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 악플에 시리고 아팠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박지윤이 그동안의 심정을 밝혔다.23일 박지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본인의 출장 기간 친정 식구들과 함께 있는 자녀의 사진을 올렸다.박지윤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총출동에 온 마을이 아이 키운다는 거 공감하고 … 돌쟁이 아가도 유치원생도 아니어서 길지 않은 시간은 자기들끼리도 제법 잘 지내지만, 자주 만날 수 없는 외가 식구들과 진하게 따뜻하게 보냈을 시간들에 코끝이 찡하기도 하다"라고 적었다.이어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표현했다.박지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등바등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하는 출장 마지막 날"이라며 잠시 떨어져 있는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하고 남매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3 22:21:42
"저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배우 김성은, 결혼 소식 전해
배우 김성은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이러한 소식을 직접 밝혔다. 사진 속 김성은은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과 바닷가를 거닐고 있다. 김성은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다"라며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고 소개했다.이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며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3 21:33:28
'신혼' 한예슬, 멋진 등근육 공개..."오랜만에 운동, 행복"
배우 한예슬이 운동으로 다져진 '성난 등근육'을 공개해 화제다.한예슬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랜만에 운동하니 너무 행복하고 너무 죽겠고 묘한 이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한예슬은 기구를 사용해 등근육을 단련하고 있다. 건강미 넘치는 선명한 등근육이 놀라움을 자아낸다.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자신의 SNS를 통해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혔고,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최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3 20:57:49
日, 관광객 늘자 '이 세금' 걷는다? "도쿄·후쿠오카는 이미..."
일본 내 관광객 증가로 숙박세를 도입한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30여곳 이상이 관광객 대상 숙박세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23일 보도에 따르면 '후지산 인증사진 성지'로 잘 알려진 혼슈 중부 야마나시현의 편의점 맞은편에 가림막을 세운 후지가와구치코마치 당국은 2026년을 목표로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대만 TSMC 반도체 공장 건설로 방문객 수가 증가한 구마모토편 구마모토시도 2026년 안에 숙박세 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삿포로나 오키나와현 주변 지자체에서도 숙박세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도쿄도는 물론 오사카부, 교토시, 후쿠오카시, 가나자와시, 나가사키시 등 크고 작은 일본 지자체 12곳이 숙박세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결정했다.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1인당 숙박료의 1~3%를 징수하고 있다.닛케이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오버 투어리즘(관광공해) 문제가 불거지면서 관광안내소나 화장실 설치 등 수용 시설 정비를 비롯한 재원 수요가 증가했지만, 중앙 정부 교부금으로는 역부족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미 숙박세를 도입한 지자체는 징수액 인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숙박요금 수준에 따라 200엔에서 1천엔(약 8천712원)의 숙박세를 부과하는 교토시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숙박세 인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한편 일본 기업경영자 단체인 경제동우회는 2026년까지 숙박요금의 3%를 부과하는 숙박세를 전국에 도입하는 법률을 도입해 관광 진흥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으로 활용하자고 지난 3월 제안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3 20:43:49
제이쓴♥홍현희 아들 준범이, 말문 열렸다 "아크 쥬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의 22개월 아들 준범이의 말문이 열렸다.23일 방송될 예정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준범이는 할머니 생신을 맞아 아빠, 할머니와 함께 남이섬으로 여행을 간다.제이쓴이 어머니의 생신상을 직접 준비할 동안, 육아 고수인 할머니는 준범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보여주며 단어 표현을 유도했다. 할머니가 들고 있는 장난감에 따라 준범이는 "기차", "빠방", "아크 쥬아"(아이스크림 좋아)라는 단어를 구사하며 높아진 언어 능력을 뽐냈다.특히 준범이는 자동차를 들고 "빠방, 빠방"이마려 빠르고 정확하게 발음했고, 이를 들은 비와이는 "준범이가 랩을 잘할 것 같다"고 감탄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 제이쓴을 흐뭇하게 했다.이후 준범은 "할미 생일 축하드려요"라며 할머니를 기쁘게 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을 보자 "연근 또 줘"라고 말하는 등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제이쓴과 준범이, 할머니가 함께 한 효도 여행 에피소드는 23일 오후 9시 15일 방송될 '슈돌'에서 볼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3 19:08:11
기상청, 이젠 지진 말고 '지진동' 정보도 알려준다
