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34%, 오차범위 밖 우위...민주당 41%·국힘 33%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로 이재명 대표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33%로 집계됐다.한국갤럽이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1%포인트) 결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5% 순으로 높았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3%,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조사됐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33%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정의당은 3%, 기타 정당은 2%, 무당층은 21%로 확인됐다. 3주 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기를 기대한다'는 정권 교체 의견은 53%,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기대한다'는 비율은 34%로 나타났고, 13%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탄핵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0%,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4%로 조사됐다. 20~50대에서는 '탄핵 찬성' 비율이 높았지만, 60대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47%, 50%로 비등했다. 70대 이상은 찬성이 34%, 반대가 59%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0%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지도자, 정당, 정권교체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8 13:40:51
정당 지지도, 국힘 37%·민주 34%...정권교체 의견 49%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3%포인트(p)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 민주당 34%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3%p 높았다. 일주일 전인 2월2주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변동이 없고, 민주당 지지율은 2%p 하락했다.NBS 조사 기준 국민의힘은 1월3주부터 2월3주까지 5주 연속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에 민주당 지지도를 앞서고 있다.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5%,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5%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민의힘 지지층(307명)에서는 김 장관이 23%, 오 시장이 16%, 홍 시장과 한 전 대표가 각각 1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337명)에서는 이 대표가 75%,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각각 2%였다.올해 조기 대신이 치러지면 어느 정당의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4%였다.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선택률은 지난주에 비해 각각 3%p, 1%p 감소했다.대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고 하거나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3%였다.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로 나타났다.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과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2025-02-20 14:12:15
김동연 "국민의힘 후보 중 나보다 낫겠다는 사람 없어...옥석 구별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현재 거론되는)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저보다 낫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김 지사는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워낙 높다. 경선이 시작되면 그림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하냐'는 질문에 "지금의 흙탕물이나 안개가 걷히면 옥석 구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지금 단계에서는 지지율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 세우기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함께 하면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도 "나중에 조기 대선이나 경선 문제가 나오게 되면 당 안에서 다양한 후보들이 나와서 경쟁을 할 것이고 또 제가 나가게 된다면 저도 최선을 다해서 이기도록 당연히 노력해야겠죠"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걸 바꿀 수 있다고 보냐'고 묻자 "지금 중요한 건 제대로 된 정권교체"라며 "민주당의 힘만으로 부족하다. 다양한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어 민주당을 '회색 코뿔소'(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에 빗대며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필요한 부분은 성찰하고 제대로 된 정권교체와 경제정책, 민생 대전환 그리고 이런 것들을 이루기 위한 제7공화국 출범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당내에서 지지하겠다는 의원과 당내 목소리가 꽤 있느냐'
2025-02-18 11:22:55
정권 연장·교체, 3주째 접전...교체론 1.0%p ↑, 연장론 0.8%p ↓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여론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2%로 나타났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권 교체론은 0.1%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0.8%p 하락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2.8%,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6%p, 민주당 지지도는 0.9%p 낮아졌다. 조국혁신당은 3.4%, 개혁신당 2.4%, 진보당 1.0%로 집계됐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1%였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범진보·범보수 진영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범진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0.8%로 1위였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7.7%), 김부겸 전 국무총리(6.5%), 이낙연 전 국무총리(6.0%), 김경수 전 경남지사(4.5%), 우원식 국회의장(3.5%), 김영록 전남지사(0.8%) 순으로 나타났다.범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11.1%), 오세훈 서울시장(10.3%), 홍준표 대구시장(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7.4%), 안철수 의원(5.1%)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2-10 09:51:53
설 이후 민심 어떻게 변했나...국힘 39% vs 민주당 37% '여전히 접전'
