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 정치인' 1위는 오세훈...2·3위는 누구?
한국갤럽이 '호감 가는 정치인'을 조사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정계 주요 인물 6인(오세훈·조국·한동훈·이재명·홍준표·이준석)에 대한 호감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오 시장은 36%의 호감도로 가장 높았고, 비호감도는 50%로 가장 낮아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이번 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로, 호감도 35%, 비호감도 54%를 기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호감도 33%, 비호감도 58%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호감도가 4% 오르고, 비호감도가 3% 감소했다.4위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호감도 31%, 비호감도 58%를 나타냈다. 한 전 위원장의 호감도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감소했고, 비호감도는 8%포인트 올랐다.5위는 호감도 30%, 비호감도 60%를 보인 홍준표 대구시장이었고, 6위는 호감도 27%, 비호감도 61%로 집계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었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및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2.2%,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P다.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1 14:19:48
오세훈 "예비군 불출석 처리? 안보관에 문제 있나" 서울시 정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대학가에서 불거진 '예비군 불출석 처리' 논란에 대해 분노했다.15일 오세훈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유튜브 '오세훈TV'의 '서울식구' 코너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식구'는 오 시장과 함께 서울 내 식당, 한강 둔치 등에서 식사하며 여러 정책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콘텐츠다.영상에는 한 청년이 오 시장에게 "최근 모 대학교에서 예비군 훈련에 다녀온 걸 불출석 처리 한 것 때문에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고 요청했고, 오 시장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오 시장은 "아니, 그게 몇 년 전부터 뉴스에도 나오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건 법 위반이다'라고 보도가 되는데 그런 교수님들은 도대체 뉴스도 안 보나"라고 말했다.또 "일부러 그러는 것 같네. 안보관에 문제가 있는 교수님들 아니에요? 이해할 수가 없네?"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질문한 청년은 이어 "이렇게 예비군 홀대 논란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서울시는 '예비군 무료 수송 버스 정책'으로 예비군분들을 챙기려 노력하고 있다. 이 정책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고 물었다.이에 오 시장은 "나도 옛날에 예비군 훈련받으러 갈 때 불편을 느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좀 잊고 있다가, '어 맞아! 예비군 훈련받으러 가는데 되게 불편했어. 이거 어떻게든 해결해 드려야겠다!' 그런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반향이 크더라"고 말했다.오 시장 옆에서 이 말을 듣던 김세진(코리아세진 채널 운영) 씨는 "엄청 큽니다!"라고 맞장구
2024-06-16 14:58:06
오세훈 시장, "축의금 얼마 줄거냐" MZ 직원 질문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가 결혼하면 시장님은 축의금 얼마 해주실까?"며 궁금해하는 MZ세대 직원에게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13일 오세훈 시장은 유튜브에 게재한 '서울식구' 영상의 일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릴스)으로 올렸다.영상에서 MZ세대로 추정되는 한 직원이 "내가 만약 결혼하면 시장님은 나한테 축의금 얼마를 해주실지" 궁금했다고 묻자, 오 시장은 "원칙적으로는 축의금 못 준다. 나는 거의 예외가 없다. 조금 전에도 결혼식장 다녀왔는데 거기도 안 드렸다"고 단호하게 답했다.이를 들은 주변 사람들은 "알겠습니다..." 라며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만약 '오세훈법'이 없다면 축의를 얼마나 했을 거냐고 묻자 오세훈 시장은 20년 전 국회의원 시절을 떠올렸다.오 시장은 "옛날에 내가 국회의원 할 때. 의원실 내에서 커플이 탄생했다"며 "그때 의원실 보좌진이 6명 정도 됐는데 그새 눈이 맞았다" 말했다.이어 "내가 변호사 사무실 할 때부터, 한 10년 이상 데리고 있다가 국회에도 데리고 들어갔는데, 그 친구를 비서관이 꼬셔서 결혼한다고 그러더라"며 "그때 내가 한 몇백만 원 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직원이 "오세훈법 폐지"라고 외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한편 2004년 통과된 '오세훈법'은 정치자금법·정당법·공직선거법 등 3법을 개정한 것으로, 돈을 들여 하는 선거운동과 사전선거운동을 제한하는 등 정치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4 11:24:08
"한강 물 정말 깨끗하죠?" 오세훈 시장, 1km 한강 종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한강 1㎞를 수영으로 종단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가 개최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2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수영 1㎞ 코스를 완주했다. 헤엄친 구간은 상급자 코스로, 잠실 수중보 남단에서부터 수중보 북단까지였다.오 시장은 축제 1일 차인 전날에도 300m 수영, 자전거와 20㎞, 달리기 10㎞를 모두 완주했다.이날 오 시장은 SNS 계정을 통해 "이틀 연속 한강 수영에 참여했다"며, 깨끗한 한강 수질을 홍보했다.전신 수영복을 입고, 다른 참가자들과 찍은 사진을 올린 오 시장은 "오늘은 시민 2,000여 분과 함께 한강 1㎞를 종단했다. 날씨도 좋았지만, 한강 수질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았다"고 밝혔다.이어 "쉬엄쉬엄 한강축제를 계획한 후, 매주 두 번씩 한강 수질을 측정해 왔다"며 "수영을 하기에 적합한 대장균 기준치가 100ml당 500 개체수 이내인데, 최근 한강물은 100ml당 평균 37개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지난주에는 제가 직접 서울보건환경연구원분들과 한강물을 떠서 시료채취해 봤는데, 그 결과 100ml당 1개체가 들어있다고 나왔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한강물 정말 깨끗하죠?"라며 "시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한강에서 즐겁게 수영하세요"라며 수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02 20:34:19
