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3회 씻고, 도마는 물에 끓이고"...식중독 예방 요령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무더운 여름철 음식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재료 세척법과 조리법, 조리기구 소독 요령 등을 공개했다.식약처는 우선 가열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담근 뒤 수돗물로 세 번 이상 세척할 것을 당부했다. 100ppm은 4% 농도 염소 소독액을 약 400배 희석한 수준을 뜻한다. 소독제 0.1ℓ(종이컵 반 컵)와 물 40ℓ를 섞으면 된다.또 음식점에서 냉장고에 육류를 보관할 때는 핏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야 한다. 달걀과 다짐육, 생닭, 냉동 패티 등은 속이 전부 익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 등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완전히 익히면 예방할 수 있다.식약처는 음식점에서 쓰는 칼·도마는 육류, 채소,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며, 위생을 위해 열탕 소독과 살균·소독제를 활용한 세척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각 가정에서도 음식점에서 포장해 온 음식이나 배달한 음식은 상온에 보관하지 말고 바로 섭취해야 안전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1 15:20:57
"질염 치료 안 돼" 외음부 세정제 허위·과대광고 84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외음부 세정제 게시물 128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84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외음부 세정제는 외음부 안이 아닌 바깥을 씻는 화장품이지만, 문제가 된 사이트들은 제품을 질 내 사용하도록 안내·유도하거나 질염 치료 등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거짓으로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화장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 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광고, 의사·약사·의료기관이 추천·공인하고 있다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 확인됐다.식약처는 질 내 세정이 목적인 경우, 제품 구입 전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0 22:48:19
아이가 먹던 아이스크림서 '철제 너트' 나왔다...이게 무슨 일?
국내 대기업 컵 아이스크림에서 2cm나 되는 철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식약처가 조사에 나섰다.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경남 창원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구입한 유명 대기업의 컵 아이스크림에 너트가 들어 있었다는 사연이 보도됐다.제보자 A씨는 "딸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한 숟가락 뜨던 중 딱딱한게 박혀 있어 손가락으로 이를 잡아 꺼냈다. 이물질의 정체는 철제 너트였다"며 "길이는 2cm 정도로 보였다"고 설명했다.바닐라색 아이스크림에 묻혀 있던 너트는 초콜릿처럼 보였다고. 다행히 아이는 너트를 먹지 않았지만, 만약 모르고 삼켰다면 질식 등 위험한 상황에 놓일 뻔했다.A씨가 문제를 제기하자 업체 측 관계자는 "외주에서 제조한다. 공정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A씨는 이 너트를 식약처로 보내 역학 조사를 의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0 15:45:31
식약처, 세균수 '기준치 초과' 커피 제품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커피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을 제조한 업체는 '훔볼트'로, 제품명은 '콜롬비아 디카푸'다. 용량은 500㎖이고 소비기한은 2024년 11월 21일까지로 표기되어 있다.식약처는 이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할 것을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6 16:58:28
"수두백신 맞고 대상포진? 안전엔 이상 無"
질병관리청은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세라주' 접종 후 대상포진 발생 등 이상 사례 신고가 증가한 것에 대해 전문 기관이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백신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12일 질병청은 최근 스카이바리셀라주 수두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이 생겼다는 신고가 증가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질병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이뤄진 188만8천631건의 수두 접종 건 가운데 백신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29건(신고율 0.0015%) 접수됐다.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주의 경우 접종 후 대상포진 신고율은 0.003%였다.이에 질병청은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민관 워킹그룹을 구성해 수두백신의 안전성과 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 발생 현황 등을 검토했고, 그 결과 스카이바리셀라주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수두백신 허가 시 제출된 품질과 비임상·임상시험 자료, 제조 때마다 확인한 국가출하승인 결과, 국내외 이상 사례 정보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백신 자체의 안전성에 특이적인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수두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 발생을 호소한 29명을 역학 조사한 결과, 29명 모두 합병증 없이 증상이 호전됐다.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백신접종 후 대상포진 발생 시 입원 기간 등 백신별 중증도에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질병청은 "수두백신은 병원성을 약화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변이 균주를 살아있는 상태로 사용하는 생백신으로 접종 후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지만, 미접종자가 수두에 걸려 대상포진에 걸리는 경우
2024-06-12 22:47:54
'키 크는 주사' 등 과대광고 점검..."오남용 예방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지방식약청과 의료제품 분야별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특히 성장호르몬 결핍 및 저신장증, 터너증후군 환자에게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인 '성장호르몬 제제'가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알려져 불필요한 처방과 부작용이 늘고 있다며, 의료기관·약국 등의 과대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대중광고가 제한된 전문의약품이 광고 매체 등을 통해 광고되는지,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과대·거짓 광고하는지 등을 점검한다.위반 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약국, 도매상 또는 제약업체 등에 대해선 행정지도와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한다.또 식약처는 의료기기용 소독제 등 인체에 직접 닿지 않는 소독제 제조 업소를 대상으로도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시험 검사용 의료기기 불법 유통 등을 점검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2 10:46:27
방송 타고 유명해진 '카이막', 일부 제품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시판 중인 카이막(튀르키예 전통 크림) 제품 중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인 제품은 유가공 업체 '더 크리머리'가 제조한 '카이막'으로, 포장 단위는 100g이다. 소비 기한은 2024년 6월 18일까지다.식약처는 '더 크리머리'의 자가품질검사 결과 세균수 부적합이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회수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카이막은 지난 2019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TV 프로그램에서 '천상의 맛'이라 극찬했던 튀르키예 전통 음식으로, 우유 등을 오랜 시간 끓여 모은 지방층을 크림처럼 만든 디저트다. 현지에서는 꿀과 견과류, 빵과 함께 즐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1 14:12:13
"살빼려고 먹었더니 설사만..." 해외직구식품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체중 감량 효과 등을 내세운 해외직구식품 1천600개를 조사한 결과, 총 281개 제품에서 위해 성분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국내 반입 차단 원료·성분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마약류, 부정 물질, 의약 성분 등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원료와 성분이 포함돼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281개 제품은 주로 체중 감량, 근육 강화, 성 기능 개선 등을 표방한 식품이다.체중 감량 효과를 표방한 제품군에서는 '센노사이드' 성분이 가장 많이 발견됐는데, 이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효능은 없다. 많이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근육 강화 효과, 성 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한 제품에서는 각각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허니고트위드' 성분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금지 약물로 지정한 성분으로, 남성은 고환 축소나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불임, 여성에게는 생리 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다.허니고트위드는 한약재나 복합제 의약품 원료로, 여기 함유된 주성분 이카린은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식약처는 이번 적발 제품을 모두 국내 반입 차단 조치했다. 또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경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 접속해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인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05 14:07:13
'짜게' 먹는 한국인, 평균 당류 섭취량은?