설 명절 연휴 이후에도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6일 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케이스탯리서치가 지난 3~5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9%, 민주당은 37%로 나타났다. 각 정당 지지율은 2주 전 조사 때보다 1%p 올랐다.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위(32%)였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2%), 오세훈 서울시장(8%), 홍준표 대구시장(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 순으로 집계됐다.차기 대선에서 야당이 이겨야 한다는 정권 교체론은 50%로, 여당이 이겨야 한다는 정권 연장론(41%)보다 앞섰다.탄핵심판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55%, 복귀해야 한다는 여론은 40%로 나타났다. 2주 전 진행된 조사와 비교하면 파면 여론은 2%p 하락했고, 복귀 여론은 2%p 상승했다.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38%, 부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56%였다.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 응답률은 20.0%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2-06 14:01:46
국힘·민주당 지지도 25.7%·52.4%...양당 격차 '최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최대치를 나타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이달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5.7%, 더불어민주당은 52.4%를 기록했다.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0.5%p 하락했고 민주당은 4.8%p 올랐다.리얼미터에 따르면 양당 간 지지도 차이는 26.7%p로, 이는 현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격차다.국민의힘 지지도는 2주 연속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해 지난 10월 2주차(50.7%) 이후 1년 2개월 만에 현 정부에서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호남(8.5%p↓), 충청권(8.4%p↓), 30대(8.6%p↓), 50대(6.8%p↓), 40대(3.1%p↓), 진보층(5.8%p↓), 중도층(3.4%p↓) 등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5.2%p↑), 부산·울산·경남(5.4%p↑), 60대(5.7%p↑), 70대 이상(11.1%p↑), 보수층(11.6%p↑)에서는 올랐다.민주당 지지율은 호남(14.0%p↑), 충청권(11.3%p↑), 인천·경기(4.9%p↑), 서울(3.3%p↑), 여성(9.7%p↑), 30대(12.8%p↑), 20대(10.7%p↑), 50대(9.2%p↑), 진보층(9.1%p↑) 등에서 올랐고, 대구·경북(4.6%p↓)에서는 하락했다.이밖에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8.0%, 개혁신당 2.8%, 진보당 1.1%, 기타 정당 1.4%로 나타났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6%였다.이번 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9%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7 13:21:05
尹대통령 지지율 하락, 3주만에 멈췄다...23.7%로 반등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23%대를 기록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를 받아 지난 11~15일 진행한 여론조사(유권자 2천505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23.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22.3%)에 비해 1.4%포인트(p) 오른 수치다.리얼미터는 "직무 평가에서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으나 20%대 초반 지지율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주 후반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본격화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대여 공세에 변화가 감지됐으나 윤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는 충분히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 결과보다 2.1%p 낮아진 73.0%로 나타났다.권역별로 보면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오른 곳은 서울(5.3%p↑), 대전·세종·충청(5.2%p↑), 부산·울산·경남(2.3%p↑), 인천·경기(1.9%p↑)였고, 내린 직역은 대구·경북(3.9%p↓)이었다.연령대별로는 60대(6.6%p↑), 20대(3.0%p↑), 70대 이상(2.3%p↑), 30대(1.3%p↑)에서 지지율이 올랐지만, 40대(3.0%p↓)대와 50대(1.0%p↓)에서 하락했다.이번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각각 3.3%, 3.0%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18 13:42:52
尹 지지율 17% '역대 최저' 기록...대통령실 "치열하게 노력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인 17%를 기록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8일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일 진행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앞서 5일부터 7일까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7%, 부정 평가는 74%로 나타났다.지난달 29~31일에 이뤄진 직전 조사에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인 19%를 기록한 후 일주일 만에 2%포인트(p) 하락하면서, 갤럽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나타낸 것이다.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08 15:33:28
'체코 순방' 윤 대통령, 4주 만에 30%대 지지율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저 지지율보다 3.3%P 상승한 수치다.리얼미터는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나타났고 23일 밝혔다.이는 현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인 27.0%(일주일 전 조사)보다 3.3%P 오른 수치며, 지난달 네 번째 주 조사(30.0%) 이후 4주 만에 30%대를 회복한 것이다.우려를 낳았던 응급의료 공백이 연휴 기간 큰 위험 없이 일단락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현실화 등 요인이 잇따르면서 부정 여론 촉발도 잦아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고치였던 일주일 전 조사(68.7%)에 비해 2.5%P 내린 66.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시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5.2%, 더불어민주당이 39.2%를 기록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9.1%, 개혁신당 4.5%, 진보당 1.2%, 기타 정당 1.9%, 무당층 8.9%로 집계됐다.이번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23 12:08:00
홍준표 "3억 주면 10% 올려준다? 그게 무슨 여론조사" 일침
