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멋진 인물'에 63명 선정…한국인 누가 포함됐을까?
사격 김예지 선수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멋진(Stylish) 인물 63명'에 포함됐다.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스타일은 지난 1년간 유세 현장과 레드 카펫, 경기장, 동물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2024년을 떠올리면 생각날 63개의 이름을 특별한 순서 없이 선정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김예지에 대해 "한국의 명사수는 코끼리 인형과 영화 '매드맥스'의 안경을 끼고 올림픽에 출전했고 은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여자 1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25m 권총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울 당시 영상이 SNS를 통해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김예지는 10월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끝으로 잠시 권총을 내려놓고 자녀 양육에 전념하기로 했다.이외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크리스티 롤리 크로슬리(미국),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아들 브로니(이상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프랑스 파리의 센강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06 16:00:58
오타니, SNS 통해 MLB 서울시리즈 인사
서울을 방문하는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SNS를 통해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13일 SNS 계정에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위에는 태극기 이미지도 넣었다.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에 앞서 인사한 것.10년간 7억 달러로 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579(19타수 11안타), 홈런 2개, 타점 9개를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샌디에이고 선수단과 오타니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15일 입국해 다음날인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3 16: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