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고 불러" 초등생 10년간 성폭행한 태권도 관장 징역 12년
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태권도 관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허정훈 부장판사)는 강간 및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또 A씨에 대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32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태권도 관장으로 가정환경이 좋지 못했던 피해자를 10년 동안 지속해서 추행 및 간음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는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그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A씨는 2008년부터 10여년간 제자인 B(2008년 당시 8세)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양의 가정환경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정서적으로 친근감을 쌓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1 11:02:37
'쏘카' 이용한 초등생 성폭행범 폰에서 추가 범행 발견
차량공유업체인 쏘카를 이용해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간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의 폰에서 또 다른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이 발견됐다. 7일 충남도경찰청은 "해당 남성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마친 결과 성 착취 영상을 12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은 2개이고 나머지 영상 10개는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한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2021-04-08 16:00:01
전자발찌 차고 8세 아동 성폭행 시도한 50대 체포
8세 아동을 성폭행 하려던 5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51살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8살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씨는 앞서 같은 방에서 함께 자고 있던 B 양 어머니에게도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반항하자 목을 조른 혐의도 받고 있다. ...
2019-07-11 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