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앞으로 10년 저출생 반등에 중요"
앞으로 10년이 저출생 반등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간이라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장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우리나라 인구 구조와 변화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10년이 저출생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저출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지난한 과제이지만, 국가의 존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현 정부 임기 내에 급속히 악화하는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 오류로 민원 증명서 중에 일부가 타인에게 발급돼 1000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언급하면서 "행정서비스 중단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해 관계 당국에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4 16:16:33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공공 의료기관 진료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공공 의료기관 진료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든 공공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가능한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올리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또 "중증·위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을 컨트롤하는 광역응급상황실을 내달 초 4개 권역에 신규로 개소하겠다"고 밝혔다.이외에 병원에서 임시로 의료 인력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 환자 최종 치료 시에는 수가를 2배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23 09:11:09
한 총리 "유가족·부상자, 일반 시민도 심리상담 치료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일반 시민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1일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불의의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었거나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도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경찰청에서 명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와 분석이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시민의 안전이 철저히 담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또 "이 과정에서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전문가들과 과학적 관리 기법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이번 사고로 어린 학생들의 피해도 컸다"면서 "다중 밀집장소에서의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해 안전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1 1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