홍준표 대구시장이 'TV홍카콜라'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일침을 가했다. 2일 홍 시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TV 홍카콜라'에 올라온 영상 일부를 공유했다.영상에서 홍 시장은 "(여론 조사 기관이) 최근에 모 후보자한테 3천만 원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여러분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그 데이터만 신뢰하고 보도하고 방송한다"며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 기관에서 만드는 작업이 있다"고 설명했다.홍 시장은 "예컨대 A라는 후보한테 사전에 금품을 받았다. 그럼 A라는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 전화번호를 데이터에 집어넣는다"며 "1000명을 조사하는데 500명만 집어 넣어버리면 A라는 후보 지지율은 50% 이상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홍 시장은 "2011년도 당 대표 경선을 할 때, 서울의 유명한 여론조사 업체로부터 3억만 주면 10% 이상 올려주겠다는 제의를 받은 일이 있다"고 자기 경험을 밝혔다.홍 시장은 "그게 무슨 여론조사야. 여론조작이지. 그렇게 되면 민의가 왜곡된다"고 일침을 날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2 12:11:07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부정평가 60.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1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2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1월 2~5일) 대비 0.6%포인트(p) 상승한 36.3%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는 0.5%p 내린 60.3%였다.권역별로는 광주·전라(4.6%p), 부산·울산·경남 (3.1%p)에서 올랐고, 서울(3.1%p), 대전·세종·충청(1.05%p)에서 감소했다.연령대별로는 30대(4.0%p)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50대(1.8%p), 70대 이상(1.6%p), 20대(1.1%p)에서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60대(5.0%p)에서는 하락했다.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5 10:11:45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0.6%p↓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초반으로 소폭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2.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8%로 나타났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3.1%이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2.8%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0.6%, 부정평가도 0.2%p 하락했다.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함'이라고 답한 비율은 서울 38.0%,'잘 못함'은 56.9%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9.4% '잘 못함' 58.4%, 대전·충청·세종 '잘함' 47.1% '잘 못함' 48.9%, 부산·울산·경남 '잘함' 56.6% '잘 못함' 42%로 나타났다.대구·경북은 '잘함' 47.1% '잘 못함' 49.3%, 전남·광주·전북 '잘함' 27.0% '잘 못함' 73.0%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4% '잘 못함' 49.9%로 집계됐다.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5.8% '잘 못함' 60.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8.0% '잘 못함' 57.0%였다.40대는 '잘함' 30.1% '잘 못함' 66.7%, 50대는 '잘함' 37.1%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2.0% '잘 못함' 46.6%였고, 70대 이상은 '잘함' 63.3% '잘 못함' 30.7%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
2024-01-11 09:21:44
윤 대통령 지지율 '한 달째 하향'...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가 전주보다 2%포인트(p) 하락해 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9월2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6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9월1주 차)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 2%p 내리고, 부정 평가는 2%p 오른 수치다.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 달째 점진적인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전주 대비 6%p 오른 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단력·추진력·뚝심' 7%, '전반적으로 잘한다' 6%, '국방·안보' 6%를 기록했다. '경제·민생'은 3%p 오른 5%로 긍정평가 순위권에 올랐다. 부정 평가 이유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15%로 가장 높았으며 '외교' 11%, '경제·민생·물가' 9%, '독단적·일방적' 7%, '소통 미흡' 6%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1%p, 민주당은 2%p씩 하락한 수치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2%p 오른 5%였으며 무당층은 29%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5 16:16:10
오염수 때문? 윤 대통령 지지율 5%p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5%포인트(p) 하락한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59%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8월3주 차보다 긍정 평가는 5%p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5%p 올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18%로 가장 많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6%)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가서'(5%)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요인은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서'(12%)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36%,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1%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류가 개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선 '해로울 것'이라는 응답이 74%로 나타나 '해롭지 않을 것'(21%)는 응답의 3.5배를 웃돌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이 28%, 정의당 5%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2%p 하락했고, 민주당은 5%p 상승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55%였다. 민주당 지지층(279명)으로 범위를 좁히면 긍정 평가가 70%, 부정 평가가 25%로 집계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28%, 부정 평가는 5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316명)에서는 긍정 평가가 61%, 부정 평가가 25%로 나타났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
2023-09-01 10:07:29
尹 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하락해 35.6%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30% 중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일, 16~18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7%p 떨어진 35.6%로 집계됐다. 이 결과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리얼미터 측은 전했다. 3국 정상회의가 한국 시간으로 19일에 진행됐기 때문이다.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넷째 주에 반등해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번에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2%p 오른 61.2%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이 3.7%p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광주·전라, 서울, 인천·경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지지율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21 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