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에 만난 소원 이뤄주는 고양이…SAMG엔터, 신작 '위시캣'으로 '티니핑'과 인기 쌍끌이 시동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캐치! 티니핑' 4기와 신작 '위시캣'을 함께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위시캣'은 주인공 안나가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고양이 아이냥을 만나 겪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한 시즌 26편으로 기획됐으며 SBS, 투니버스 등에서 방송 중이다. 위시캣들과 함께하는 안나의 일상, 같은 반 친구인 레오를 좋아하는 안나와 그런 안나를 도와주려는 귀여운 아이냥의 엉뚱한 모습 등이 에피소드에 담길 예정이다. 티니핑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위시캣들이 등장해 주인공 안나를 도와주는 게 주요 줄거리다. 이처럼 일부 결이 비슷한 면이 있어, 위시캣은 앞으로 티니핑과의 세계관 연결 가능성도 있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오프라인에서도 위시캣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는 초대형 아이냥 입체 조형물과 20종 위시캣 전 라인업 포토존이 조성됐다. 더불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즉석 사진부스, 랜덤 자판기, 게임기 등이 설치되기도 했다. 한편 SBS에서 지난 9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위시캣은 지난달 31일 '아이냥의 고민'까지 총 8화가 방송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01 15: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