 자아냈다.채시라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간만에 밤 공원에서 제45회서울무용제 차세대 춤꾼들의 열정춤판 관람룩"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이 중 한 사진에는 어두운 밤 공원에서 붉은색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한 채시라의 모습이 담겼다. 채시라는 짧은 원피스에 긴 가죽 재킷, 시스루 스타킹과 부츠를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2000년 가수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8 17:48:13
이낙연 전 총리 "흔들리지 않게 지혜 내야 하는데 걱정"
이낙연 전 국무총리(전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안개 속에 갇힌 국내 정치 상황을 우려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15일 인문정치아카데미 '호모 폴리티쿠스, 입문하라' 제7강 공개강연 "복합위기, 국운 쇠락하는가?"에서 "이런 상황을 보고도 또 다른 이상한 대통령을 만들어낸다면 아마 훨씬 더 나라가 쉽게 결단이 날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 전 총리는 "정부나 국가가 대단히 커 보이지만 가서 보면 취약하다. 유리그릇 같다. 금방 막 바스러질 것 같다"면서 "이번 일을 겪었기 때문에 훨씬 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 한두 사람의 이상한 짓으로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지혜를 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해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결의가 이루어낸 결과다"라며 "그러나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니다. 검찰 경찰의 내란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남아 있다. 미친 비상계엄 선포 이후 더 어려워진 민생을 회복하고, 헝클어진 국가체계를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이후에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지가 더욱 본질적인 숙제다. 이런 수치와 불행을 겪고도 국가의 틀을 바꾸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나. 우리는 대한민국을 포기할 수 없다. 국민은 더 잘 살아야 하고, 국가는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8 17:40:26
"포카리스웨트 가격 오른다" 동아오츠카 음료값 인상
동아오츠카는 내년 1월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원, 평균 6.3%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포카리스웨트 250㎖ 캔은 편의점 기준 1천600원에서 1천700원으로 100원(6.3%)으로, 620㎖ 페트병은 2천500원에서 2천600원으로, 1.5L 페트병은 3천800원에서 3천900원으로 오른다.나랑드사이다 250㎖ 캔도 100원 올라 기존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350㎖ 캔은 1천700원에서 1천800원이 된다.오란씨와 데미소다도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오란씨 250㎖ 캔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350㎖ 캔은 1천7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오르고, 데미소다 250㎖ 캔 4종(애플·복숭아·레몬·청포도)은 모두 100원 오른 1천700원이 된다.오로나민C는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올라가고, 컨피던스 230㎖ 병 제품은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200원(11.1%) 오른다. 데자와 캔 제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커피 브랜드 이카리아는 가격을 인하한다. 추출 방식과 페트병을 변경해 2천400원에서 2천100원으로 300원 내린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용이 증가해 내년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동아오츠카는 지난 2022년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인상으로 포카리스웨트 등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린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8 17: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