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신고 5년간 2만 건 육박…77%가 중고생
올해 실종아동 신고가 11월 말 기준으로 2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실종아동의 연령별 현황을 인용해, 실종아동 신고의 대부분은(77%) 인지능력이 있는 중학생 이상으로(13세~17세),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실종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실종아동 신고접수가 가장 많은 달은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은 5월과 6월인 것으로 나타났...
2018-12-12 1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