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1세 미만 발병률 높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은 다른 감염병에 비해 1세 미만 소아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수은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1일 한국MSD가 개최한 박스뉴반스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목실린, 세파탁심과 같은 항생제의 내성이 증가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박수은 교수에 따르면 5세 미만 소아에서 발생하는 전체 IPD 사례의 절반이 생후 첫 해에 발생한다. 특히 폐렴구균성 뇌수막염은 소아 환자 3분의 2가 생후 첫 해에 발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질환이 발병하기 전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생후 1년 이내에 충분한 면역원성을 확보해야 한다.국내에서는 한국MSD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박스뉴반스’가 지난해 4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도입돼 영유아와 소아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박스뉴반스는 15개의 혈청형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13개 혈청형이 포함된 백신 PCV13(상품명 프리베나13)에서 혈청형 22F와 33F를 추가했다. 올해 국내에 도입된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20’(PCV20)은 가장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20가 백신은 아직 NIP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현재 정부와 논의 중이다.또한 박 교수는 향후 백신의 효과 검증을 위해 폐렴구균 혈청형 감시사업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침습성 세균 감염의 유병률을 파악할 수 있는 연구가 부족하다"며 "20가 백신이 NIP로 도입된다면, 정부는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감시 체계를 강화해 폐렴구균 질환의 감소 여부와 새로운 문제 발
2025-04-03 13: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