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8년만에 '천만' 유튜버 됐다..."더 재밌는 콘텐츠 만들겠다" 약속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해 '천만' 유튜버가 됐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전날(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독자 1천만명을 알리는 사진과 돌파 시점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영상에서 아이유는 "'다이아 버튼'(구독자 1천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가 됐다"고 기뻐하며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드는 천만 유튜버가 되도록 하겠다. 성원해 주신 천만 열세분의 구독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2017년 2월 개설된 이후 8년 2개월 만에 '구독자 1천만명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한편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 역으로 열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4-08 06:59:01
"산불 피해, 소방관 처우 위해 2억 쾌척" 아이유, 이번에도 통큰 기부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와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이유의 통 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수해 이웃 돕기, 2022년에는 동해안 산불 진화 지원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아이유의 기부는 이웃을 향한 깊은 연대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분들을 향한 감사가 담긴 나눔"이라며 "소중한 뜻이 피해 지역과 현장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6 17:29:55
지난 20년 동안 멜론서 가장 많은 사랑 받은 가수는?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는 누구일까?24일 멜론은 '데이터랩'을 통해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유가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노래를 수록했다고 밝혔다.멜론이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년간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개로, 여기에는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노래 1284만곡이 실렸다. 이 가운데 아이유의 노래를 포함한 플레이리스트가 1697만개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다.아이유의 곡이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횟수를 합치면 9185만회로 아이유는 곡 수록 횟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는 950만개, 곡 수록 횟수는 6810만회였다. 방탄소년단은 곡 수록 횟수에서 아이유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태연의 노래 또한 1114만개 플레이리스트에 총 3535만회 수록되며 사랑받았다.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수록된 곡을 살펴보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392만8000개 플레이리스트에 담기며 '최다 수록곡'에 올랐다.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로 343만8000개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됐다. 최다 수록곡 3위는 307만1000개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봄날'이었다.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폴킴의 '너를 만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이 뒤를 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4 12:28:17
아이유 "집회에 참석한 팬들 언 손 녹이길" 핫팩·국밥·음료 쏜다
가수 아이유가 집회에 참여하는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를 위해 핫팩과 식사, 음료 등을 제공한다.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3일 팬카페에 "유애나에게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는 '유애나'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알렸다.이어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시고 아래 사항 참고 후, 해당 매장들에 방문 부탁드린다"며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여의도 내 식당과 베이커리 등 상호명을 공지했다.아이유 측이 미리 선결제한 먹거리는 빵 200개, 음료 2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핫팩 등이다.소속사 측은 "12월 14일부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며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또는 음료)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매장에 방문해 '유애나'라고 말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 많은 이들은 촛불 대신 K팝 팬덤 문화의 상징인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13 22:10:57
멜론서 올해 '좋아요' 가장 많이 받았던 곡은?
음원 플랫폼 멜론이 올 한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노래를 발표했다. 이는 아이유가 부른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이었다. 멜론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집계 결과 '러브 윈스 올'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고, 실제 감상자 수 역시 최다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지드래곤의 신곡 '파워'(POWER)는 최단기간 '좋아요' 10만을 기록했다.올해 멜론의 '톱 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래 머문 곡은 에스파의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였다.올해 나온 음반 가운데 총 46개의 앨범이 발매 24시간 이내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밀리언스 앨범'에 올랐고, 111명의 아티스트가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빌리언스 클럽'에 입성했다.임영웅은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이상을 기록해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최고 등급인 '다이아' 배지를 받은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임영웅은 또한 올해 스트리밍 19억 이상으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한 가수로도 선정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2 14:22:11
"동창도 있어" 아이유, 명예훼손 등으로 180여 명 고소
아이유 측이 작년부터 모욕, 명예훼손 등의 정황을 확인한 180여 명을 고소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지난해 4∼5월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되었다"며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고 밝혔다.한때 표절 의혹을 받은 아이유는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경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발을 각하했고, 아이유 측은 고발인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소속사는 "지난 7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상대방이 불출석했으나 두 번째 변론기일이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고발인이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아이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으로부터 2023년∼2024년 아이유 관련 형사고소 현황을 전달받아 공개했다.소속사가 지난해부터 아이유에 대한 협박, 모욕, 명예훼손, 불법 합성물 제작 등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한 이들은 총 180여명이다. 이 중에서 6건은 구약식 벌금형 처분이 내려졌고, 3건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아이유를 간첩이라 주장하는 등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소속사는 악성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 처벌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1 20:16:21
'효녀' 아이유, 할머니와 떠난 여행 공개...수수한 모습 눈길
가수 아이유가 할머니와 함께한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17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 계정에 바다가 보이는 유리창 앞에서 찍은 사진 등 여행지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아이유는 바다가 보이는 선베드에 누워 셀카를 찍는 등 수수한 복장으로 '휴식 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특히 할머니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통해 따뜻한 효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한편 아이유는 최근 일본, 싱가포르, 베를린 등 18개 도시 해외 투어를 진행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17 18:09:34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쏜 기부천사, 누구?