기상청이 앞으로 지진이 아닌 큰 진동이 생긴 경우에도 자연 지진과 마찬가지로 규모와 체감 흔들림 수준, 발생 위치, 추정 원인 등을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동굴·광산 함몰이나 발파 등으로 지반이 흔들리며 지진동이 발생한 경우에도 자연 지진과 같이 규모와 발생 위치, 추정 원인, 체감 흔들림 등을 홈페이지에 알릴 예정이다.큰 흔들림이 느껴졌는데도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해 불안해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정보를 제공하게 될 지진동은 '규모 3.0 이상 또는 진도 4 이상의 강한 진동'으로, 진도 4는 '실내의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에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를 의미한다.동굴 등이 함몰하면서 발생한 지진동 정보는 자연 지진만큼 신속히 제공되지는 않는다. 함몰 지진 지진동은 자연 지진이 나타내는 지진파와 파형이 달라 초기에 구분하기 쉽지 않고, 발생 위치를 추정하는 데 비교적 긴 시간이 소요된다.인공적인 지진동의 원인은 다양하다. 2016년에는 경북 울진군 석회석 광산 갱도가 무너지면서 인근에 진도 4~5 규모의 강한 진동이 생겼다.최근에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때 지진 수준의 지반 흔들림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22~23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스위프트의 공연 도중 지진관측소에서 규모 2.3 지진이 일어났을 때와 맞먹는 진동이 확인됐다.스위프트가 이달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공연할 때도 관객들이 동시에 춤을 추면서 일어난 흔들림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6㎞ 이상 떨어진 관측소에 지진 수준의 진동이 포착되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3 18:52:17
'71세' 미녀, 미스 유니버스 출전..."피부 관리 어떻게?"
미국에서 열리는 미인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에 역대 최고령인 71세 여성이 출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60세의 나이에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 참여해 '최고의 얼굴'로 뽑혀 화제가 된 여성에 이어, 눈에 띄는 도전이다.22일(현지시간)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막한 미스 텍사스 UAS 선발대회에 올해 71세가 된 마리사 테이요가 출전했다.테이요는 미스 유니버스 USA 시행 이래 가장 나이가 많은 참가자로,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나갈 자격을 놓고 벌이는 지역 예선인 '미스 텍사스 USA'에 참가했다.테이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여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의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연령대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고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당신의 꿈을 좇기에 절대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대회에 나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해당 글에는 '행운을 빈다', '당신에게 투표했다' 등의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또 '피부 관리는 어떻게 했나?'라고 묻는 등 71세가 믿기지 않는 미모에 감탄하는 댓글도 올라왔다.미스 유니버스 USA는 올해부터 여성의 연령 제한, 기혼이나 미혼 또는 임신 여부 등에 대한 규정을 폐지하고 누구든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앞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던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서도 올해 60세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전국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 출전해 '최고의 얼굴' 상을 차지했다.1952년에 처음 시작된 미스 유니버스 국제 대회
2024-06-23 18:35:29
낮은 출산율에도 아이 옷시장은 '활황'
저출생이 국가 문제로 거론되고 있으나 유아동복 시장은 예외인 듯하다.23일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지난해 2조4490억원으로 2020년(1조8410억원)보다 약 33% 늘었다. 같은 기간 0∼14세 인구는 630만6000명에서 570만5000명으로 9.5% 줄었다.지난 2022년 기준 아시아 태평양 주요국 중 한국 유아동복 1인당 연간 소비액은 294달러로 홍콩(272달러)을 처음으로 제치고 4위에 오르기도 했다.지난해에도 아시아 태평양 주요국 중 유아동복 1인당 연간 소비액은 싱가포르(548달러)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대만(392달러), 일본(377달러), 한국(332달러) 등 순이었다.유아동복 시장 성장세는 부모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프리미엄 유아동복이 전체 유아동복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현상은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홍콩 등 경제 선진국에서 보이는 공통된 특징이다.유로모니터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아동복 브랜드의 국내 시장 연평균 성장률을 집계한 결과 MLB가 성장률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몽클레어 앙팡, 구찌 키즈, 모이몰른, 노스페이스 등 순이었다.고급 유아동복으로 대표되는 몽클레어 앙팡은 연평균 20% 성장했고 구찌 키즈 외형도 연평균 16% 커졌다.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수석 연구원은 "2018년 국내 유아동복 시장 11위를 하던 몽클레어 앙팡이 지난해 2위로 올라섰다"며 "구찌 키즈, 디올 베이비, 지방시 키즈 등 백화점 채널에서 주로 소비되는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들이 약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내복이나 기본 상하복은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나 국내 제조 가성비 제품을 온라인으로 소비하고 외
2024-06-23 17:43:48
데이트·상견례·신혼집 비용까지…전폭적인 지원 예고한 지자체 어디?
