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내달 2일부터 가격 인상
맥도날드가 내달 2일부터 판매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11월 2일부터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총 13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약 3.7%다. 조정 대상에 포함된 버거 메뉴 중 ▲불고기 버거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각 300원 오른다.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음료 및 커피 품목의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만 200원 인상된다. 다만 어린이용 세트 메뉴 '해피밀'은 구성 품목 중 하나인 불고기 버거 가격 인상에도 기존 가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 및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6 12:28:01
맥도날드, 어린이날 맞아 '해피밀 데이' 진행
맥도날드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가족 고객들에게 해피밀 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밀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맥도날드는 어린이날 당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찾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7세 이하의 어린이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해피밀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국 127개 레스토랑에서 매주 주말 및 공휴일마다 '로날드 맥도날드(Ronald McDonald)'가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행사를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로날드 방문 매장 및 스케줄은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맥도날드는 중증 환아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자선 재단인 한국RMHC의 후원사로서 해피밀을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한국RMHC는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부지 내에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건립 중이며, 올해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뜻깊은 기부 행사에도 동참할 수 있는 해피밀 세트와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5-03 11:52:00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해피밀 원인 아냐"
이른바 '햄버거병' 용혈성요독증후군이 최근 다시 논란이 된 가운데 한국맥도날드는 자사의 제품을 질병 발생 원인으로 볼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아픈 어린이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면서도 "사법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당사의 제품 섭취가 해당 질병의 원인이라고 인정하기 어려움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 근거로는 용혈성요독증후군...
2019-04-05 14: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