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이면 서울에 번듯한 신혼집 생긴다...입주 신청 언제부터?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책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567세대 입주자를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미리내집은 출산이나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이다. 자녀 출산 시 거주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해주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를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시는 우선 제4차 미리내집 367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11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24~25일 신청을 받는다.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주택은 동대문구 이문동, 중랑구 중화동 등의 신규 아파트 단지 및 재공급 단지로 전용면적 41∼84㎡의 다양한 입지와 면적이 공급된다.제4차 공급 단지 중 이문 아이파크자이(이문동)는 전용면적 41㎡, 59㎡(총 212호)가 공급된다.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마트·병원·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가 발달해 있다. 또 천장산과 중랑천이 인근에 있는 배산임수 입지가 특징이다.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중화동)의 경우, 전용면적 49㎡, 59㎡, 70㎡, 84㎡(총 11호)가 공급된다. 7호선 중화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데다 인근 중랑천 수변공원 등을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이밖에 △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 57호 △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22호 △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송파구 문정동) 18호 △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관악구 봉천동) 12호 등 15개 단지에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혼인 신고 날로부터 7년 이내 신
2025-04-11 09: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