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42%·김문수 28%...홍준표 7%·한동훈7%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1위,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27일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IPSOS)가 S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 이재명 대표(35%), 김문수 장관(15%), 홍준표 대구시장(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7%)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3%, 우원식 국회의장·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유승민 전 의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김동연 경기도지사·김부겸 전 국무총리 1% 순으로 집계됐다.양자대결에서 이재명 대표는 42%, 김문수 장관은 각각 28%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오세훈 시장의 양자대결은 각각 42%, 26%로 조사됐고, 이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는 각각 41%, 22%로 집계됐다. 또 이 대표와 홍준표 시장을 양자 대결 구도로 놓고 보면 각각 41%, 27%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 응답률은 20.8%(1004명)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27 13:25:39
정권 교체? 연장? 2주째 접전...국민의힘 45.4%·민주 41.7%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양쪽 의견 모두 2주 연속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파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6.0%,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1%로 집계됐다.'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였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2.9%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2.6%p 하락했다.지난주엔 2.4%p 차이로 정권 연장론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3.1%p 차이로 정권교체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2주 연속으로 격차가 오차 범위를 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5.4%, 더불어민주당이 41.7%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 결과보다 1.1%p 하락했고, 민주당은 2.7%p 올랐다.리얼미터는 "5주 연속 지속됐던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과 민주당 지지도 하락이 모두 멈췄다"고 설명했다.지난주 오차 범위 밖인 7.5%p로 벌어졌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1주 만에 다시 오차 범위 내인 3.7%p로 좁혀졌다.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27 10:37:18
국힘·민주 지지도 차이 27.6%→15.2%...정권교체론 우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0.6%로 전주보다 0.9%p 상승했고, 민주당은 45.8%로 전주보다 4.5%p 하락했다.양당 지지율은 12월 둘째 주 26.7%p(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까지 벌어졌다가 10%p 이상 줄어든 15.2%p로 좁혀졌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지역은 부산·울산·경남(7.3%p↑), 대전·세종·충청(3.2%p↑), 서울(3.1%p↑), 광주·전라(2.8%p↑) 등이며 연령대는 50대(5.0%p↑), 40대(4.9%p↑), 보수층(8.2%p↑) 등이다. 반면, 대구·경북(5.9%p↓), 20대(7.6%p↓), 30대(4.7%p↓), 중도층(3.3%p↓) 등에서는 하락했다.민주당은 서울(10.8%p↓), 광주·전라(10.0%p↓), 보수층(10.7%p↓), 진보층(2.8%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20대(3.5%p↑)에서는 상승했으나, 50대(8.7%p↓), 60대(6.6%p↓), 70대 이상(6.5%p↓) 등에서 하락했다.이밖에 조국혁신당 6.0%, 개혁신당 3.0%, 진보당 2.1%, 기타 정당 2.3%,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0.2%였다.설문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차기 대선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하는 데 공감을 나타냈다.60.4%는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은 32.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다.권역별로는 호남권(정권교체 79.5%·정권연장 17.0%)에서 정권교체론이 강했고, 인천·경기(정권교체 63.7%·정권연장 29.7%), 서울(정권교체 61.1%·정권연장 32.1%), 충청권(정권교
2024-12-30 10:51:23
50% 언제 넘나...尹대통령 지지율, 작년 말 어땠나 보니
윤석열 대통령의 2022년 마지막 주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4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해 12월 26~30일(12월5주 차)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0%, 부정 평가는 57.2%로 각각 나타났다.직전 조사인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1.2%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올랐다.지난 6월 이후 30%대를 맴돌던 긍정 평가는 2주 전 조사인 12월3주차 조사에서 24주 만에 40%선을 회복, 이후 2주 연속 오르다 3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부처 업무보고와 연말연시 소통 행보를 계기로 40%대 중반도 기대했지만, 주 초반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부실 대응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배 수석전문위원은 이어 "윤 대통령의 '확실히 응징', '우월한 전쟁 준비' 발언으로 '서울도 불안하다'는 위험 심리와 대북 긴장감이 같이 고조됐다"며 이에 따라 중도층은 물론(1.3%p↓, 40.1%→38.8%), 대북·안보 이슈에 민감한 보수층에서도(1.9%p↓, 68.2%→66.3%)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고 해석했다.이번 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7.5%p↑), 40대(2.1%p↑), 20대(3.1%p↑), 정의당 지지층(5.5%p↑) 등을 중심으로 부정 평가가 상승했다.반면 광주·전라(3.0%p↑), 대전·세종·충청(2.3%p↑), 무당층(3.1%p↑) 등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2.6%p 오른 45.5%, 국민의힘은 1.8%p 하락한 39.2%로 각각 집계됐다.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2023-01-02 10:55:05
경제·외교 먹혔나...尹대통령 지지율 1%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9%에서 1%포인트(p) 올라 다시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 부정 평가는 62%로 집계됐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씩 상승했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9%), '소통 미흡', '외교'(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7%), '언론 탄압/MBC 대응'(6%),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5%),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거절'은 12%였다.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20%), '전반적으로 잘한다'(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 '경제/민생', '국방/안보'(이상 5%), '주관/소신'(4%) 순이었다. '모름/응답거절'은 19%였다.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와 경제,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소통 스타일과 언론 탄압 관련 언급이 늘었다"며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들에게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필두로 한 대외 경제 협력 행보가, 부정 평가자들에게는 대통령실의 MBC를 비롯한 언론 대응 등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1%p 내려간 33%,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32%를 각각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9%로 나타났다.윤 대통령이 최근 잠정 중단한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에 대한 의견으로는 '계속해야 한다' 40%, '
2022-11-25 15: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