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지원
경기도가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보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다. 중위소득 150% 초과 출산가정의 경우 국비 지원이 안 되는 만큼 도비와 시군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도 진행 중이다. 또한 도는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통일하기로 하고 아직 조례를 통해 2자녀를 다자녀로 정하지 않은 13개 시군에 기준 완화를 권고한 뒤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 나머지 18개 시군은 인구정책 기본조례 등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4 18:05:19
이승기·이다인 부부 축의금, '저소득 가정' 출산 선물 됐다
대전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따뜻한 맘(Mom)' 선물 450세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지난 4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사회적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 등을 위해 축의금 1억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출산선물은 기부금 중 일부를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기저귀, 젖병, 세정제, 가재 손수건 등 신생아 필수품이 선물로 들어 있다. 선물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23일부터 내년 6월까지 출산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송이헌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출산선물을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사랑의 기부활동을 적극 실천한 이승기·이다인 부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20 15:36:14
9월부터 서울 내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 준다
서울시가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경비를 100만원을 지원하고, 35살 이상 산모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2탄'을 11일 발표했다. 3월 8일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대책이다.산후조리비는 신청일 기준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은 모두 받을 수 있고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개시일은 추후 공지된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산모도우미 서비스, 의약품, 한약조제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또 전국 최초로 만 35세 이상 임신부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의 검사비를 지원한다.만 35세 이상 임신부는 상대적으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나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도 더 높은 만큼 태아의 질환을 미리 알 수 있는 니프티, 융모막, 양수검사 등 검사비가 지원된다.둘째 출산 시에는 첫째 아이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본인부담금 전액을,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50%를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임신 판정일로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5개월(다태아는 6개월)이다.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70만원의 사용처는 대중교통, 자가용 유류비에서 철도까지 확대된다.아울러 임산부를 더 세심하게 배려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철역, 관공서, 박물관 등 공공시설 승강기에 임산부 배려공간을 조성한다.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올해 7월부터 서울시청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시설을 중심으로 시범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식물원, 서울의료원 등 공공시설부터 시작해 임산부가 자주
2023-04-11 11:38:39
부산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지원
부산시가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현행 정부 지원은 둘째 아이부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되나 첫째 아이 출산가정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대해서만 국가지원금이 지급된다.이에 시는 현재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 가운데 출산(예정)일 현재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렇게 되면 시의 모든 출산가정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이 지원된다.이번 사업 대상자 확대로 부산지역 서비스 대상자는 한 해 8000여명에서 1만6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군 보건소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서비스는 단축형(5일) 기준 36만8000원, 표준형(10일) 기준 63만3000원이 지원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6 15:00:06
부평구,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30~100만원 지원
인천시 부평구는 내년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금 규모는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보호자(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부평구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다. 부평구는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그동안 출산가정에 축하 용품으로 지급한 온누리상품권(10만원) 대신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
2020-12-29 11:00:02
임실군, 출산가정에 1년간 기저귀 비용 지원
전북 임실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출산가정에 기저귀 구입비용을 1년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등 저소득층에게만 기저귀 비용을 지원했엇다. 이번에 진행되는 기저귀 사업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를 추진한 뒤 관계부처 동의를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도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아와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
2020-05-28 17:30:03
성남시, "출산가정에 유축기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경기 성남시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유축기 택배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유축기는 보건소에 방문해야 대여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을 위해 택배로 발송한다. 반납시에는 택배기사가 수거해 간다. 유축기 택배발송 서비스를 받으려면 신청서와 산모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출생증명서 등의 서류를 각 구 보건소 팩스로 보내면 된다. 유축기 보유랑은 모두 300대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를 통해 유축기...
2020-05-27 17:31:02
전주시, 올해 출산가정 1인당 20만원 의료비 지원
전주시는 출산 6개월 이내 산모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한 산모와 임신 15주 이후 유산 혹은 사산한 산모다. 신청일 현재 전주시 거주 산모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산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와 한의원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찰부터 주사, 처치수술, 침구치료, 추나치료, 한약제 조제 등의 의료 비용이다. 단 입원비와 산후조리원비, 산후회복에 관계없는 미용비 등은 지원에서...
2020-04-17 09:32:02
함안군, 신혼부부·출산가정에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함안군은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결혼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기준 1년이상 계속 거주한 신혼부부 및 자녀 출산가정으로 부부가 모두 함안군에 거주하고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잔액의 1.5%, 연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혼인 및 출생신고 후 5년 안에 신청...
2019-12-27 14:00:03
노원구, 출산가정에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서비스 제공
서울 노원구는 아기의 첫 보금자리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조성하기 위한 ‘아기맞이 클린하우스’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실시하는‘아기맞이 클린하우스’는 생활환경위생업체가 신생아 출산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집 먼지 진드기 제거와 가구 등 집기를 소독하고 공간 살균, 해충방제까지 제공한다.다자녀(셋째아 이상)·수급자·차상위 자격 가구에서 출생아가 탄생할 경우 집·병원 ·산후조리원 입소기간 등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토털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출산 40일 이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보건소 생활보건과를 방문해‘아기맞이 클린하우스’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2019년 출산 가구 중 9월 이전 출생아 가구도 소급 적용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구는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신생아의 성장발달 상태와 부모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도 제공하며 점검 과정에서 건강이나 심리 상태, 사회적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기관을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도 지원한다.또 산후도우미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가사활동,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등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도 시행한다.이외에도 좋은 엄마 만들기, 토요부부출산교실, 임산부 체조교실, 1:1 모유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고 있다.오승록 구청장은“최적의 아기맞이 환경을 제공하는 클린하우스 사업의 효과와 구민의 만족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06 10:24:07
종로구, 출산가정 찾아가는 ‘산후관리서비스’ 제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건강관리사가 찾아가 산모의 산후회복 및 신생아 양육 등에 도움을 주는 '가정방문형 산후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 출산장려를 위한 산후건강관리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는 서비스는 임신 ·출산 ·양육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기여, 산모를 비롯한 출산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적 지지 등으로 구성됐다. ‘산모 건강관리’는 산모의 신체상태 조사, 산후 부종관리, 산후 체조지원, 좌욕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아 기르는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신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산모들의 몸 상태를 세심히 챙기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신생아 건강관리’는 체온체크 및 기저귀 발진 등을 통해 알아보는 신체상태 조사, 기저귀 교환 및 젖병소독, 신생아 목욕시키기, 배꼽 소독, 신생아 용품 소독 등 청결과 안전, 건강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한다.‘산모 정보제공’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예방접종 동행, 모유수유방법 지도, 신생아 양육방법 교육 등이다. ‘가사활동 지원’은 산모식 준비 및 설거지, 식기소독, 주 생활공간 청소, 신상아 의류 세탁, 집안 환기 및 채광 관리 등 다양하다. 산모를 위한 미역국 준비에서부터 건강관리와 빠른 회복
2018-12-31 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