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국민 편하게 지내게 해줘 고맙다" 백골부대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이 철원 전방부대에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18일 우 의장은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 중대 관측소를 찾아 정재열 사단장과 현장 지휘관의 브리핑을 받고, 망원경으로 관측소 밖 북쪽 지형을 살피며 군 경비태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우 의장은 "혹한기 날씨에 근무하는 게 보통의 인내와 사명감으로는 참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일 잘 맡아주셔서 국민 편하게 지내게 해줘 고맙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국가적 혼란이 있었다. 묵묵하게 본연의 자리를 지켜준 국민들이 있어서 다른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특히 대내외 안보 불안이 큰 상황인 만큼 장병들의 철저한 경계 태세를 요청했다.우 의장은 "전방에서 작은 일이 일어나도 국민들에게 굉장히 큰일로 느껴질 수 있고 동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군대의 직분을 잘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군대는 우리 안보를 지키고, 정치는 평화를 지킨다고 한다. 국방과 정치는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을 안심시켜야 하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우 의장은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식사하며 고충을 듣기도 했다.
2024-12-19 15:43:10
철원서 초등생 3명·요양원 입소자 8명 등 추가 확진
강원도 철원군에서 요양원 간병인 관련 8명과 초등학생 3명 등 또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9일 새벽 요양원 입소자 7명과 보호사 1명, 초등학생 3명, 23번 확진자의 가족 1명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원 입소자들은 15일부터 코호트 격리 중으로,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생 3명은 50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군 코로나19...
2020-11-19 09:57:43
강원 철원서 생후 8개월 쌍둥이·엄마 등 7명 확진
강원도 철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갈말읍에 거주하는 생후 8개월 쌍둥이와 초등학생, 엄마 등 일가족 4명과 주민 등 7명(47번~5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 47번 확진자는 41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생후 8개월 쌍둥이인 48번과 49번은 초등학생인 50번과 형제이고, 51번은 아이들의 어머니다. 철원 52번 확진자는 44번 확지자와 함께 쌍둥이 형제를 돌봤다. 철원 53번은 52번의 배우자이다. 50번 확진자가 다닌 해당 초등학교는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18 09:40:26
강원 철원서 초등학교 교장·교감 6명 확진
강원도 지역의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원주, 영월, 화천, 홍천, 철원지역 초등학교 교장 1명과 교감 5명으로, 최근 진행된 교장 연수과정에서 함께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은 양성 판정을 받기 전 교직원 모임에서 교사 20여명과 접촉하고 급식실에서 식사도 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다녀간 초등학교 19곳과 중학교...
2020-11-13 14: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