결혼 적령기의 남녀에게 만남을 주선하고, 부부가 되면 각종 금전 지원을 제공하는 지자체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올해 10월 미혼 내·외국인 남녀 만남의 날' 행사 예산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고, 예산안은 지난 17일 구의회를 통과했다.올해 시범사업 형식으로 우선 내국인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사하구로 돼 있는 1981년~2001년생이 대상이다.서류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면접에서 성향을 미리 파악해 커플 매칭 확률을 높이기로 했다.또한 참가자들에게 만남 비용, 상견례 비용, 결혼축하금, 주거 지원 등 데이트부터 결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우선 커플로 매칭되면 1인당 50만원의 용돈을 지원한다. 이후 상견례 시 1인당 100만원, 결혼을 하게 되면 축하금 2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결혼으로 전셋집을 구할 경우 전세보증금 3000만원 또는 월세 80만원(최대 5년)도 지원하기로 했다.올해는 만남의 날 행사 비용과 만남 비용만 예산으로 편성됐는데 사하구는 내년도 본예산에 상견례, 결혼, 전세 지원금과 관련된 예산도 편성할 계획이다.사하구 관계자는 "올해 10월 시범적으로 행사를 진행해보고 내년부터는 외국인까지 대상을 늘려 월 1회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3 17:12:41
이윤지, 놀라운 복근 공개…"운동 우선순위 유의미한 일"
배우 이윤지가 복근 있는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20일 이윤지는 자신의 SNS에 운동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이윤지는 사진과 함께 "이번주 필라 요가 휘트니스 달렸드아. 운동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살아가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렷다. 애비는 못 본 척하라"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이윤지의 선명한 복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1 18:30:01
김구라 "우울해서 뇌 MRI도 찍었다...아이 생기고 많이 좋아져"
방송인 김구라가 우울 증세를 털어놨다.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꽃중년 5명이 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을 받는 에피소드가 담겼다.김구라는 인터뷰에서 "사실 나는 옛날에 생돈 들여서 뇌 MRI를 찍었다. 옛날에 일이 있으면서 우울이 살짝 와서 좀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웬만한 사람은 안 오는데 이렇게 빨리 오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했다"며 "약 먹으라고 해서 그때부터 술을 안 먹고 있다"고 밝혔다.갱년기 자가 진단을 해 본 김구라는 "삶의 즐거움이 줄었다고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많이 그렇다. 애하고는 별개로 즐거운 일이 별로 없다. 옛날에는 돈이라도 벌려고 막 다니고 그랬는데"라고 말했다.김구라는 또 "방송할 때 보면 활기도 넘친다. 그런데 제가 약간의 우울감이 있다. 예전에 집에 여러 일이 있을 때 공황장애라고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초기 우울 증세였다. 약을 빨리 먹고 공황 발작은 경험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수현이 때문에도 그렇고, 일이 전보다 여유 있어서 조금 낫다"고 설명했다.또 "아이와는 별개로 (우울감이 있다)"고 밝힌 김구라는 "요즘 좀 많이 나았다. 결혼하고 나서 아이 생기고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한편 김구라는 과거 채무 관련 문제를 겪다가 2015년 이혼했다. 전 아내가 진 약 17억 원의 빚을 대신 갚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1 18:25:39
'아임 어메이징(I'm umaizing)' 엄정화, 해변에서 꽃미모 발산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엄정화가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엄정화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여행을 간 것으로 보이는 엄정화가 멋진 해변가에서 모자를 눌러 쓰고 찍은 셀카가 담겼다. 선글라스를 끼고 '아임 어메이징(I'm umaizing)이라는 글귀가 쓰인 모자를 쓴 엄정화의 힙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모자 밑으로 살짝 보이는 웃는 얼굴은 여전히 잡티 없이 생기 있는 모습이다.한편 엄정화는 오는 9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랩비트 2024'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1 18:02:22
