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요양시설 대면 면회 제한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요양시설 대면 면회를 제한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매우 안타까운 조치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점이 있음을 이해해달라"며 "우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관리에 한층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총 251개팀이 운영되고 있는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에 대한 운영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출동실적이 저조하거나 운영에 애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또한 한 총리는 "백신 이상 반응은 전체 연령에 비해 소아·청소년의 건수가 적고,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권고한다"고 요청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4 14:21:46
코로나19에 막혔던 요양시설 접촉면회 9일부터 일부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동안 중지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접촉 면회가 9일부터 일부 재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면회기준’ 지침을 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지침을 보면 면회가 허용된 일부 대상자는 ▲임종 시기 ▲환자나 입소자의 의식불명 혹은 이에 준하는 중증환자 ▲주치의가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면...
2021-03-09 10:55:55
어린이집·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속출…서울 신규 57명
추석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환자는 57명으로, 관악구 소재 어린이집과 노인 요양시설, 직장 등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거실에서 함께 식사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시설 관리도 비상이 걸렸다. 도봉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는 전날 확진자가 13명이 추가돼 총 16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곳에서는 어른신과 직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 확진자가 참석한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강남구 부동산중개 임대업체인 디와이디벨로먼트에서 총 5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6명이 됐다. 이 밖에 강남구 소재 마스크 업체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총 37명이 됐으며, 건축 설명회 관련 확진자 역시 1명이 늘어 9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 플러스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총 14명으로 집계됐으며, 관악구 사우나 삼모 스포렉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20명이 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5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요양시설이나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대부분 고령자로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치명
2020-09-25 15:39:57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서 확진자 9명 발생
서울시는 강서구 방화동에 소재한 요양시설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9일 처음으로 이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0일 오전 10시 전까지 다른 이용자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9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 8명을 제외한 81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나머지 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늘 오전 10...
2020-07-20 11: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