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정에서 많이 찾은 국내 맥주는?
올해 오비맥주 카스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는 올해 1∼11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42.0%의 점유율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2.6%의 점유율로 1위다. 가정시장 외에 유흥 및 외식 시장까지 포함한 전체 맥주 시장에서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오비맥주는 파악하고 있다. 카스는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에는 한정판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를 선보이고 서울 홍대 일대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맥주 시장에서 카스는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에 성장세를 이뤄내며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맥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6 16:45:10
오비맥주, '카스'값 올리고 '이것' 가격 내린다
오비맥주가 자사의 발포주 '필굿'의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20일부터 편의점용 1.6L 대용량 페트병 제품의 가격을 약 7% 내리기로 했다. 발포주는 맥주와 맛이 비슷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술이다. 맥아 비율을 낮춘 제품으로 '기타 주류'에 분류돼 부과되는 세금이 맥주보다 적다. 오비맥주는 필굿 가격을 내린 것은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은 '가성비'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며 "최근 맥주 가격이 올랐는데 조금이라도 소비자 부담을 줄여보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의 출고가를 올렸다. 하이트진로도 지난 9일 소주와 맥주 제품 출고가를 약 7% 올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5 13:40:00
오비맥주, 소아암 환아에 임직원 자선 바자 수익금 기탁
오비맥주는 본사 임직원 자선 바자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한양대학교 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백혈병과 소아암 장기치료로 학업이 중단된 학생에게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완치 후에도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년 본사 송년회에서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부하고 있다”며 &ldquo...
2019-01-31 11: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