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편의점에서 '이것'도 산다…내달 17까지 판매
이제는 스키장 이용권도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해진다. 세븐일레븐이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스키 리프트권과 썰매장 이용권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상품의 경우 정상가 대비 할인율을 최대 58% 적용해 온·오프라인 통틀어 최저가로 확보했다. 비발디파크는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 단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과 1만5000평 규모의 대형 썰매장 ‘스노위랜드’와 골프장, 2800개의 객실까지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매년 많은 스키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세븐일레븐은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눠 비발디파크의 리프트권 2종(2매권, 3매권)을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 보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장비 대여점 50% 할인권도 제공한다. 겨울 여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노위랜드 썰매이용권과 오션월드 종일권도 2종(2매권, 3매권)도 선보인다.구매하기 위해서는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근무자에게 구매 의사를 밝히고 휴대폰 번호를 접수한다. 이후 고객 전용의 특가 페이지 URL이 문자로 전송이 되며, 구매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 명의로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권 결제를 하면 비발디파크 모바일 바우처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해당 상품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된 이용권은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28 13:32:02
단돈 '1000원'에 맥주 500ml 마신다..."벌써 품절 대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한 캔에 1000원인 초특가 맥주를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그동안 고물가에 시달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편의점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수입 맥주를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 맥주'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500ml)를 1000원에 제공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회사는 기존 판매 물량의 10배에 달하는 20만캔을 준비했지만, 판매 시작 5일 후 점포 곳곳에서 '품절 대란'이 발생했다.세븐일레븐은 이런 인기에 힘입어 6월 한 달간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 4캔을 4000원에 선보인다.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프라가 프레시에 대해 세븐일레븐 측은 "맥주의 감칠맛을 높인 가격 대비 고품질 맥주"라고 소개했다.행시 기간 버드와이저(500ml)와 하이네켄(500ml) 등 4입 번들 맥주 12종과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캔(355ml) 등 6입 번들 맥주 5종, 크러시(470ml) 8입 번들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약 15~25% 할인가에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오는 7월, 8월에도 맥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03 11:00:44
"4캔에 4천원" 세븐일레븐, '천원 맥주' 판매
세븐일레븐이 봄나들이 철을 맞아 4월 한 달간 버지미스터 맥주 500㎖ 4캔을 4천원에 판매하는 '천원 맥주'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4월이 되면 캔맥주 매출이 증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편의점 캔맥주 역대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4캔에 4천원인 버지미스터 맥주는 1캔당 1천원꼴로, 기존 가격보다 약 35% 할인된 가격이다. 이는 이전에 가장 저렴한 캔맥주인 필라이트 355㎖(1천250원) 가격보다 20% 낮다.버지미스터는 세븐일레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인 'Damm'(담) 그룹에서 생산하는 필스너 계열의 맥주로, 풍부한 거품과 쌉싸름한 홉향이 특징이다.또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까지 하이네켄과 버드와이저, 스텔라, 산토리 등 베스트 수입맥주 6종 번들 상품을 약 30% 할인된 8천800원에 판매한다. 4일부터 7일까지는 필스너우르켈과 코젤다크, 호가든, 아사히생맥주캔 등 인기 수입 맥주 7종 번들 상품을 최대 25% 할인할 예정이다.크러시와 카스, 필라이트, 칼스버그, 켈리 등의 번들 상품은 4월 한 달간 33% 할인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2 11:36:43
안주 같은 K스낵 인기...먹태·청양마요 과자 '불티'
농심에서 출시한 '먹태깡 청양마요맛'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본떠 만든 제품도 줄줄이 출시된 가운데, 국내 스낵시장에 '먹태'·'청양마요' 열풍이 커지고 있다. 후속 주자들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안주로 즐기는 '어른용 과자'가 급부상하고 있어 업계는 물량 확대·제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20일 '먹태이토 청양마요맛' 발주를 정지했다. 앞서 19일 신상품으로 소개하면서 점주들로부터 발주를 받았지만 관심이 쏠리면서 초도 계약 물량이 소진된 것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중소제조사에서 판매한 제품으로 당초 물량이 많지 않았다"며 "출시 소식과 함께 발주가 이어지면서 첫 계약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말했다. 다른 편의점에서도 먹태·청양마요 조합은 불티나게 팔리는 품목 중 하나다. 이달 7일 CU는 '헤이루 청양마요맛 새우칩'을 선보였다. 새우함량 12.49%로 진한 새우맛에 청양고추 매운맛을 더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현재 10만개 판매했으며 CU 자체브랜드(PB) 스낵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날 GS25도 쌀로 만든 스낵에 청양고추, 마요네즈를 가미한 '먹태쌀칩 청양마요맛'을 내놨다. 현재는 초도 물량이 완판돼 운영 중단된 상태다. GS25 관계자는 "제조사와 물량을 협상하고 있다"며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먹태 열풍의 시작은 농심 '먹태깡'이 문을 열었다. 올해 6월 농심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 맛을 접목한 먹태깡을 판매했다.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었다. 예상은 적중했다. 제품은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100만봉 이상 판매되며 일
2023-09-22 11:19:51
대박났었는데...세븐일레븐, 임창정 '소주한잔' 안 판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손을 잡고 소주 브랜드 '소주한잔'을 런칭했던 세븐일레븐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11일 세븐일레븐은 "현재까지 보유 중인 '소주한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2월 임 씨와 손잡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임 씨가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가 모두 팔릴 만큼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임 씨가 SG증권 사태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문제가 됐다. 당초 세븐일레븐은 임 씨가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만큼 사태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었지만, 그가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1 09: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