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 기부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서울대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정국이 지난 14일 아픈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 건강을 돌보는 것은 그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 것과 같아서 후원은 미래와 희망에 대한 투자이자 지친 가족들에게는 안도감과 평안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며 "후원의 뜻을 잘 살려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집으로, 학교로,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려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8 15:15:17
전력거래소, 저소득 아동가정 주택보수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5일 전라남도 나주지역의 저소득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에너지플러스 주택보수 활동을 위한 현장시찰을 실시했다. 행복에너지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취약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주택보수를 지원해줌으로써 겨울철 에너지요금 절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력거래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건설 장비, 전기, 용접 목공, 도장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점검단은 7일부터 16일까지 약 500만원의...
2018-11-10 09:00:07
서울시·하나투어,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에 해외여행 지원
서울시와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40여 명에게 지원하는 해외여행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서울시는 5일 오후 서소문청사에서 하나투어문화재단과 '서울시-하나투어문화재단이 함께하는 희망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미디어를 활용해 '희망여행'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모집·선정해 관광 취약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은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재원을 부담한다. 희망여행은 올해 7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7월 여행지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다. 참가신청은 5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kimsy225@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별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여행 참가자 한부모가족 4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나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널리 알려져 민간의 사회공헌 사업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6-05 15: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