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쓸 건데" 구매하기 아까운 공구·사다리 등 쉽게 빌리는 방법은?
전동 공구, 사다리 등이 필요할 때 이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공유누리 서비스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8일 공공 개방자원 정보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누리 서비스와 여러 식품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푸드QR'를 1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유누리는 중앙기관과 지자체 등이 보유한 시설 및 물품 15만여개의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검색하고 사용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무료 주차장, 문화·숙박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캠핑장뿐만 아니라 자주 쓰지 않는 물품인 전동 공구, 사다리, 정장, 실험장비까지 마련됐다.해당 앱에서 누구나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신청과 예약을 할 수 있다.또한 작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푸드QR는 제품의 원재료, 알레르기 유발 물질, 영양소 정보 및 소비기한과 주의사항 등 식품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현재 일부 국내 제조 식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내년부터는 국내 농·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으로 확대된다.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 건강과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국가 자원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08 16:29:57
국내 여행 준비 중이면 이거 어때? 숙박·식사 50%까지 할인 방법
국내 여행 중 숙박과 식사 등 다양하게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6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선정했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 위기를 겪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도입된 서비스다. 해당 지역을 찾은 이용자가 지역 유명 관광지부터 식음료, 숙박까지 최대 5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나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강원 평창과 충북 옥천, 충남 태안 등 34개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AI콕콕 플래너' 기능도 제공된다. 목적지와 일정, 여행 테마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적합한 관광 시간과 동선이 포함된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또한 행안부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국내 수하물 짐 배송 서비스'도 선정했다.이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전국 권역별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운항 노선이 있는 김포와 광주, 김포와 김해 구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지역에서 '빈손 여행'이 가능해졌다.서비스 신청은 출발 하루 전에 하면 된다. 요금은 기내용 캐리어 크기의 소형 수하물의 경우 1만 5천 원, 대형 캐리어나 골프백 등은 2만 원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예약은 '통합예약 사이트' 또는 짐 배송업체인 '짐캐리 에어패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
2024-06-12 09:51:35
KTX·자연휴양림, 민간앱으로도 예약 가능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매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달 추천 공공서비스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이다. 이는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공공서비스 이용 시 공공앱뿐 아니라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KTX·SRT 승차권 예매 비롯 봄철 이용량이 급증하는 국립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 등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신한플레이·KB페이 금융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2022년부터 정부앱 통한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 8월에는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민간개방으로 이용 편의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는 서비스다.특히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금융기관, 공항 등 공공기관, 식당 등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 기술이 적용돼 신분증 도용 사례를 예방하는 장점도 있다.또한, 실물 신분증을 챙기지 않더라도 모바일 신분증만으로 신원확인이 가능해 관광지 등에서 적용되는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기동 차관은 "그동안 꾸준히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모바일 신분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혁신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좋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국민께서 정부혁신의 성과를 더 많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1 15: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