음주운전에 뺑소니…일부 혐의는 '무죄',왜?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자수한 운전자가 법원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인정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5-3형사부는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후미조치, 음주운전 등 4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위험운전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나머지 3개 혐의 공소사실은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12일 0시 1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충남 태안 장산교차로에서 다른 쪽으로부터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과 충돌했다.이에 상대차 안에 있던 20대 4명이 다쳤지만, 조치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다.그러나 곧바로 돌아와 경찰에 자수했고, 당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 수치는 0.170%였다.검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영향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피해자를 다치게 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1, 2심 재판부는 A씨에게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없다고 봤다.정지선에 정차해있던 A씨가 신호등이 점멸 신호로 바뀌고 교차로를 가로지르는 다른 차량 2대가 지나가자 천천히 움직인 점, A씨 차량이 교차로 중간을 지날 때 측면에서 피해자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상당한 속도로 교차로에 뒤늦게 진입한 점, A씨 차량을 뒤늦게 발견한 피해자 차량이 우측으로 방향을 튼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A씨가 0.170% 수치의 취한 상태에서 운전했다고 해서 곧바로 정상적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 있었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1심 재판부는 오히려 이 사고의 주된 과실이 피해자 차량에 있다고 봤고, 2심 재판부 역시 좌우를 살펴야 하는 의무를 소홀히 한 A씨의 과실에 피해자 과실이 경합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2심 재판부는 "
2024-06-21 18:01:26
이번주 주말,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5만명 밀집'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주요 도로의 혼잡이 예상된다.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22일 도심에서 민주노총의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규모는 5만명으로 신고돼 있다.민주노총은 경찰청과 서울역 등에서 사전집회가 열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교차로 방향으로 행진해 본집회를 연다. 오후 3시 30분에 집회가 끝나면 서소문로와 한강대로를 거쳐 남영교차로까지 진행한다.경찰은 22일 세종대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명을 배치해 광역버스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나 교통정보 안내 전화, 서울경찰교통정보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1 17:28:48
'열일'하는 커피, 어떤 효능이?
그야말로 '열일'하는 커피다.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커피-영양 공급원(Coffee-The Nutrition Source)'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커피 섭취가 다양한 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소개됐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이 커피가 암·당뇨병·파킨슨병·담석 등 6가지 질병의 예방·치료를 돕는다고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했다. 첫째, 커피는 암세포의 생성부터 사멸까지 암의 진행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커피는 담즙산 생성을 자극하고 대장을 통한 음식 소화 속도를 빠르게 해 대장의 발암 물질 노출량을 줄여준다.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은 동물 연구에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많은 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염증을 없애준다.둘째, 2형(성인형) 당뇨병 가능성을 낮춘다.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간의 연구에선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형 당뇨병 발병률이 낮았다. 커피에 든 폴리페놀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은 체내 인슐린과 포도당 대사의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2형 당뇨병 환자 4만5335명을 최장 20년 동안 추적한 메타 분석에선 커피를 하루 1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8%(하루 6잔 마시면 33% 감소) 낮았다. 카페인 커피의 당뇨병 예방 효과는 디카페인 커피보다 약간 높았다.셋째,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심장병ㆍ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미국의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여성 8만3076명 중 매일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0% 낮았다.
2024-06-21 17: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