우리 국민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해 2018~2022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74㎎으로 WHO 권고 기준(하루 2천000㎎)의 1.5배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특히 남성은 하루 평균 나트륨을 3576㎎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섭취량은 이보다 적은 2573㎎이었다.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장소는 가정으로, 이는 국, 탕, 찌개, 김치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주로 가정에서 먹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식약처는 전했다.반면 2022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4.6g으로 WHO 권고 기준보다 낮았다.현재 WHO는 당류를 하루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한다. 34.6g은 1일 총열량의 7.6% 수준으로 권고량보다 많지 않았다.이에 대해 식약처는 우리 국민이 탄산음료 대신 당류가 적은 탄산수를 마시는 등 섭취 패턴을 바꿨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다만 일부 어린이, 청소년 집단은 당류를 1일 총열량의 10% 이상 섭취하는 등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앞으로 영양성분 및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식품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영양표시 확인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30 15:14:39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無 도시락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도시락 형태의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맛과벗'이 제조하고 '미스터네이처'가 판매한 체중 조절용 도시락 '퀴노아영양밥&오징어불백' 215g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2024년 9월 6일부터 2025년 5월 2일 사이로 설정된 전 제품이 대상이다.문제가 된 해당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대상인 돼지고기, 굴이 들어간 원재료를 사용했지만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식품 표시·광고 법령에 따르면 계란 등 알류, 우유, 땅콩, 돼지고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별도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표기해야 한다.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4 17:41:10
어린이 해열제 일부 제품서 '결정' 발견...식약처 회수
약국용으로 판매 중인 시럽형 어린이 해열제 일부 제품에 결정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를 시작했다.24일 식약처에 따르면 '텔콘알에프제약'이 생산한 광동제약의 '내린다시럽'(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일부 제품 안에 결정이 생성돼 영업자 회수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회수 대상은 제조번호가 23001, 사용 기한이 2025년 2월 26일까지다.식약처는 결정 생성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4 10:12:48
'식용 불가' 약초로 차 내리라고? 불법 판매한 쇼핑몰 적발
식용으로 쓸 수 없는 농·임산물로 차(茶) 또는 담금주를 만들어 먹으라고 권하는 등 불법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적발됐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약령시장 등 농·임산물 판매업체 196곳과 온라인 쇼핑몰 315곳을 점검한 결과, 18곳의 온라인 쇼핑몰이 식용 불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식약처는 이들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으로 사용해선 안 되는 상기생(겨우살이), 부처손(권백), 시호 뿌리, 자리공(장녹나물), 향부자, 여정실, 용규초(까마중) 열매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식약처는 검증되지 않은 농·임산물의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섭취할 수 있는 농·임산물의 종류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식약 공용 농·임산물 총 34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또는 중금속 등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구기자, 오미자 등 7건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 또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2 11:41:48
냉장 육회에 식중독균이? 식약처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발견된 냉장 육회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경북 포항시 식육포장처리업체인 '한우유통 1번가'에서 제조 및 판매한 '암소육회'로, 냉장·소비기한은 2024년 7월 6일로 표기되어 있다.제품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균이다.식약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1 14:50:01
식품첨가물로 질병 예방? '부당 판매' 업체 10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거품 제거 등에 쓰이는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질병 예방·치료제인 것처럼 광고·판매한 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식품첨가물은 섭취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고,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과정에 사용해야 한다. 특히 이산화규소는 거품 제거제, 여과 보조제, 고결 방지제 등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식약처는 식품첨가물제조업체 등 13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직접 섭취 목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거나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광고한 업체 10곳을 발견했다.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식품첨가물을 질병 치료제로 착각해 섭취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9 11:12:44
짬뽕 분말에서 대장균 검출...판매 중단
짬뽕 분말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식약처가 긴급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에 나섰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경기 평택시에 있는 주식회사아라푸드가 만든 '임사부짬뽕용분말'로, 기준에 부적합한 대장균이 검출됐다.제조 일자는 2024년 4월 11일, 소비기한은 2025년 4월 10일이다. 식품 유형은 복합조미식품이고 100g으로 포장돼 유통된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식품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6: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