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생 2만5천명에 '안전우산' 제공
경기도는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등학교 안전을 위해 도내 초등학생 2만5천명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우산 캠페인’은 도가 지난해 5월 발표한 ‘경기도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계획’의 하나로, 초등학생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하면서 통학로 안전 교육을 함께하는 내용이다. 안전우산은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만들어져 비가 오는 날 등하교 어린이들의 시야 확보가 쉽고, 운전자들도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우산 한쪽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h)이 적혀 있어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경기도는 지난해 초등학교 553개교 1학년 5만500명에 안전우산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어촌 지역 등에 위치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중심으로 안전우산 2만5000개를 제작·지원한다.최병길 도 교육협력과장은 “안전우산 캠페인을 5월부터 10월까지 장마철 등 비가 잦은 시기를 중심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 경찰관 등을 강사로 지정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6 11:30:04
호반건설 봉사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우산’ 만들기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를 진행했다. 투명한 우산에 반사 스티커를 부착한 안전우산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어 빗길 어린이들 교통사고를 막는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제작한 어린이 안전우산은 광교신도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비 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60여명이 제작한 안전우산의 만들기 재료 및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이웃을 위한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9년 째 진행 중이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5-28 11: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