오세훈 서울시장, "재벌보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행복해지는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일 오세훈 시장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에는 '서울 FM 오세훈입니다' 방송을 진행하는 오 시장의 모습이 담긴 숏츠(짧은 길이의 영상)가 게시됐다. 영상에서 오 시장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사람이 행복하고 싶잖아요?"라며 "우리 많이들 재벌 부러워하죠? 그런데 이 세상에 '가장 큰 행복이 뭘까' 생각해 보면, 많은 걸 가지고 누린다고 행복하지 않아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어 "어떤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냐 하면, 조그마한 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하고. 그다음에 또 조그마한 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라면서 "왜냐하면 그건 내가 했거든"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오 시장은 "누가 한꺼번에 큰 걸 준 인생이 아니잖아요. 조금씩 목표를 세우고, 그걸 해내고, 그다음 이겨내고, 극복해 내고, 이 과정을 계속 한평생 하면서 계속 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는 행복 총량은, 그 사람이 '행복 부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나중에 한번 시간이 지나서 제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한 30년 뒤쯤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2 11:09:26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격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도 학교처럼 품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기존 유치원과 초·중·고교 식재료를 책임지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공급 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해까지 서울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 간 일대일 협약으로 식재료를 공급받았는데, 이 경우 자치구별로 식재료 품질과 가격 차이가 생기고 공급 품목 다양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서울든든급식을 통해 식재료가 공급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 아울러 강화된 식재료 안전 기준과 식품안전체계 도입으로 방사능, 잔류농약 등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콜드체인 감시라벨 배송시스템도 도입해 지난 15일부터 모든 축산물에 적용해 시행 중이다.냉동이나 냉장 식자재에 온도 자동 측정 라벨을 붙여 적정 온도를 벗어나면 라벨 색이 빨갛게 변해 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품질 좋고 다양한 식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급식 공급망도 특정산지 공공급식 참여 농가에서 전국의 친환경 농가로 확대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9 16:03:04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개한 '안심소득'이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지 정책 ‘안심소득’을 소개했다. 19일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안심소득 정책을 소개했다. '나에게 안심소득은?'이라는 질문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 '저희 가족을 성장시키는 큰 힘',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보험'이라고 답하며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책의 핵심을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안심소득은 시민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명실상부한 'K-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안심소득 3단계 시범사업에는 492가구가 참여하게 되는데 그동안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었던 '가족돌봄청년'과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몰린 '저소득 위기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처음으로 정기적인 생계를 지원해서 이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누구나 위기에 빠지면 약자가 될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안심하고 다음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오 시장은 안심소득 외에 가족돌봄청년, 약자와의동행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9 13:09:04