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 1억원 기부에 이어 보육원 아이들에게 식사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은 가수 아이유 님의 후원으로 저녁 식사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했다"고 전했다.이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아이들이 음식점 테이블에 모여 앉아 스테이크, 빵, 샐러드, 음료수 등을 양껏 나눠 먹는 모습이 담겼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선행이 한결같다" 등 아이유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한편 아이유는 자신의 팬클럽 이름인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매년 어린이날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 시기, 기념일 등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아이유의 누적 기부액은 약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7 11:16:21
아이유, 어린이날 또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또 1억원을 기부해 '기부 천사'의 면모를 보였다.아이유의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유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함께 올린 후원 증서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팬덤 이름인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소속사 측은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도 전했다.한편 아이유는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데뷔 기념일, 연말 등 의미 있는 날은 물론 재해가 일어날 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아이유는 2015년부터 어린이날마다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료했고, 오는 25~26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공연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5 17:48:26
'데뷔 15주년' 맞이한 아이유, 취약계층에 3억원 기부
가수 아이유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의료 및 복지 취약계층에 3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18일 서울 아산병원과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각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아이유의 활동명과 팬클럽 이름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청소년과 여성 암 환자 치료비, 취약계층 의료비,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팬 여러분에게 값진 사랑을 받은 만큼 주위에도 함께 나누고 싶고, 또 (이 기부가)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8 13:11:04
임영웅 콘서트, '이것' 까지 등장? "BTS도 했다"
올 하반기 가장 주목 받는 대중음악 콘서트인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 무대가 일반적인 일자형이 아닌 객석으로 둘러 싸인 '360도형'으로 설치된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임영웅 콘서트 객석 배치도를 공개했다. 배치도에 따르면 서울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경기장 KSPO돔(체조경기장) 정중앙에 'ㅅ'자형 무대가 들어서고, S∼VIP석 객석들이 이를 빼곡하게 둘러싼다. 통상 일반적인 일자형 무대는 정면 방향으로만 관람이 가능하지만, '360도형' 무대는 마치 원형극장 가운데를 내려다보는 듯한 관람이 가능해 몰입감이 배가된다. 이 같은 형태는 무대 뒤 공간을 활용할 수 없는 일자형 무대보다 같은 공간에 더 많은 관객을 들일 수 있다. 이에 KSPO돔에서 이 같은 '360도형' 무대는 그간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유 등 대형 가수들이 선보인 바 있다. 임영웅은 이번 전국투어에서 공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지역별로 NFC칩이 내장된 디지털 포토티켓과 콘서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석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다음 달 27∼29일과 11월 3∼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콘서트를 연다. 서울 콘서트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8시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2 10:15:07
아이유 표절 고발 사건 '각하'...무슨 일?
