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첫째 낳고 치질 수술...아기띠 사이로 탈장까지"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안소미가 출산 이후 아프지 않았던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안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안소미는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그는 "남편이랑 시부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편하게 방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고 건강때문에 고생하기도 했다고. 안소미는 "제가 첫째를 낳고 치질 수술했다"면서 "아기 띠에 로아를 안고 방송하다가 탈장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둘째를 낳은 후에는 담석증이 와서 담낭제거수술을 하고 산후풍까지 겹치면서 안 아팠던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아이를 계속 안고 있어서 그런지 손목도 아프고 피부도 푸석푸석하고 탈모도 왔더라”고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한편, 2009년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안소미는 2018년에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7 14:11:29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 안돼요! '탈장' 유의해야
날씨가 좋아 야외 활동을 즐기기 더없이 좋다. 하지만 운동만큼은 현명하게 해야 한다. 탈장이라는 의외의 복병이 있기 때문이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인체의 복벽이나 기타 부위에 생긴 구멍으로 빠져나온 상태를 말한다. 돌출된 부위에 따라 대퇴부와 아랫배 부위에 발생하는 탈장을 ▲대퇴부 탈장, 수술 부위를 통해 빠져나오는 ▲반흔 탈장, 배꼽 부위로 빠져나오는 ▲배꼽 탈장, 사타구니 부위에서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탈장은 서혜부 탈장으로 복부의 근육량이 감소해가는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혜부 탈장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4만 8358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 수가 4만2963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88%를 차지했으며 남성 가운데서도 60세 이상인 환자 수가 2만5350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탈장이 발생하는 이유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성장 과정에서 닫혀야 할 복벽의 구조물이 닫히지 않아 이 사이로 장기가 돌출돼 발생하는 선천적인 경우가 있다. 아울러 복부에 압력이 상승해 복벽에 균열이 생겨 발생하는 후천적인 경우가 있다. 소아가 아닌 경우라면 대부분의 탈장 원인은 과도한 복강 내 압력 상승이며 무리하게 근력운동을 하거나 축구, 테니스, 레슬링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기 쉽다.탈장은 특별히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는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은 복부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배에 힘을 줄 때 사타구니 부위가 부풀어
2022-06-16 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