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온라인 수업' 전용 고교 만든다
서울시교육청은 실시간 원격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인 '서울 통합온라인 학교'(가칭)가 내년 3월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2025년 3월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서 서울의 공립·사립 고등학생은 자기 학교에서 들을 수 없는 과목을 이 학교를 통해 온라인 강의로 들을 수 있다.수업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시험을 위해서는 학교 안에 있는 교실을 찾아가야 한다. 절대 평가를 하는 과목은 온라인으로도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학교는 폐교를 앞둔 성동구 덕수고등학교 분교 부지에 설립되며, 온라인 강의실 30개와 온오프라인 겸용교실 10개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몸이 좋지 않은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 과정도 마련된다.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지 않아도 모든 고교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학교인 '고교 미네르바 스쿨'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럴 경우 학생은 이 학교 소속이 된다.또 방송통신 중·고교를 부설 운영하면서 학력 인정 기관의 역할도 추가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5 11:15:28
온라인 수업 준비 비용, 응답자 50%가 '10만원 초과'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학부모 고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교 개학 준비 비용으로 ‘10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응답자는 72%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할 때 드는 비용이 ‘10만원 이상’이라고 하는 답변은 전체 응답자의 50%를 초과했으며, 지출이 ‘3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도 27%가 나왔다. 설...
2020-10-05 15:56:56
온라인 수업, 체크리스트로 완벽 준비해요!
아동권리보장원이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생과 보호자, 아동 복지시설 종사자가 온라인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아동이 사용하는 체크리스트의 경우에는 온라인 수업 참여를 위한 등교 및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수업 시간 중에는 메신저는 꺼두고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이용하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보호자에게는 수업 전 준비사항을 안내하며 학습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2020-04-21 09: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