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5층서 뛰어내린 中 6세 아이, 무슨 일이...
중국의 한 6세 아이가 엄마에게 맞기 싫어서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5일 안후이성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말을 안 듣는다'며 6세 아들 A군을 때리는 가운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여러 군데 골절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웃주민들이 구조를 요청하는 사이 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성은 아이가 다친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여성을 아이로부터 강제로 격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5층에서 뛰어내리는 것보다 어머니의 폭행이 더 두려웠을 것"이라며 "중국의 아동보호법이 너무 느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05 09:44:01
"상황 파악 못하냐" 부부싸움 중 어린 자녀 폭행한 40대
부부싸움을 하다가 어린 자녀들을 때리고 이를 말리던 아내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윤성묵)는 아동학대, 특수폭행, 감금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게 원심 징역 8개월을 파기하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강의 80시간 수강,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 지난 2017년 3월 대전 우성구의 자택에서 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6살 아이에게 ...
2020-12-04 11:40:03
대전 서구 유치원서 교사가 아동 폭행…경찰 수사 중
대전 서구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30대 여교사가 아동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6월 18일 서구 소재 유치원에서 여교사 A씨가 아동 3명의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의혹을 받고 있는 A시는 현재 유치원에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유치원 내 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며, A씨를 불러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
2020-07-09 17: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