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와 한남동에서 '유모차 산책'...여전한 소년미
배우 송중기가 한남동에서 가족과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1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8world는 송중기가 아내이자 영국 출신 배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서울에 있는 한 네티즌의 말을 통해, 유모차에 탄 아이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작은 발이 나와 있었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흰색 볼캡을 쓰고 편안한 반소매, 반바지 차림을 하고 있다. 유모차를 직접 끌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 아빠 같지 않은 소년미가 돋보인다. 옆에는 아내가 긴 원피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함께 걷고 있다.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영어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게 된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와 결혼해 그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0 13:58:20
김소현·손준호 부부, 한남동 아파트 공개 "부모님 도움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화려한 자택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 아침먹고가2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장성규는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문이라며 "자기 집 공개는 안 하겠다고 했는데, (공개를) 허락할 줄 몰랐다. 여기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고 말했다. 이어 "한남동의 상징인 남산타워 앞에서 오프닝을 찍고 있다. 남산타워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것처럼 준호 아파트의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인데 층간소음이 있겠냐. 최고급 자재를 썼겠지. 100억원이 넘는 집인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집 입구에서 장성규는 "이렇게 돌 많은 주차장을 처음 봤다. 고급 펜션 같다"고 말했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부부의 집에 도착한 그는 "이 복도가 다 준호 땅인 것이다. 아파트인데, 한 호수만을 위한 엘레베이터다. 몇명은 여기 앉아있다가 들어와야 한다. (백화점) 명품관처럼 대기용 의자가 있다"고 밝혔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집에 들어간 장성규는 잠들어있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잠에서 깬 부부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현은 선글라스를 끼고 "잠깐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장을 하고 나온 김소현에게 장성규는 "촬영을 허락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장성규는 "집이 너무 좋더라. 고급 펜션에 놀러온 느낌이다. 자꾸 돈 얘기해서 미안한데, 누나가 뭔가 집안에서 물려 받은 게 있어서 이렇게 살 수 있다 그런 오해가 있
2023-11-29 13:47:01
커피숍 외벽 '우르르', 이게 무슨 일?
9일 오후 9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6층짜리 건물 1층 커피숍의 테라스 오른쪽 외벽이 무너졌다.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커피숍 직원 1명과 같은 건물 5층에 있던 주민 1명이 급히 대피했다. 당시엔 커피숍 영업이 끝난 뒤라 손님은 없었다.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도로 가로등 전선을 제거하는 한편 무너진 건물 잔해를 옮긴 뒤 건물 앞 인도 보행을 통제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3-10 10:13:12
맥주 안주에는 땅콩이 최고, 한남동 만찬 후기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여당(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에 함께했던 김종혁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만찬 당시 오간 대화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김 비대위원은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25일 한남동 관저의 만찬에 관해 언급했다. 만찬에 나온 메뉴로 김 비대위원은 김치볼, 돼지목살, 대구찜, 갈비구이, 배추된장국, 아이스크림 등을 언급했다. 그는 “한정식집 가면 조금씩 음식이 나오지 않냐. 그런 식으로 나왔다”면서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윗도리 벗고 넥타이도 느슨하게 풀고 (얘기했다)”고 말했다.현장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6시 반부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여의도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어서 서울 시내가 다 막혔고 저도 간신히 도착했다. 김건희 여사로부터 안내도 받고 인테리어 얘기도 들으면서 너무 오래 기다리다 보니까 김 여사가 ‘그럼 우리 안에 다 앉아서 기다리시죠’ 하면서 맥주 놓고, 이런 분위기 였다"고 했다.김 비대위원은 만찬 중 대화 내용에 대해 “맥주 마시면서 하는 얘기들”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나중에 식사가 다 나갔는데 맥주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며 "새로운 거 줄 줄 알았는데 땅콩 놓고 맥주 마시면서 얘기했다"고 전했다.사진 : 대통령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28 15:07:02
서로 다른 날씨,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D MUSEUM)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작품을 통해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과 같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을 소재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날씨를 주제로 독창적 미감을 보여주는 사진부터 촉각과 청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는 본 전시는 총 세 개의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로 나뉘어 전개된다. 프롤로그에서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묻는 물음과 함께 시작되는 첫 번째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에서는 ‘햇살’, ‘눈·비’, ‘어둠’으로 나뉘어 날씨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들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챕터, ‘날씨와 대화하다’에서는 시각, 촉각, 청각 기반의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파랑’, ‘안개’, ‘빗소리’로 전개되는 본 챕터는 인공적인 염료나 물질로서의 색이 아닌 자연현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푸르름과 다채널 영상과 함께 물리적으로 구현된 안개, 국내 사운드 전문가들이 채집한 빗소리를 통해 시지각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세 번째 챕터, ‘날씨를 기억하다’에서는 에필로그 ‘그곳에 머물렀던 당신의 날씨’를 통해 다섯 작가의 개성에 따라 날씨가 기록되
2018-05-06 09: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