"필요한 물품 위주로" 오세훈 서울시장, '온기창고' 소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이마트 노브랜드가 오세훈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의 정기후원자가 되었다고 소개했다.이날 오세훈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쪽방촌 온기창고'에 대한 설명이 담긴 사진과 게시글이 올라왔다.오 시장은 "돈의동 쪽방촌에 위치한 온기창고 2호점을 '이마트 노브랜드'가 12까지 정기후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물품은 쪽방 주민이 필요한 물건을 요청하는 '수요자 맞춤 후원' 방식"이라고 소개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자주 찾는 상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쪽방촌 주민들의 행복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온기창고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으로, 쪽방촌 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지고 가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사전 수요 조사와 생활필수품 등을 바탕으로 후원사인 이마트 노브랜드에 물품을 요청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또 온기창고에서 근무 중인 쪽방 주민을 선발해 '이마트 노브랜드 마켓'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이 밖에도 다양한 공공·민간 일자리를 발굴해 실질적인 자립 활동으로 연계된다.온기창고는 서울역 1호점 개소에 이어 돈의동 쪽방촌에 2호점이 개소했다. 현재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7 14:36:35
이승만 '교육 혁명' 소개한 오세훈 서울시장..."2~3만 명 유학"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교육 혁명에 대해 소개한 영상 일부를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18일 오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오세훈이 알려주는 ’반드시 알아야 할 이승만 전 대통령 업적‘ 이라는 글과 함께 59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오 시장은 '교육혁명, 토지개혁, 한미동맹'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3가지 업적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먼저 교육 혁명에 대해 소개했다.오 시장은 "그때가 일제강점기 지나서 처음으로 건국을 했다. 그러다 보니 당시 우리나라 문맹률이 80%였다"며 "그런 나라를 임기 동안 문맹률 20%까지 낮춰놨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께서 '교육 혁명'을 굉장히 강조하고, 전국에 국민학교를 수백 수천 개 늘려가서 미국에 유학하는 숫자가 거의 2~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근대화, 산업화의 초석을 깔아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이 밖에도 토지개혁과 한미동맹에 관해 소개했다. 오 시장은 "토지개혁이 없었으면 6·25 전쟁 당시 '내 땅을 지킨다'는 확고한 목적으로 싸운 사람들의 숫자가 적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한미동맹'이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는 가장 실용적인 외교 정책이라는 것을 파악해 실행한 것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큰 외교 업적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9 15:34:40
오세훈, 저출생 위기에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 주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페이스북에 저출생 위기를 언급하며 "정례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와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정책 과제 준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미리 준비하면 위기도 기회가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래 사회에 대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저출생과 관련한 암울한 뉴스가 연일 등장한다"며 "회색빛 전망을 지켜보는 우리 각자의 마음에 '이러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하지만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출산율 반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저출산이 뉴노멀로 자리 잡게 되는 축소사회에 대한 '준비'도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쓰나미라 하더라도 미리 준비하고 적응 시스템을 갖춰놓으면 위기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어제 정례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와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정책 과제 준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또 "미리 내다보고, 먼저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한편 서울시는 전날,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시행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올해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본인 부담금 없이 100% 지원하고, 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가구 수를 1만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nb
2024-02-07 14:57:08