가수 아이유가 다른 가수의 곡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한 시민이 고발장을 제출한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아이유 측이 4일 밝혔다. 아이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수사기관에서 지난 달 24일 해당 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않음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원은 "아이유는 고발 대상이 된 6개의 곡 중 단 1곡에만 작곡에 참여했으며, 해당 곡의 경우에도 고발인이 저작권 침해를 문제 삼았던 부분은 아이유가 참여한 파트가 아니었다"며 "본 법무법인은 이러한 사실에 대한 증빙자료와 변호인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했고 결과적으로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발 행위가 최소한의 법률적 요건과 근거도 갖추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정신적 고통을 주고자 한 악의적인 고발 행태라고 판단한다"라며 "수사기관은 고발인의 무고죄 성립 여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인지수사를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아이유의 표절 의혹과 각종 루머를 온라인 상에 유포해 온 세력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법무법인 측은 "수년 전부터 특정 무리가 아티스트를 조롱하고 인격적 모독을 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이슈를 유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고발 행위 역시 일련의 사태들과 무관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수집한 자료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아이유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Boo), '셀러브리티'(Celebrity) 등 6곡에서 다른 가수의 음원을 표절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
2023-09-04 16:59:31
아이유 '분홍신' 표절? 넥타 측 입 열었다
가수 아이유의 히트곡이자 표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분홍신'(2013)에 대해 넥타 측이 새로운 입장을 내놨다. 이 노래와 비슷하다고 지목된 노래를 만든 해외 뮤지션 넥타 측이 10년 전 이미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아이유 측에 연락했지만 지금껏 답을 듣지 못했다고 최근 밝혔기 때문이다. 이 주장에 대해 아이유 측은 회신 이메일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넥타의 음반 발행사인 노르트엔트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은 최근 홈페이지에 성명을 올려 "지금까지 아이유, 로엔 엔터테인먼트(전 소속사) 혹은 이담의 공식 대변인 등 누구도 여러 차례에 걸친 우리의 접촉 시도에 응답하거나 연락해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르트엔트는 "이미 2013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언론이 '(아이유 측) 제작 책임자가 우리 또는 넥타에 연락해 저작권 위반 이슈를 해명했다'고 보도한 것을 접하고 크게 놀랐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주장했다. 노르트엔트는 아이유의 '분홍신'이 넥타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저작권 위반 이슈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사실상 '분홍신' 유사성 의혹에 힘을 실었다. 넥타 측이 '분홍신'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성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홍신'은 발매 당시인 2013년 해외 뮤지션 넥타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멜로디 일부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이유 측은 "둘은 완전히 다른 노래"라고 부인하며 2013년 당시 소속사였던 로엔이 넥타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공개해 "넥타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
2023-06-21 15:09:48
아이유, 미혼모·소외아동에 2억 5천만원 기부
가수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따뜻한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 16일 오후 아이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애나(공식 팬덤명)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됩니다.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증서를 게재했다. 이날 아이유는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복나눔재단에 5000만 원, 국내 소외아동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5000만 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5000만 원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단체 4곳에 총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간 아이유는 데뷔 이후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특히 자신의 생일과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시적기에 맞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7 09:49:43
"아이유 건드렸니?" 장예찬 '웹소설 논란'에 팬덤 의식했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27일 과거 자신이 집필한 웹소설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 했다는 논란에 대해 "특정 연예인이 연상돼 그 팬분들 우려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장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에서 "웹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을 '야설'(야한 소설)이라고 비하한 것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작가들 입장에서도 유감을 표해야 할 것 같다"고 항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저는 100% 허구인 판타지 소설을 썼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현실에서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려고 측근을 보내 7억 각서를 쓰지 않았냐"며 비판에 힘을 실은 이 전 대표를 겨냥했다.장 후보는 '묘재'라는 필명의 웹소설 작가로 활동했다. 그는 전날 언론 보도를 통해 과거 자신이 집필한 '강남화타'라는 소설에 가수 아이유의 본명 '이지은'을 언급하며 성적 대상화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장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살다 살다 소설 내용으로 공격받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소설과 영화에서 사람이 죽으면 작가가 학살자가 되고, 베드신이 나오면 성 인지 감수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거냐"고 반문했다.또 "마법과 무공을 쓰는 판타지 소설 내용으로 문제 삼으면 도대체 만들 수 있는 영화, 드라마, 웹툰, 소설이 있기나 하겠느냐"고 덧붙였다.그러나 장 후보와 설전을 벌여온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하다. 국민의 힘을 미워하지는 말아달라"며 사과한 뒤 "아이유 팬덤을 건드리면 총선이 위험해진다"고
2023-02-27 15: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