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환절기, 건강관리는 필수
9월, 변덕스러운 날씨탓에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는 이미 각종 환절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로 발딛을 틈 없다. 환절기엔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는 물론 피부와 혈관 질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가족 건강 관리을 위해 질환별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전문의에게 들어봤다.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한다호흡기 질환인 감기는 대부분 별 후유증 없이 수일간의 증상이 있은 후에 자연 치유가 되나 자칫 축농증, 중이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의 증가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의 증가하여 기관지를 자극해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수분 섭취를 통해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위 환경은 온도의 경우 20도 내외, 습도는 50~60%를 유지시키고 자주 환기를 시켜준다. 평소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도록 한다.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질환이 증가한다가을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은 빼앗아가 좋았던 피부도 탄력을 잃어가면서 피부질환이 악화된다. 아토피성 피부염도 마찬가지.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물집이 잡히거나 딱지가 앉기도 하며 소아의 경우 무릎, 얼굴, 목 등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잦은 목욕을 삼가고 보습 로션을 사용하고 위생을 위해 손발톱을 짧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으로 생체리듬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길러
2017-09-11 11:01:59
까칠해진 아이 피부 케어 솔루션 ➀
비가 오고 어느새 가을이 되었다. 이때 감기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환절기 피부 질환. 환절기 피부질환의 원인은 건조함이다. 이로 인해 어른들은 물론 예민한 아이들의 피부가 건조증과 아토피,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피부 질환에 따른 관리가 중요한 법. 차앤박피부과전문의 강민정 원장(목동점)과 김연정 원장(인천점)에게 환절기 피부 질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그에 대한 솔루션을 들어봤다. Q 아토피와 피부 건조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피부 건조증은 말 그대로 각질층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는 것을 말 하며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로 가려 움증을 동반하며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과 함께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에서 동반하여 발생 하므로 주위가 필요하다.Q 환절기에 아토피, 피부 건조증 말고 또 어떤 피부 질환이 있나요? 환절기에는 각종 바이러스 매개의 호흡기 감염증이 호발하는데 이때 바 이러스성 열발진이나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는 급성 피부발진등이 생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포진과같은 만성피부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Q가을철, 아토피와 피부 건조증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인 환절기에는 두 가지 증상 모두 보습 케 어에 집중해야 한다. 더불어 아토피는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은 피부에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주 청소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 는 것이 좋다. 또 실내외 온
2017-08-29 14: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