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연말 넷플릭스 주가 쏘아 올릴까...美 전문가 "역대급 속편"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미 해외평론가들의 극찬이 쏟아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1개월간 13% 올랐고, 6개월 동안 42% 상승해 타 OTT의 주가 상승률을 가뿐히 뛰어넘었다.특히 시즌1에서 흥행몰이를 한 '오징어 게임2'는 일반 시청자에게 공개되기 전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골든글로브 시상식의 규칙상 후보로 출품되려면 올해 안에 방송돼야 하고, 지난 11월 4일까지 주최 측에 작품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넷플릭스 측이 '오징어게임2'를 미리 심사위원단에 공개한 것으로 추정된다.오징어 게임의 새 시리즈를 감상한 미국의 영화평론가 그레이스 랜돌프는 "(2편은) 1편의 이야기를 천재적이고 의미 있게 확장한 역대급 속편이다"라며 "황동혁 감독은 현역 최고의 연출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이어 "골든글로브 작품상은 오징어게임2가 가져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애쉬W허스트도 "새로운 출연진이 훌륭하고, 이정재가 또 한 번 명연기를 펼쳤다"며 "놀라운 액션 시퀀스가 많다.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등 좋은 평가를 남겼다.한편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확대와 연말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실적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의 광고 요금제가 성과를 내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7000만 명에 달한다"며 "현재 넷플릭스 광고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신규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
2024-12-13 17:57:15
'오징어 게임2' 스태프 갑질 논란, 무슨 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 촬영장에서 현장 스태프가 시민에게 무례하게 굴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 오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어제 촬영이 벼슬인 줄 알았던 오징어게임2 스태프 한 분을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려고 하니까 스태프 중에 키가 180은 넘어보이고 덩치 큰 사람이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으면서 너무나 당당하고 기분 나쁜 명령조로 다른데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촬영 관심 없고 길을 그저 지나가고 싶었던 사람들도 표정 무척 황당해했다. 촬영이 벼슬인가 어이없다"며 "전부터 예능이나 드라마 촬영 스태프들이 시민들한테 예의 없게 굴어서 논란된 적 여러 번 있었는데 이 스태프는 모르나 보다. 사람들한테 피해 끼쳤으면서 뭐가 그렇게 당당, 뻔뻔한가"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넷플릭스는 11일 "지난 10일 인천공항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 중 시민께서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접했다"며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촬영을 양해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2 16:46:01
'오징어게임 2' 주연은 임시완? "확인 불가"
배우 임시완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와 소속사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15일 넷플릭스 측은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임시완 측도 "확인 불가"라고 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걸고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21년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5 15: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