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신생아 2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산모·의료진 음성
부산에서 신생아 2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20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환아는 지난 7일부터 증상을 보였으며, 치료받은 뒤 완치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산후조리원에 있던 다른 신생아 1명도 지난 18일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산후조리원의 영유아는 모두 20여 명인데, 밀접 접촉자인 아이 1명이 격리돼 있다.이 아이를 포함한 영유아는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산모들과 의료진은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4급 법정 감염병이다. 일반적으로 1∼2주 안에 회복하지만,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고위험군에 속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0 11:09:06
롯데월드 방문 원묵고 3학년생, 최종 '음성'판정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았던 원묵고 3학년 학생이 최종적으로 '음성'판정을 받았다. 9일 보건당국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 확진자 A양(18)의 코로나19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A양은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검사에서 둘 다 음성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감염 시 생성되는 면역 항체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양의 접촉자 769명에 대한 자가격리도 해제될 방침이다. 원묵고 학생들은 11일부터 정상 등교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0 10:55:24
사망한 대구 17세 고교생, 코로나 음성으로 판정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끝내 사망한 17세 고교생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받았다. 19일 중악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전에 진행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고교생은 총 13번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2번은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사망 당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만 양성 소견이 나온...
2020-03-19 16: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