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보건소, 유아금연홍보단 운영
부산 남구보건소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이 참여하는 '맑은 공기 부탁해요. 유아 금연홍보단'을 운영한다. 이 홍보단은 금연 조기 교육과 함께 부모나 양육자에 의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직된다. 동시에 흡연자들에게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된다는 일종의 경각심을 주려는 목적으로도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차례에 걸쳐 ▲담배의 유해물질 알기 ▲금연 엽서 만들기 ▲금연표지판 찾기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2018-07-11 16:27:00
부산시, 유아 건강식 경연대회 개최
부산시가 오는 7일 오전 동부산대학교 내 부산해운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018 건강식자랑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부산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학부모의 유아식 요리 노하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경연대회에는 레시피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부모 및 급식소 관계자 30개 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개발한 저당·저염 유아식, 오색채소 과일음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작품조리, 작품제출, 심사위원 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결과 대상(1팀), 최우수상(3팀), 우수상(3팀), 건강상(3팀)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출품작은 저염·저당 유아식의 필요성, 조리법사용 기본 가이드 등을 담은 책자에 게재돼 부산시 전체 어린이급식소 및 지역사회에 보급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위생은 물론이고 어린이급식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급식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06 17:16:07
부산시, 환아에 '책 읽어주는 할매' 사업 시행
부산시가 오는 하반기부터 동구시니어클럽과 함께 '책 읽어주는 할매' 사업을 시작한다.보건복지부의 공익활동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국비를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어린이 환자를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대화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도서관의 협조를 받아 교육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또한 아동 심리치료와 그림책 읽기 교육 등도 별도로 실시해 아이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책 읽어주는 할매’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가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어린이 환자와 어르신 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보호자에게도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04 11:18:04
부산 명물 '트릭아이뮤지엄' 이전 개관
트릭아이뮤지엄 부산이 지난 8일 기존 BIFF 거리에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으로 이전해 정식 개관했다. 트릭아이뮤지엄은 지난 2010년 서울부터 이산, 제주, 양평, 싱가폴, 홍콩 등 국내외 6개 지점을 운영해 지난해 기준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바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 비중이 높아 그동안 쌓아온 해외마케팅과 영업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그리고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함께 부산시를 새로운 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 AR(증강현실) 미술관으로써 AR, VR과 같은 첨단 기술을을 부산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체결한 '부산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와의 MOU를 바탕으로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전 개관한 트릭아이뮤지엄은 항구 도시라는 부산의 특징을 담은 아쿠아존, 유명 명화를 패러디해 유쾌하게 재해석한 마스터피스존, 아시아 6개 도시의 트릭아이뮤지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선별 전시한 어드벤처존, 호러/좀비 테마로 이루어진 고스트존, 마지막으로 번지점프, 래프팅 등의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VR존 등 5개 존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부산시 김윤일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김은숙 중구청장,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유유방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 출신 방송인 정가은씨는 이날 트릭아이뮤지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권용석 트릭아이미술관 대표이사는 "트릭아이뮤지엄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공동
2018-03-12 09:04:33
<블랙 팬서> 내한 기념 부산 스틸컷 공개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의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월 초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그의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 '블랙 팬서'의 옛 연인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 그리고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기자간담회는 물...
2018-01-16 11:48:00
새해 첫날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서 산불발생
지난 1일 오후 9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삼각산 정산 부근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능선을 따라 약 1.5㎞ 구간에 걸쳐 임야 3000㎡가량을 태운 상태이며,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능선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기장군에는 초속 2m가량의 바람이 불고 있고,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소방헬기 등 12대의 항공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산불 진화 작업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히면 정확한 발화 지점 확인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 : 한경DB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2018-01-02 09:52:19
뉴욕타임즈, 올해의 명소로 한국의 '부산' 선정
해외에서 2017년도에 가 봐야 할 여행지로 부산이 선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올해 휴가를 즐길 세계의 장소 52곳' 중의 한 곳으로 한국의 부산을 꼽은 것. 보도는 "부산은 그 동안 과소평가됐다"며 "현재는 뜨고 있는 디자인 도시가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산에 대해 "영화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최근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부산의 전포 카페거리도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은 "과거 더러운 산업지역이었던 곳이었으나 최근에 지역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등 창조적인 장소로 변모"했다. "1920년대 병원이었던 장소는 2016년도에 분위기 있는 예술 공간인 디자인 카페로 탈바꿈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또한 "부산에서는 매년 디자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다른 곳 중 캐나다는 국가 전체가 관광지로 선정됐다. 보도에서는 올해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서 국가 전역에 위치한 200여개의 국립공원과 유적지의 입장료가 면제된다"는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캐나다에서 추천하는 관광지는 청록색의 호수와 산봉우리가 있는 앨버타에 위치한 밴프 국립공원, 완만한 사구와 붉은 사암 절벽이 있는 대서양 연안의 프린스에드워드 섬과 빙하로 둘러싸인 밀리 마운틴 등이었다.그 밖에도 칠레 아타카마 사막, 타지마할이 있는 인도 아그라, 스위스 체르마트,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보츠와나, 크로아티아 두브로니크, 미국 와이오밍 주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 멕시코 티후아나, 독일 함부르크, 남부 프랑스 코트다쥐르 포르크롤 섬, 바오밥 나무를 볼 수 있
2017-02-09 09: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