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달러 환율 1,434.1원
4일 원/달러 환율이 2년 5개월 만에 최대로 떨어졌다. 이날 환율 하락폭은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가장 크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2.9원 내린 1,434.1원을 나타냈다.이는 2월 26일(1433.1원) 이후 한 달여 만에 최저다.환율은 전날보다 16.5원 하락한 1,450.5원에서 출발했다. 이후 더 내리다가 헌법재판소 선고가 시작되자 전날보다 36.8원 낮은 1,430.2원까지 떨어졌다.그러다 1,440원대로 반등하기도 했다가 1,430원대 중반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82% 내린 101.905로 약 6개월 만에 최저였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1.8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96.33엔보다는 14.51원 하락했다.엔/달러 환율은 0.82% 내린 146.045엔을 기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04 17: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