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국제학교서 코로나 127명 집단감염
'대전의 한 종교교육시설에서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IEM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12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는 선교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곳으로,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다. 확진자들은 25일 오전 중 치료센터로 이송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밀집된 시설에서 많은 학생이 기숙 생활을 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대전시교육청과 협의해 유사 시설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5 09:20:53
대전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목사부부 등
대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47 · 4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다. 47번 확진자는 남자목사이고, 48번 확진자는 목사의 배우자다. 이들 부부는 아내의 증상이 먼저 발현됐고, 15일에 남편과 함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지난 14일 갈마동 교회에...
2020-06-16 10:49:30