"누가 탤런트인지?" 오세훈 시장, 스타들과 한 자리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2024 탤런트의 밤'에 참석해 K-콘텐츠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저녁 6시에 개최된 행사에는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활동하는 탤런트(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 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 문화예술 세계화를 이끈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K콘텐츠는 서울경제 도약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 영화·드라마 등 K콘텐츠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탤런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오 시장은 "스타분들 한가운데 앉아있다보니 은하수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세계 속에서 사랑받는 지금의 K-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탤런트 분들의 노력 덕분이 아닌가 싶다. 서울시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해당 글에는 '누가 탤런트인지 구분이 안간다', '모두 배우이신 줄 (알았다)'이라는 오 시장을 응원하는 이들의 댓글이 달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4 10:45:18
오세훈 시장 '첫사랑, since1985'..."로맨틱하네"
오세훈 서울 시장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since1985', '첫사랑', '곧 결혼 40주년' 등의 태그를 달아 '로맨틱한 중년'의 모습을 보였다.사진 속 오 시장은 아내의 어깨를 감싼 다정한 모습이다. 오 시장은 'TOGETHER 19'라는 문구가 등번호처럼 새겨진 후드티를, 옆에 함께 한 오 시장의 아내는 'SINCE 85'라 적힌 후드티를 입고 함께 벽면을 바라보고 서 있다.두 가지 문구를 합쳐서 읽으면 'Together since 1985'로 읽히는데, 이는 '1985년부터 함께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오 시장은 해당 글에 'since1985', '첫사랑', '곧 결혼 40주년', '오래오래 행복합시다'라는 태그를 달아 아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첫사랑하고 결혼하신 거냐. 너무 로맨틱하다', '두 분 축하드린다', ' 잘생긴 중년'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1 14:54:05
서울 도심에 등장한 '네모 머리'의 정체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곳곳에 등장한 의문의 네모머리! 그 정체는!?"이라는 글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는 주사위처럼 생긴 '네모 머리' 탈을 쓴 인물들이 등장한다. 네모 머리의 한쪽 면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상징하는 파란색 바탕의 로고가, 다른 한쪽에는 QR 코드가 그려져 있다. 이윽고 네모 머리 탈을 쓴 채 실내로 들어가는 오 시장의 모습이 나온다.의자에 앉아 탈을 벗은 오 시장은 "오늘도, 엄청 수고했어" 라고 말하며 네모 머리의 정체가 자신임을 밝혔다. 그는 'I SEOUL YOU'라는 서울시 홍보 카피가 새겨진 흰색 후드티를 입고 있다. 영상 끝에는 네모머리를 쓰고 서울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정체는 바로 기후동행카드를 홍보 중인 '기동이' 라고 소개한다.영상 말미에는 '대중교통비 절감, 기후동행을 위해 서울을 누비는 기동이, 그중 한 명이 오세훈 시장일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 된다.오 시장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6만5천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프리패스다.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0 12:12:29
팬톤처럼 서울시도 매년 '서울색' 선정…내년 서울색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매년 올해의 '서울색'을 선정해 도시 디자인에 적용한다. 팬톤이 매년 '올해의 색'을 발표하는 것처럼 서울시도 여러 랜드마크로부터 영감을 얻어 매년 서울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내년 서울색으로 스카이코랄을 공개했다. 시가 '2024년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및 트렌드'를 예측, 도출해 낸 키워드는 한강이었다. 시민 1014명, 색채전문가 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랜드마크', '2024년 서울에서 자주 가고 싶은 장소' 모두 한강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해마다 선정되는 서울색은 시내 주요 랜드마크 조명과 굿즈에도 활용된다. 스카이코랄 색값으로 변환한 서울빛 조명은 이날 일몰 후 남산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월드컵대교, 서울시청사, 세빛섬, 서울식물원 등에서 일제히 점등, 내년까지 서울 시내 야간명소를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색을 활용해 기업과도 협업한다. 노루페인트는 엽서 타입의 ‘서울 스탠다드 컬러북’을 제작하고, LG화학과 하지훈 작가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미니 소반, 코스메틱 브랜드 투힐미는 서울색 립스틱 등을 출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이 가진 매력은 너무나 다채로워 단 하나의 색으로 표현할 수 없기에 해마다 변화하는 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담은 서울색을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라며 “밝고 매력적인 색상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매력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30 10:29:02
"국내 최대, 기대해달라" 오세훈 시장의 포부 담은 '이 사업'
서울시가 잠실에 3만석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야구 돔구장을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제 한국에서도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첨단 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면서 “토론토 로저스센터는 호텔과 돔구장이 붙어 있어 객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잠실 돔구장도 야구장과 호텔을 연계 조성하여 호텔 내 여러 공간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잠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같은 날 잠실에 돔구장을 포함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와 한강과 연계한 수변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19 17: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