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에 'CJ올리브영' 안 붙는다…위약금 부담하면서 병기권 반납, 왜?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을 가진 CJ올리브영이 이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CJ올리브영은 15일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하도록 낙찰받았다.올리브영은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5층 규모로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조성하면서 성수역명 병기권을 따냈다.하지만 이를 자진 반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반납 이유에 대해 CJ올리브영은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병기권 반납에 따른 위약금을 부담한다.올리브영은 현재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리브 영N 성수'는 이달 22일 오픈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5 15:23:55
정부, CJ올리브영 개인정보 유출 조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CJ올리브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CJ올리브영은 지난 22일과 23일, 회원 이름·프로필 사진·회원 등급·배송지 주소 등이 유출됐다고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개인정보위는 CJ올리브영이 이용자에게 유출 통지·신고해야 하는 기한을 준수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유출 경위와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위반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CJ올리브영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2-23 17: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