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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정신적 피로감, 운동으로 개선 가능해

입력 2025-04-04 09:49:30 수정 2025-04-04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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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정신적 피로감 등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와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대 연구팀은 4일 국제학술지 노화 및 신체활동 저널(Journal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에서 노장년층을 대상으로 규칙적 운동이 정신적 피로가 인지·신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는지 알아보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노년층(65~79세)과 장년층(52~64세)을 대상으로 인지·신체 수행 능력이 피로한 상태와 피로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이에 따라, 그리고 신체활동 여부에 따라 어느 정도 달라지는지 평가하는 두 가지 실험을 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앉아서 생활하는 65~79세 남성 그룹과 52~64세 그룹을 대상으로 인지·신체 능력 테스트를 한 결과, 65~79세 그룹의 성적이 더 나빴고, 또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일 때 인지·신체 능력이 더 많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두 번째 실험에서 66~72세의 은퇴한 남녀를 대상으로 피곤한 상태와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규칙적 운동 그룹과 앉아서 생활하는 그룹의 인지·신체 능력 테스트를 한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그룹의 성적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인지력 향상, 운동 능력 개선, 정신적 피로 회복력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 결과는 습관적으로 운동하는 노인이 정신적 피로의 영향을 더 잘 이겨낸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설명했다.

이어 노년층이 힘든 상황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 ▲첫째 규칙적인 신체활동 수준을 높이고 ▲둘째 인지적 작업과 신체적 활동을 결합한 워밍업을 통해 정신적 피로 상황에 대비하고 ▲셋째 두뇌 지구력 훈련을 통해 정신적 피로 회복력을 향상할 것 등을 제안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4-04 09:49:30 수정 2025-04-04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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