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욕기 체조, 효과적으로 하기
산욕기는 보통 분만 후 6주까지를 의미하는데, 이때 출산으로 틀어진 골반과 몸매를 바로 잡는 체조를 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산욕기 체조는 보통 산후 일주일부터 시작하지만 산후 1일부터도 간단한 동작을 할 수 있다. 1일 차에는 운동의 기본이 되는 심호흡을 연습하며 긴장을 풀어준다. 누운 채로 흉식 심호흡, 복식 심호흡을 해주면 좋은데, 흉식 심호흡을 할 때는 가슴에 댄 손이 양쪽으로 벌어질 정도로 숨을 들이 마시고 난 후 공기를 내뱉어 주면 된다. 복식 심호흡을 할 때는 숨을 들이마쉰 후 배를 부풀린 채로 잠시 숨을 멈췄다가 천천히 내쉬도록 한다. 심호흡은 5~10회씩, 1일 2~3회가 적당하다. 2~3일 차에는 반듯이 누워 한손을 배위에 올리고 머리를 천천히 들어 턱이 가슴에 닿도록 하는 머리 일으키기 운동을 해준다. 배 위의 손을 보며 복식 호흡을 해주면 좋다. 모유가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 어깨 상하 운동을 해 유방의 발달을 촉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후 1~2주차에는 골반을 모아주고 자궁을 수축시키는 체조를 해준다. 출산을 하면서 골반이 틀어지고 이로 인해 생리통이나 요실금 등 산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데, 산욕기 체조를 해주면 바디라인을 제대로 잡는데 수월해진다. 산후 5~6주 차에는 몸을 유연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체조가 좋다. 출산 후 부기를 방치하면 임신 기간 동안 10~20kg 정도 늘어난 살이 그대로 몸에 남을 수 있는데, 산후 5주째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해주면 살을 탄력 있게 만들 수 있다.산욕기 체조를 할 때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체조와 휴식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한가지 동작을 2~3분 정도 해주고 휴식을 취해주는 식이다. 조
2023-02-24 17:11:09
산욕기 회음부 통증, 어떻게 관리할까
산욕기는 임신으로 인해 야기되었던 모든 신체적 변화가 임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시기로, 보통 분만 후 6주까지를 의미한다. 이 시기 산후조리를 잘하면 산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몸이 회복될 수 있다. 특히, 출산 시 절개한 회음부 상처를 방치하면 상처가 덧나거나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회음부 통증은 분만 시 절개로 인한 것으로, 통증은 산후 2~3일 정도 걷거나 앉는 동작이 거북할 정도로 아프다. 보통 3~4일 후면 통증이 많이 완화되고 보통 2~3주 정도에 회복된다. 봉합을 위해 사용하는 실은 흡수되는 실을 사용하므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좌욕을 1일 2~3회정도 해주는 것도 좋다. 좌욕은 상처가 난 회음 절개 부위의 세균 감염 위험을 줄여주고, 손상된 산도를 빨리 아물게 해준다. 따뜻한 물에 둔부를 담그고 있으면 회음부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덜해지고, 가려움증도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좌욕을 할 때 물 온도는 38~40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하면 좋지 않으므로, 1회에 1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시에는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인 회음부 방석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친환경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하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산모가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회음부 방석을 선보이고 있다. 회음부 방석은 넓은 면적으로 제작되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시키고 하체의 자극을 줄여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허리와 골반을 바르게 감싸주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2022-04-08 14: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